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아이키우기 너무 힘드네요 ㅡㅡ;;;-( 밤중 수유 떼기)
이제 저희 아들이 13개월이랍니다. 딱 만 으로요.
직장 생활을하던 저는 3개월의 출산휴가동안 완모를 하겠노라고 무던히도 노력해서
결국엔 모유수유를 하고야 말았지요.
하지만 결국 아이의 젖병거부 사태로 직장을 그만두었습니다.
이런 대략 난감한 사태라니....그래도 제 아이와 하루종일을 보낼 수 있다는게 너무 기뻤죠.
가끔 아이가 멍~~한 표정으로 어머니가 끄는 유모차에 앉아있다가 저를 발견하고는 버둥거리며
울을을 터뜨릴 때가 젤 맘이 아팠습니다. 멍~~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계속 눈에 밟혀서요.
이제 서서히 직장을 가져야하는데 12개월이 지나자 진짜 젖에 집착을 하네요.
이유식도 다른 아이들보다 덜 먹구요.
덩치도 큰데 먹지 않는게 많아요.
예전에 우유를 줘보려고 했는데 우유는 얼굴까지 찡그리며 거부를 합니다.
지금은 감기에 걸려서 강하게 울려서 밥도 먹이질 못하는 상황이라서 젖달라는데로 줘버립니다.
하도 울어서 목까지 쉬었거든요.
밤중 수유도 아직 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끊어보겠다고 모질게 맘먹어도 안절부절못하는 신랑때문에
강하게 밀고 나가질 못하겠네요. 저는 잠도 못자고 자세도 힘들어서 온몸이 아픈데
마침내 신랑이 한달동안 서울로 교육을 갔답니다.
절호의 기회를 잡은거죠. 밤중수유 어떻게하면 잘뗄까요?
하루밤에 3~4번은 깨는데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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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니게
'07.10.15 11:07 PM정말 밤중수유만 떼도 살만합니다. 아이도 엄마도..
저는 9개월때 밤중수유 뗐구요. 17개월까지 모유수유했어요.
아이방이 있다면 따로 재울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울릴 각오하시면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더라구요.
저는 일주일 이상을 생각했는데, 4일정도 걸린것 같아요.
참고로 제 아이는, 엄마랑 같이 잘때는 습관적으로 1시간 간격으로 깨던 아이랍니다ㅠ.ㅜ
밤새 푹 자고 나더니 아이도 많이 해피해졌어요.2. 신갈댁
'07.10.16 12:46 AM맞아요...저도 신랑이 출장간 사이에 밤수유 뗐던 기억이...^^ 그때가 아기7개월이었던 것 같아요.아기가 밤에 30분 간격으로 깨서 젖을 찾는데 물려보면 그닥 먹지도 않으면서 습관적으로 깨서 젖을 물더라고요...이러다 내가 먼저 죽지 싶어서 밤수유 끊었네요.
생각외로 어렵지 않았어요.딱 3일 울리니까 9시에 잠든 아이가 다음날 아침까지 안깨고 자는데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고요.아이가 갈증날 수도 있으니까 보리차 옆에 두셨다가 깨면 보리차 먹이시면서 함 해보세요.
돌이 지났는데도 밤수유를 하신다면 엄마로써 정말 하실만큼 하신거에요.
저는 밤수유 끊으니까 점점 수유간격도 벌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젖도 끊게 되더라고요.3. 원더랜드
'07.10.18 11:09 PM전 아기 앞니가 썩어서 18개월때 밤중 수유 끊었어요.
앞니가 썩으니까 뭐 아무 고민없이 그날로 끊기 시작했구요.
한 1주일동안은 밤에 엄마 아기 둘다 3시간정도밖에 못잤던 기억이...
처음 3일은 그냥 아기 안고 3~4시간씩 있었던거 같아요.
애기 계속 울고요. 옆집 아랫집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었어요.
맘 독하게 먹고 1주일 버티세요.4. 아이스라떼
'07.10.31 2:26 PM아기가 완강하게 버티는 타입이라면...
도움을 줄 사람이 필요하겠어요.
밤에 같이 안자고 버티고, 낮에 놀아주고 하려면요...
친정에 한 일주일 가서 도움 받으며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7개월쯤 떼려다 못하고 돌쯤 떼었는데,
실패했을 때, 밤잠 못자고 살림하고 애 보려니 환장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낮에 계속 얘기해주세요. 이제 안먹고 그냥 아침까지 자는 거라구요.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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