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8월부터 시작했던 운동으로 이번에 큰 효과 봤네요.
출근직전 근무지 앞 교차로에서 가고있는 제차를 옆에서 부딪쳐 제차가 전복되었습니다.
옆뒷쪽에 어떤 느낌이 오더니 그다음 운전석이 부셔지는듯 옆으로 쭉 들어오더니 전복되었거든요
사고순간 운전석이 들어오는듯한 느낌이들때 약간 몸을 어떻게 잘 오그렸는지 안전벨트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살았구나 생각에 바로 제자리에 앉아 밖으로 나오려니 문은 안열리는겁니다.
머리위에 있는 열쇠를 빼서 어렵사리 밖으로 내주었더니 트렁크를 열어 그쪽으로 기어나왔더니 119차가 기다리고 있다가 손의 피만 치료하고 병원으로 가서 입원해 오늘이 4일째입니다.
입원첫날 CT랑 검사 받고 병실로가 조금 누워있다가 목운동 어깨운동 허리운동 다리운동을 점심때도하고 저녁에도하고 다음날 일어났더니 그때부터 목부분이 당겨 조금씩 아프더라도 운동을 했고
머리를 감으려니 모근쪽 통증은 어쩔수가 없어 가볍게 씻고
걷고 옥주현요가흉내도 내고 스트레칭을 했더니 몸이 풀려감을 느껴 제차를 받아버린 병실을 찾아갔더니 그아주머니는 저보다 10살이 어린데도 허리랑 온몸이 아프다고 힘들어 하더군요.
운동하라고 가르쳐주었어요
제가 이번 자동차전복사고에서 손등의 가벼운 찰과상외에는 모두 건강한 원인은 운동의 고마움이고,
또한가지는 제가 근무하는곳에서 어르신들이 "복 많이 받어" "복 받소"라고 늘 제게 해주신 덕담입니다.
일을 하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 아버지 어머니본것같은 안스러움에 따뜻한 음료라도 권해 드리면 그렇게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분들께서 주신 덕담이 저에게 복을 주신것 같아요
나눔도 사실 멀리 보지말고 가까이서 작은거라도 살펴보면 보이거든요
콩각시님이 정성스럽게 보내셨을 요가 비디오테잎이 도착하면 더 열심히 해볼겁니다.
여러분도 평소 운동으로 몸을 다지시고
혹 저같은 불행은 없어야겠지만 가벼운 접촉사고라도 난다면 뼈나 근육에 이상이 없다면 그날부터 목운동부터 해준다면 그다음날 심하게 결리는 아픔은 감소할것 같아 잠시 찜질방가기위해 외출하러 나왔다 글을 써봅니다.
(지금도 머리는 아파요...돌대가리라ㅎㅎㅎ)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운동으로 효과본 교통사고와 그 후유증
윤정희 |
조회수 : 2,314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6-03-05 10:13:49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 [키친토크] 또 복분자 5 2006-06-22
- [키친토크] 딸기잼과 아침국거리 마.. 6 2006-05-27
- [키친토크] 연중행사 - 단오 1주.. 4 2006-05-23
- [키친토크] 아들을 생각하며... 49 2006-02-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제나 마음은 태양
'06.3.7 1:12 PM정말 그나마 천만다행이시네요!
그래도 운동신경이 있어서 더 크게 다치지 않아서요.
앞으로 꾸준히 운동하시고, 더 좋아지기를 바래요.
평소에 저도 운동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천이 되지 않아서
고민인데,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