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어린이집 다닌뒤 짜증, 울음 너무 많아졌어요 ㅠㅠ

| 조회수 : 3,162 | 추천수 : 220
작성일 : 2010-05-11 16:58:32

지금 32개월 4살 여아랍니다.
제가 직장을 다녀 놀이학교에 보내고있는데(9시50분 등원, 2시 30하원)
말도 곱게하고 짜증없던 아이가 원에만 다녀오면 폭발합니다.

짜증을 내기위한 짜증을 부린다고 할까요?
들어줄 수 없는 것을 만들어서(예를 들면 전에 먹어봤던 빵을 달라던지, 원하는 자세로 안아달라던지)
요구사항을 안들어주면 고함치고 짜증부리는데 너무 힘드네요.
전 회사에 있으니 발만 동동이고, 집에서 애봐주시는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세요.

원에다가 물어보면, 원에서는 정말 순하고 활발한 아이로 잘 생활하는것 같아요.
아이 본인도 원에 가는걸 좋아하고 선생님도 좋아하구요.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 적 있으세요?

제 뱃속에 둘째가 있어서 동생볼려고 그런가,,,
저도 임신중이라 마인드컨트롤이 안되서 더 혼내게 되고, 매도 들고 ㅠㅠ
혼내면 그때뿐이고(말은 유수같이 합니다만) 훈육은 안되는것같아요.
큰애한테도 뱃속 둘째한테도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너무 원에 일찍 보내서 그런걸까요? 원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서 푸는걸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하랑
    '10.5.26 1:09 AM

    저희 작은아이가 큐님의 아이 같으네요.
    처음에는 그냥 좀 피곤한가?졸린가 했는데...
    초등4인 지금도 학교를 다녀오고 그 날 학원 일정이 좀 힘들었다 싶으면 저녁에 폭발(?)합니다.
    저희아이가 학교(학원)와 집의 생활 태도가 완전히 다른 아이랍니다.
    어린이집 시절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밖에서 너무 밝고 모범적인 모습을 유지하기위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것 같아요.
    그래서 좀 받아주곤 하고 했더니 커서도 그러네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확인시켜주는것이 방법일듯합니다.
    대부분 이런 아이들이 욕심이 많거든요. 그럼 부모의 사랑에도 욕심을 낸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10 남아 2학년 영어학원 3 미미 2010.05.22 2,866 216
3509 19개월 아이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복동이엄마 2010.05.20 3,102 249
3508 (메가스터)엠베스트 이벤트 급안내해드립니다.. 일산딸기네 2010.05.18 3,185 337
3507 천재교육 7 놀란토끼 2010.05.18 4,214 235
3506 <삐뽀삐뽀 119>의 하정훈 원장이 육아사이트를 오픈.. 1 슈퍼밍크 2010.05.18 4,565 234
3505 천재교육 셀파 이벤트 5 표독이네 2010.05.18 2,595 208
3504 지구촌사회문화탐구를 사라고 권유받았는데 정말 좋은책인가요? 6 로즈 2010.05.18 2,361 124
3503 애기 피부에 좋은 크림좀 추천해주세요 12 아톰 2010.05.17 2,411 143
3502 과학고등학교 1 apple 2010.05.17 2,554 185
3501 집에서 엄마인 제가 미술교육시켜줄려면 어떻게.... 5 살림초보 2010.05.17 2,959 206
3500 홈스테이비용을 얼마나 줘야하나요? 3 안잘레나 2010.05.16 2,924 240
3499 문제집구해요 sunny 2010.05.15 2,894 457
3498 맥클라렌 클래식 소형차(클릭) 트렁크에 들어갈까요? 3 Grace 2010.05.15 2,924 241
3497 유아기 및 초등저학년때 창작을 많이 읽혀야 하는거 같아요.. 5 올리 2010.05.14 3,810 174
3496 공룡전시관 소개 공룡아줌마 2010.05.14 2,560 247
3495 추적 60분 사교육편을 보고... 4 태우맘 2010.05.14 4,977 298
3494 < 붉은 악마 태극기 몹 >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새싹꼬막무침 2010.05.13 1,955 290
3493 중국어... 마린 2010.05.12 2,293 263
3492 37개월 딸 요즘 너무 힘들게 하네요. 7 레이첼 2010.05.12 3,335 186
3491 스코프시리즈 책 읽혀보신분.. 2 천사 2010.05.12 1,900 205
3490 7세아이에서 초등저학년 책고민............ 8 달콤한사탕 2010.05.12 3,157 203
3489 방문학습 어디가 좋아요~ 3 제아맘 2010.05.12 2,307 221
3488 대물림 7 동경미 2010.05.11 3,184 197
3487 어린이집 다닌뒤 짜증, 울음 너무 많아졌어요 ㅠㅠ 1 2010.05.11 3,162 220
3486 영어..학원보내지않고 잘하게 된아이..어떻게 해야할까요 좀 알려.. 5 포비 2010.05.11 3,614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