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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보다 더 안좋은 가공식품 알고 먹기 1탄 - 과자와 사탕

| 조회수 : 1,785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8-04-15 01:50:33
  과자와 사탕… 달콤한 유혹

홈베이킹을 해본 엄마들은 쿠키나 케익을 집에서 만들 때 정말 많은 설탕을 넣는다고 생각하지만 시판되는 것 만큼 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시판되는 과자는 얼마나 많은 양의 설탕을 넣어서 판매한다는 것일까?

과자의 문제점을 짚어 보기 위해서는 먼저 설탕의 유해성에 대해서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을 통해 알려진 설탕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성인병을 유발
지방보다 무서운 것이 설탕! 설탕&지방&콜레스테롤을 한 달간 쥐에게 섭취 시킨 결과 설탕을 섭취한 쥐가 체중과다와 혈중지질농도(허혈성 심장질환의 원인)가 가장 높아 건강의 적신호를 보였다.

* 면역을 감소.
현대인이 하루 평균 먹는 100g의 설탕을 쥐에게 먹게 한 후 혈액 체취해 살펴보니, 혈액 속 백혈구 기능이 여섯배 가량 떨어진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설탕이 우리 몸의 면역기관과 면역세포 활동량을 저하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 부실해지는 뼈.
성장기 쥐에게 한 달간 설탕을 먹인 결과 뼈 속 칼슘대사의 이상을 발견했다. 설탕을 다량섭취 하게 되면 몸 안에 과도한 산성상태가 지속되어 체내의 산 염기 평형을 회복시키기 위해 미네랄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고 칼슘 결핍을 초래한다. 설탕이 대사 과정에서 뼈 속 칼슘을 빼내어 사용하기 때문에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설탕이 주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뿐만 아니다. 설탕은 아이들의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는 보고도 있다.

* 설탕의 중독성.
설탕에도 중독성이 있다. 설탕이 몸에 들어왔을 때 우리 뇌에 오피오이드 계통의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시켜 도파민과 상호작용을 통해 우리 몸에 중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한달간 설탕을 먹인 쥐에게 설탕을 끊자, 금단증상을 일으켰다. 설탕 중독으로 인해 나타나는 저혈당증의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다. 설탕은 소화를 시키는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혈당수치를 올려 놓는다. 따라서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저혈당증을 유발한다. 설탕으로 인해 혈당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몸의 균형을 파괴하는 것이다.

설탕이 유발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도 과자의 유해성은 충분히 설명이 된다. 하지만 과자는 밀가루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방부제 다량의 문제점, 또한 많은 첨가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유해성은 두말하면 잔소리가 된다. 여기서 과자 말고 사탕에 대해 조금 더 이야기하면, 사탕은 설탕과 정제물엿을 넣고 가열 농축하여 만들어진다. 부드러운 사탕의 경우 여기에 유화제와 수소 첨가된 경화유를 넣는다. 거기에다가 조미료, 향료 등의 첨가물에 색소까지… 그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끝이 없을 정도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4.15 10:37 PM

    윽흐흑흑....
    술 담배를 안하지만 결국 전 해로운 불랭 식품을 매일 먹으며 살고 있군요.
    과자,빵,초코렛,아이스크림의 킬러이건만.....ㅜㅜ
    알아도 끊기 힘들고.....
    인생....
    먹고 싶은 건 먹고 살아야죠.

  • 2. 반딧불
    '08.4.16 2:31 AM

    조금씩 줄여 보세요
    먹을거리로 인한 신종 질환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유전자 변형이 제일 염려스런 부분이구요
    다음 세대로 물려주게 되잖아요- 내가 원하지 않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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