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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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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레슨

| 조회수 : 3,789 | 추천수 : 154
작성일 : 2010-09-15 21:11:43
1학년 딸아이가 7살 때부터 1년동안 피아노를 배웠는데
너무 질려해서 2개월째 쉬고 있네요.
계속 다니기 싫어할텐데, 음악을 억지로 시키는게 좀 억지인거같고,
그냥 안다니긴 피아노가 아깝네요. ㅋ
얼마나 배워야 그만배워도 좋다고 할란지요.
궁금하고 답답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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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리아
    '10.9.15 11:01 PM

    어떤 악기든지 발전하려면 지루한 반복연습이 필수이니
    아이가 참고 자력으로 하기엔 고비가 올수밖에 없겠지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크고나면 악기하나쯤 다루길 원해서
    "엄마, 나 그때 왜 그만두게 했어? "이런 소리 하던데요
    선생님을 바꿔보시던지 조금 쉬었다 다시 시작해보세요
    피아노는 조금 하다 말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 2. 준마미
    '10.9.16 5:21 PM

    아들램 7살~ 5살 겨울부터 피아노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이제 체르니 들어갑니다. 첨엔 지겨워하더니 이젠 생활이 된듯~
    특별히 재능이 있는건 아니구요 음악은 나중에 공부에 스트레스를
    푸는 활동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학원샘도 꾸준이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싫은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걸 학원샘과 의논하여 해결한후 다시 보내심이~
    이제까지 한거 아깝자나여

  • 3. 얼떨떨
    '10.9.19 12:56 AM

    피아노경우 하다가 그만두면 배운게 엉망이 된다고 들었는데요
    저도 그것때문에 일찍 시작한게 조금 후회스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지겨워한다면 좀 쉬게 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정말 하고 싶은거라면 곧~~하고 싶다고 할것같아요

  • 4. 수선화
    '10.9.20 12:56 AM

    저희 아이들도 체르니 100번까지 치고 너무 하기 싫어하더군요. 그래서 전 선생님과 상의 하여 째즈를 치게 했습니다. 전공을 시킬 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니 아이들이 다시 흥미를 갖고 즐겁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웠답니다. 우리 큰애는 지금 군대를 갔고 딸아이는 대학교 1학년인데 지금도 피아노를 잘 친답니다. 아이들이 체르니30번이상 쳤어도 나중에 못치는 아이들이 허다한데 전 지금도 째즈로 피아노를 치게 한 걸 잘했다 생각합니다. 전 지금 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을 부모님들의 욕심에 의해 강제적인 교육을 한다면 아이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것이며 큰 교육적인 효과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의 욕심에 앞서 아이들의 마음도 헤아려 주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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