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후, 식이요법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민맘]

며칠 전 아버님께서 수술 받으셨습니다.
생각보다 회복도 빠르시고 경과도 좋아서, 벌써 일반식 드시고 일상생활에 복귀하셨는데요.
혹시 특별히 대장암에(혹은 암 수술 후에) 드시면 좋은 식품 있으면 알려주세요.
사과, 우엉은 종종 듣는 얘기이고,
홍삼이나 각종버섯(상황, 아가리쿠스, 차가버섯 등), 그 밖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가족분중에 대장암 수술 경험하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나야나..]

대장암을 치유하려면 대장에서 왜.. 암이 생기는지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무슨무슨 음식이 좋더라는.. 환자분께.. 도움이 되지 않아요
어떠어떠한 이유때문에 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라고 알고 있으면.. 저런 음식들 외에..
대장에 유익한 여러 음식들.. 또는 대장에 유해한 여러음식들을 멀리할수 있겠죠.

인체의 장에는 음식의 소화와 종류에 따라서 비타민을 만들기도 하며 고유의 기능을 위해 수많은 박테리아가 존재합니다.
음식으로 섭취되는 지방은 장의 산도와 중성 스테롤 화합물을 생성시키므로 장에 존재하는 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발암성 물질은 음식이나 곰팡이 속에 섞여서 독소 자체로 섭취될수도 있구여. 그나라 장의 높은 산도와 중성 스테룰 화합물 존재하에서 생성되는 박테리아 중에는 강력한 발암성 박테리아가 있습니다.
장의 산도가 높고 스테롤 화합물이 많이 존재할수록 혐기성 균의 수가 많아지며 대장암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임상실험결과 10명의 학생들에게 4주동안 고기를 완전히 금한 식사를 하였더니 장내에는 호기성균이 많아지고 혐기성균이 적었구여.. 다시.. 그들에게 고기를 식사하였더니.. 반대방향으로 발전되었다고 합니다.
대장의 박테리아가 발암물질을 만드는데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그러므로 대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발암물질의 생성량도 많아지구여... 또한 발암물질이 대장의 점막과 접촉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암의 별병률 또한 높아진다고 해요.
따라서..매일 규칙적으로 대변을 배출하는 사람과 몇일에 한번씩 대변을 배출하는 사람과는 발병률의 차이가 크겠죠
하루에 한번씩 대변을 배출시키기에 가장 중요한 성분이 섬유질이구여..
이 섬유질은 대변의 양을 많게 하여줄 뿐만 아니라 장내에서 유용균의 성장을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장의 연동운동도 활발하게 하여주므로 변비를 막아주고.. 대장에서 변이 장기간 정체되지 않도록 하여 배설을 부드럽게 하여줍니다.
섬유질은 처전자피를 비롯하여 수용성, 불용성등이 같이 섞어있는 상태가 좋답니다.

일단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이는것이 가장중요하구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게 하는것이.. 그 대답일꺼 같아요
어떤 특정음식만을 섭취하시다보면 다른부분에서 부족부분이 발생할수 있거든요

인체는 자율신경계에 의해 스스로 균형을 잡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따라서 인체가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넣어주면 스스로 안정을 되찿아 갈수 있지요

자가면역을 높일수 있는것을 많이 드시고.. 장도 깨끗히 하시고..

너무 어려운 답인가요??

누구한테는 효과가 좋았던 버섯이.. 내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수 있단말씀이에요
아버님의 식습관을 자세히 관찰해 보시구여..
어느부분의 영양소가 부족한지를 먼저 체크하시는거에요
그다음에.. 그.. 부족한 영양소의 음식을 찾으시면 되구여..

이것이.. 어떤 특정음식을 먹는것보다.. 더 어려운 일일수 있으나..
그래야만.. 인체의 생화학 공장이.. 문제없이 자.. 알 돌아간답니다.

[나그네]

직접 여러 자료를 읽어 보시고,
올바른 판단을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래에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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