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따뚜이는 프랑스 사람들의 소울푸드라고해요
고기나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채소만의 맛을 우려낸 음식으로 모든 채소를 따로 볶아주는 과정에서 채소 각각의 맛이 살아나 더욱 풍성한 맛을 내줍니다. 니나83님의 경험이 우러난 레시피입니다.
재료
양파 ½개, 마늘 2쪽, 쥬키니호박 ½개, 가지 1개,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 각 1개
토마토홀 (작은것) 1캔 , 월계수잎 1장, 오레가노 ½작은술 , 바질잎 2장
만드는 법
1. 마늘과 양파는 다져 주세요.
2. 가지와 쥬키니, 파프리카는 너무 작지 않게 사방 2cm 크기로 썰어주세요
가지나 쥬키니는 길이대로 반 가른 후 다시 세로로 3등분 하면 쉽게 썰어져요.
3.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요.
4. 토마토홀, 월계수잎, 오레가노를 넣고 20분 정도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에서 쥬키니와 호박, 파프리카를 따로따로 노릇노릇하게 볶아 소금간을 해서 모아둡니다.
6. 잘 볶아진 채소를 만들어둔 토마토 소스에 넣고 뚜껑을 닫아 뭉근하게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7. 소금, 후추로 마무리 간을 맞추고 바질이 있으면 잎을 뚝뚝 뜯어 넣어요.
8. 라따뚜이를 밥이나 빵에 곁들여먹어요. 수란이나 반숙을 곁들이면 더 맛있습니다.
Tip!!
※ 애호박은 씨부분이 많아서 물러지니 가급적 주키니를 사용하세요.
※ 토마토소스를 미리 만들어 맛을 내두면 좀 더 깊은 맛이 나고 조리시간도 빨라져요.
※ 모든 채소를 따로따로 충분하게 볶아주는게 맛있는 라따뚜이의 비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