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로 무치면 원추리의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고 된장 양념으로 무쳐도 맛있어요.
고사리나 토란처럼 약한 독성이 있으니 데친 후 찬물에 충분히 담갔다 조리하는 게 안전해요.
재료
데친 원추리 크게 한주먹(300g, 2컵 정도), 소금 약간
◇ 양념 :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매실액 1큰술, 들기름 1큰술, 마늘 1작은술, 대파 1작은술, 깨 약간
만드는 법
1. 원추리의 하얀 잎 사이의 흙을 잘 씻은 후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쳐내요.
2. 원추리를 찬물에 빨리 식히고 물에 1~2시간 담가 독성을 빼주는 게 안전해요.
3. 원추리의 물기를 꽉 짠 후 먹기 좋게 한두 번 잘라요.
4. 큰 볼에 원추리와 양념의 ⅔만 먼저 넣어서 무쳐요. 간을 보고 남은 양념을 추가하는 게 좋아요.
Tip!!
※ 원추리의 향을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파, 마늘은 넣지 않아도 됩니다.
※ 들기름 향이 싫으면 참기름을 넣어도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