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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성조숙증이 많다네요

| 조회수 : 2,787 | 추천수 : 94
작성일 : 2009-08-16 14:50:14
첫 생리 등 2차 성징이 정상 보다 너무 빨리 나타나는 이른바 '성조숙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어린이가
최근 크게 늘고 있다고 하네요 성조숙증에는 체중 관리와 식 생활 개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초등학교 5학년은 보통이고, 2학년 때 첫 생리를 하는 어린이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갑자기 키가 크는데, 2년 안에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결국에는 키가 작게 된다고하네요

성조숙증은 또 성인이 됐을 때 조기 폐경이나 불임, 유방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자궁이 완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가 고이기 때문에 자궁 질환에 노출될 수 있고, 나중에 조기 폐경, 유방암에 걸린 확률은 2배 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성조숙증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2차 성징이 시작될 쯤에는 키 140cm에 체중 31kg 정도를 유지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많은 달걀이나 새우, 초콜릿, 튀긴 음식 등은 피하고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야 합니다.

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또래 아이 보다 빨리 가슴에 몽오리가 생기는 지도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고합니다
특히 아이가 이미 초경을 시작했다면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이전인 6개월 이내에
전문가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저희집 막내도 4학년인데 또래들보다 키가작아 걱정이었는데 3학년땐 몽우리가 잡혔던거 같아요
너무 걱정이 마니 되고 성조숙증에대한 기사가 나오면 빼먹지않고 챙겨보는 입장입니다
얼마전에는 주위에 엄마들이 첫생리를 조금 늦추려면 율무밥을 해먹이라 해서 요즘 밥에 율무를 조금씩
넣어서 해먹고있는데 효과 있을지 그것도 걱정이구요 에고 걱정이 많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쥴리
    '09.8.20 11:02 PM

    저도 딸아이가 6살인데 통통한 편이라 늘 체중에 신경 많이 쓰고 있어요..
    인스턴트는 잘 먹지 않는데 계란을 잘 먹어요..
    그런데 이젠 그것도 좀 줄여야 하나봅니다...

  • 2. 소아
    '09.8.22 4:11 AM

    저도 초등 2학년인 아들이 통통해 걱정... 아...계란이며 우유며 언제 맘편히 줄 수 있을까요?

  • 3. 페퍼민트
    '09.8.22 11:17 AM

    성조숙증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 게스테론)의 영향이므로 먹는것 과는 상관 없습니다.
    율무밥 안먹여도 됩니다. 먹는건 위장으로 가서 소화기를 통해 배변될뿐이예요.
    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관여하죠.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하면 됩니다.

  • 4. 유경맘
    '11.8.31 11:58 PM

    살이 찌고 지방이 많은 아이가 아닌 아이들보다 성조숙증이 될 확률이 훨씬 높다네요..
    살찐 아이들이 자기가 커야될 분량이 1이면 0.9이하까지 밖에 안클확률이 훨씬 높답니다..
    성조숙증 전문가 선생님께서 그래서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것과, 그러기 위한 식이 요법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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