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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아들에게 원형탈모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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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나
'06.5.17 11:12 AM원형탈모가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그러는데...
병원가면 다 스트레스때문이라고 하죠?
그래도 아직까지는 심하지는 않은가 보네요..
탈모된 부위에 대체적으로 주사맞는데...
우선은 샴푸를 식물성으로 바꿔주시고 손가락 끝으로(손톱이아니고) 두피 맛사지 자주 해 주세요.
그리고 솔잎가루, 검은콩,검은깨,다시마 갈은거 혼합해서 두유에 타서 아침마다 주세요...
어차피 머리가 자라는 시간이 필요하니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마시구요.
암튼 더이상은 탈모진행이 안됐으면 좋겠네요...2. 청주
'06.5.17 1:14 PM그냥 단순한 원형 탈모는 아닌거같아요
저도 원형 탈모때문에 결혼할때부터 고생 많이 했드랫어요
지금은 손주가 둘이나있는나이랍니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라고하면서 먹는약과 바르는거
한참은 괜찮아요 그러다 또그래요 약사 동생도 약하고 고바우란 바르는거줘요
또 한참은 괜찮고....
그런데 그것이 낳은것이 아니라 내성만 길러주었다는것을 알았어요
자연의 식품으로 지금은 몇년째 아무렇지않고 머리숫만 많답니다
그전에는 물론 다른 건강이 지속적으로 나빠지더군요
이젠 모두 좋아져서 엣날에 비실대던 내가 아니라는것을 주윗분들이 먼저 인정합니다
아드님도 외소하다고 하셨지요 그렇담 분명 성장 발육에 조금은 신경을 쓰셔야할텐데
탈모치료를 겉에서 한다고 해결 절대 안됩니다
순환기계통에치료가 시급합니다 근본을 치료하면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그리고 단백질 공급이 꼭 필요합니다 망가진 세포를 정상으로 찾아주면되어요
인스탄트식품 절대 피하고 단백질 식품 많이 먹이시고요
원하신다면 꼭 권해드릴 것이있는데 키도크고 건강해진다면 저한테 맛있는거 사주실래요?3. 행복맘
'06.5.18 3:21 PM저희 아이도 2학년때 그랬어요. 정말 깜짝 놀랬지요.
원래 원형탈모가 아이들한테 많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중앙대 용산병원 노병인 교수가 그 분야에 최고 전문가라고 해서
갔었는데 최근의 환경변화를 묻더군요.
그래서 한달전에 동생봤다고 했더니 그 스트레스가 원인일 거라고 하더라구요.
병원 다니면서 빠진 부위에 주사 맞고 물약 같은 것 바르라고 해서
발랐구요. 한 석달 지나 다시 머리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괜찮구요. 아마 아이가 무슨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보네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고, 많이 대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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