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들 입히는 이너웨어

[비너스맘]

저희집은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이 가까이 있어 쇼핑이 정말 편리하답니다.
작년말에 홈플러스까지 입점하면서 더 좋아졌어요.
그런데 홈플러스에 이야이야오란 매장이 있더군요.  그곳에서 작년겨울부터 아이들 이너웨어를 사다 입혔어요
정상가는 이만원대지만,, 매대에서 이월상품을 9,900~15,000 구매할수 있거든요.

전 쇼핑할때 행사품목은 안산답니다. 브랜드를 믿고 샀지만 행사품목은 써보면 질적으로 넘 차이가 나거든요.(우띠....)그래서 유행이 지났을지 몰라도, 이월상품을 산답니다.

아이들 이너웨어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이랜드의 OX 였는데...이 브랜드 제품을 써본후 확 바뀌었답니다.
처음엔 한벌씩 샀다가 홈플러스 가면 또 사들고 오고... 또 사오고...주위에 아이있는 집에 선물로 사다 주고
이쯤되니 매장 직원과 농담까지 텄어요..ㅎㅎ

진짜 직접 사서 써보고 개인적으로 맘에 쏙 들었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made in korea (아가방 브랜드로 엘르 브랜드랑 같은곳에서 나온다네요)

아이들 이너웨어는 매일 빨기 때문에 늘어지고 보프라기 일어나고 쉬운데..
자주 빨아도 보푸라기도 없고 무엇보다도 원단이 좋은지 촉감도 좋고 디자인도 넘 이뻐요.

제품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 을 내세운 브랜드인것 같아요

특히나, 딸이 입는 핑크색은 색감도 참 좋아요.
겨울동안 잘 입히고 얼마전 봄제품 두어개 또 사왔답니다.
7부 제품이예요.  이월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답니다.

실제로 보면 디자인이 요란하지 않고 참 재밌어요.  작년에는 아이스크림과 쿠키등 간식거리를 주제로 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는군요 매시즌마다 독특한 디자인이 새로 나오는것 같아요...

딸은 요즘 계속 감기에 걸려서 겨울용 입고 다닌답니다.  두툼하면서도 가벼워 보온성 좋아
겨울내 정말 두어벌 가지고 잘 입혔답니다.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분홍도 촌스럽이 아닌, 은은한 파스텔느낌이고 바지단에도 포인트 레이스가 달려있어요... 옷감에 프린트된 문양도 얼마나 견고한지...자주 빨면 모양이 부서지거나 귀퉁이가 떨어지는데 이제품은 새것처럼 아직도 단단히 있답니다....이가격에 너무 만족스러워요..
무릎도 생각보다 덜 나오구요...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을 위한 오가닉 라인과 천연 염색 라인, 옷 안쪽에 솔기가 없는 무솔기 라인도 개발했다는데 특히나, 솔기가 없는 무솔기 라인제품 꼭 써보고 싶네요.

[yuni]

옷도 좋아보이지만
두 아이의 표정이 아주아주 밝아서
이뻐라 이뻐라 소리가 저절로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