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났으니 중3아이들
책을 읽히면서 고교 국어 대비했으면 합니다.
어떤 책을 읽고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한국문학전집 같은 게 필요하나요?
한국 문학을 읽는것은 좋겠지만,
전집이라는 말을 들으니 뒷머리가 땡겨옵니다. ^^
아드님과 서점에 같이 가서 마음에 드는 책으로 직접 고르게 하세요.
그리고 딱 한 권만 사주세요.
다 읽으면 또 새로 한권 사주고......
개인적으론 문학 분야보다 자연과학 분야의 책을 권함,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같은.....
그리고 서점에 가신김에 어머니께서 읽고 싶은 책도 한권 고르시구요.
(주부생활, 여성중앙.... 머 이런거 말구우...... ^^)
중학교때까지 책을 읽지 않으면 고등학교에서는 시간이 없어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더불어 어휘력까지 떨어져 국어 및 모든과목에서 무슨말인지 몰라서 못풀거나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게 되지요.
인터넷에 보면 청소년이 읽어야 할 책 목록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반드시 전체적이라기보다 일부 혹은 한문장이라도 좋으니 본인의 느낌을 기억하도록 독서록같은것을 적어나가도록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읽다가 모르는 단어도 같이 적구요.
책은 많이 읽는것 보다는 한권이라도 정독을 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책이 읽기 힘들면 신문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