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가지나 호박은 수분이 많아 다른 묵나물처럼 오래 불리지않아도 됩니다.
햇볕 좋은 여름에 말려두면 깨끗한 가지나물을 먹을 수 있어요.
재료
불린 가지나물 300g, 멸치나 쇠고기 육수 1컵
들기름 2큰술, 국간장 2큰술, 대파 1큰술, 마늘 ½큰술, 소금, 깨 약간씩
만드는 법
1. 가지는 제철인 여름부터 가을까지 말려두는게 좋아요.
2. 말린 가지를 물에 한 번 끓여서 부드러워질 때까지 그대로 담가두세요.
말린 정도에 따라 불리는 시간이 다르니 먹어보는게 좋아요.
3. 부드러워진 가지를 건져서 물기를 짠 후 들기름, 국간장, 대파, 마늘 등 양념을 넣고 10분 정도 버무려둡니다.
4
. 팬을 데운 후 양념한 나물을 넣고 중간불에서 타지않게 천천히 볶아요.
3. 조금 질기다싶으면 육수나 물을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천천히 익혀요.
4. 만약 간이 모자라면 소금으로 맞춰요. 간장을 더 넣으면 너무 까맣게 될 수 있어요.
Tip!!
※ 들깨가루나 날콩가루 1큰술을 섞어서 볶으면 더 맛있어요.
※ 들기름 향이 싫으면 식용유로 볶은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