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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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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유치원가기싫다고울부짖는 7세아이. 저 좀. 도와주세여

| 조회수 : 3,12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17 17:31:03
전체적으로 발달이 늦은 아이예요

언어치료 중이지만 의사소통도 힘들고 눈도 마주치질 않고

작년 9월에 새로 이사와 한살많은 누나랑 유치원함께다니며 잘 적응했다 생각했는데

누나가 초등학교 가고 떨어지면서 또 친구들 선생님도 바뀌구요

(선생님이  새로오신 경력이 얼마 안된거같아요)-

누나다니는 학교 병설 유치원으로 옮겨줄까 고민 해 봤는데 제가 직장맘이라 한계가 있네요

아이한테 말했을때 아이는 좋아하긴했지만..

병설유치원상담시 선생님이 그런 문제로 옮기는거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ㅠㅠ 하셨엇구요

 

가기 싫다고 계속 말해오고 저도 선생님께 말하구요 곧 상담이라 신경써달라 정도 얘기했구요

 

근대 어젯밤부터 가기 싫다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일어나자마자ㅠㅠ 가기 싫다고 울부 짖어요

 

엄마아빠회사가고 누나학교 가고 집에아무도 없어..그래도 혼자있겠대요 ㅠㅠ

 

 

친구들이 많이 놀리는거같아요-상황설명을 잘 못해서..그냥 놀린다고만 해요..

 

어찌해야할까요 ? 친구들말할때 눈보고얘기하고 입크게 벌리고 (중얼)

다툼이있을때 싫어 하지마 표현하라고 지도하구요

하지만 ..이것만으론 안될거같아요

 

일단 언어치료 선생님 께 조언 부탁드렸구

유치원에도 심각한 상태임을 알렸구요 지금이라도 상담해야된다고 연락한상태예요

 

전 자꾸만 마음이 병설로 옮겨주고싶어요

방학 이 길어서 그게 문제라,, 물론병설가도 큰 기대는 말아야겠죠

여기유치원은 종일반시간 에 통합한반이라 동생들도 많이 괴롭히고 하는거같아요

병설은 그건 없을거 같고

어찌해야할까요 ??

당장 어쩔수 없는 문제겠죠 평생 이겨내야 할 문제겠죠

여기 82 놀림으로 검색하다보니 유치원에 당장 알리고 적극적으로 나가야된다는말이 있던데

안그럼 또 상처 받고 상처받고..

할머니가 잠시 와계신데 연세가 많으셔서 힘들어하시긴하는데

집에서 잠시 쉬는건 어떨까요 ??   ㅠㅠ

 

 

 

두서없네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강
    '12.4.18 1:02 PM - 삭제된댓글

    병설이 낫지 않을까요?
    병설 유치원 선생님이 자상하게 보살펴주는 부분은 부족할수있지만 아이들을 더 잘 통제하실거 같아요.
    오전엔 병설 유치원에서 보내고 오후에 누나가 끝나면 누나랑 같이 돌보미반?(방과후 아이들 보살펴주는 반)에서 지낼수 있다면요.
    누나도 어려서 누나가 힘들어 할려나요.

  • 2. mustmoney
    '12.4.18 4:42 PM

    유아원때.. 십 십수년 전 일이네요. 저의 아들도 10월쯤 자지러지게 울었어요
    이유가 있겠지 하고 옮겨 주었습니다.

  • 3. 행운의여신과
    '12.4.18 5:04 PM

    전 아들 둘을 이부러 병설유치원에 보냈답니다...
    전 교육적 지식은 별로 없지만,
    어차피 유치원을 마치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야하는데..간혹 아이들이
    다시 유치원에 가겠다고들하더라구요..
    병설은 급식도 형님들보다는 먼저하지만,배식판들고 혼자 잘해요...
    일단은 병설 유치원은 교실이넓고, 햇님을 볼수 있고, 일반 유치원교사들과 다른다는점
    아시지요...
    그분들은 국가의 녹을 드시는분들이라 책임감도 강하시고,,,연구도 함께 하시는분들이예요..
    요즘은 병설도 종일반이 있는거로 아는데....
    누나랑 함께 학교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작은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전 병설을 적극 추천합니다...

  • 4. 행운의여신과
    '12.4.18 5:08 PM

    너무 횡설 수설했네요...
    마음이 급해서 오타도 많고...
    작은 공간보다는 넓은 공간이 아이들 사이에 다툼도 덜해요...
    병설을 보내면 조금은 엄마가 힘드실거에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급식도하고,청소도했는데....
    교육비 저렴하지만, 속은 알차답니다....

  • 5. 밀물처럼 천천히
    '12.4.20 11:52 AM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양재동 몽실네
    '12.5.1 9:21 AM

    지금 표현이 많이 늦은 6살 남아 엄마입니다. 작년까지 다른 원에 다니면서 손톱도 물어뜯고..짜증도 많더니
    병설가서..세달만에 싹 없어졌어요...토요일날 눈뜨면 유치원가야된답니다.
    언어치료를 권유받을만큼 많이 늦구요....
    저 직장맘이구요..병설...에듀케어라는 종일반 있습니다...있는 병설로 알아보세요..
    저녁 8시까지도 봐주시구요..
    전체 애들 특징이 엄마가 일찍 데리러 오는걸 싫어할만큼 너무 좋아합니다..
    교실도 넓고..운동장도 넓고해서..심리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아주 알차요...

  • 7. 양재동 몽실네
    '12.5.1 9:22 AM

    에듀케어반은 방학도 없습니다....오늘 근로자에 날인데도..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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