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 짠맛이 있어서 간을 약하게 하는게 좋고 씹을때 오독오독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요. 세발나물 특유의 식감을 느끼고 싶으면 데치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게 좋아요.
재료
세발나물 한주먹(100g)
간장 2작은술, 설탕(매실액) 2작은술, 식초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세발나물을 물에 흔들어 씻어서 잡티를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세발나물은 표면이 매끄러워서 표면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양념이 겉돌아요.
2. 굵은 줄기는 갈라서 준비합니다.
3. 양념은 미리 섞어서 맛이 어우러지게 한 후 간을 보고 식성에 따라 식초 양은 가감하세요.
4. 큰 볼에 나물과 양념을 넣고 무르지 않게 살살 버무려요. 숨이 죽지않도록 먹기 직전에 무치는게 좋아요.
※ 세발나물 200g(데친 나물 100g)을 된장, 고추장, 물엿, 마늘 1큰술씩, 참기름을 넣고 무쳐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