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안 가르치고.. 자기 이름 석자만 쓰도록 하게 하고 싶어요..
김현수인데..
"현"자가 어렵잖아요.. 똑같이는 못써도.. 대충 햔수 횬수 휸수.. 이렇게라도 쓰게 하고 싶은 이 애미의 마음..
내년 3월 새학기 전에 할 수 있을까요?
걍 냅둘까요?? 제가 써주면 저렇게 비슷하게 쓰기는 해요.. 하지만 그냥 쓰는 건 아직 못하고.. "수"는 써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친구들과 같이한 미술수업이예요..
줄무늬 옷 입은 아이가 제 아이랍니다^^
제 아이가 "히히호호"라는 미술을 하는데요..
4만원 3명, 3만5천원 4명, 3만2천원 5명 이렇게 팀 묶으면 일주일에 한 번 40분 선생님이 집으로 오시는데요..(가운데 사진 중 빨간 앞치마 입고 계신분이 선생님^^)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아요.. 제가 사는곳은 대도시가 아니라서 문화센터도 없고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일단 저렴해서 좋네요.. 제 아이가하는 유일한 홈스쿨이라서 현수는 미술하는 날만 기다려요..
ㅎㅎ 다시 보니.. 김현수.. 공중부양한 사진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