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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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맘 계신가요?
뭘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글을 남깁니다.
쌍둥이 출산이나 육아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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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은영
'09.8.30 11:45 PM도움은 못 되겠지만..벌써 8여년 세월이 ...^^ 모유수유하다 모자라서 분유 타 먹일때 물온도때문에 애먹었던 생각 납니다. 한밤중에 먼저 우는 작은 애 우유타오니 자고있던 큰애가 더 크게 울어서 얼껼에 우유주고 또 1병 타와보니 작은애 잠들어버린 일이 몇번 있어 내내 속상했습니다.
물온도 일정하게 맞춰주는 보틀워머를 그 땐 왜 몰랐을까요... 화이팅!2. 광파리짱
'09.8.31 6:24 PM저는 36개월 딸쌍둥이 맘이네요
지난 3년간 임신기간까지 4년을 생각하니 정말 누물이 앞을 가려요
저는 물건같은것 말고 그냥 맘만 잘 단도리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음준비만 잘하세요
육아는 하나든 둘이든 다 힘들잖아요
절대 한꺼번에 물건 사시지 마시고 조리원이나 조리하실때 인터넷으로 하시면 되요
그냥 정 불안하시면 젓병 몇개랑 분유 한통 기저귀 배넷저고리정도
제왕절개하고 하루있다 애 젓물렸는데 화장실에서 막 눈물이 나더라고요
몸이 힘든것보다 마음이 참 힘들었던것 같아요 뭐 수술하시는것 별거 아니구요 (생각보다
안아파요) 자연분만도 애가 작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것 같아요 ( 제 절친도 쌍둥맘이거든요)
막달까지 자나깨나 몸조심
절대 많이 돌아다니시지 마시고 애 몸무게 늘릴생각만 하세요
나중에 인큐베이터 들어가면 피눈물나요 그냥 별거 아니여도 들어가있는것 자체가 참 가슴
아픈일이더군요
한 2년은 여유있으시면 주위도움 꼭 받으시구요
모유수유하시면 좋지만 너무 거기에 집착하셔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빼시지 마시구요
어렵고 힘들어도 가랑비에 옷젖어들듯이 차츰차츰 좋아지더라구요3. 꽃빵
'09.8.31 6:33 PM우리신랑 쌍둥이인데 도련님 보면 아직도 신기해요^^
4. 청웅사랑
'09.9.2 9:44 PM모두들 감사합니다..
어렵게 갖은 쌍둥이라서 걱정도되고...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지금현재는 그냥 뒹굴뒹굴 먹고 조금씩 돌아다니고..
몸생각해서 조심조심하는중입니다.
워낙 겁도 많아서.. 제왕절개도 걱정되고 과연 자연분만이 가능할까라는 걱정도 되구요.
다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