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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나의 숙제...쇼파커버링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 조회수 : 6,65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7-11 14:49:31


이 원단을 선택한건.....봄이라서...더욱 끌렸던 원단이었어요~~

붉은꽃때문에 강렬하면서도...노랑바탕으로 화사한느낌~~

근데...봄은 가고...여름이 되어서야...완성된 쇼파커버링이네요...^^;;

해놓고...스스로 너무 대견해서....자화자찬 들어가고...ㅎㅎ..

하지만 결정적으로 울 신랑.....별로인가봐요~~ㅜㅜ

제가 눈한번 위로 뜨니까....이쁘다는말 한마디 하더라구요....

도무지....집을 이렇게 꾸며놔도 별 관심없는사람은...울신랑뿐이것 같더라구요...에궁~~~

여하튼....미루고미루다...이틀만에 완성한 쇼파커버링이었어요~~^^

하고나서...디카까지 말썽부려서...지금에서야 올려드리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다시한번 거실 전체컷 한번 올리구요~~^^

커버링을 하고나니...벽패브릭이 맘에 안드네요...조만간...조금은 차분한 색상으로
옷 갈아입혀야겠어요~~~^^

맞은편도 찍어봤습니다..^^ 예전에 콘솔 리폼할때 보셨던 그대로지만...ㅎㅎ..



여전히 잘크고있는 화초들...
아침마다.....커피마실때마다 내마음의 평화를 주는 녀석들인것같아요~~
물줄땐...꼭...울집녀석들 밥먹일때 기분이예요....
얼마나 목이말랐니........하며...물을 둠뿍주고....물빠진다음 화분들 제자리에 갔다놓고
하는데도....힘들면서도 뿌듯한 기분....그것때문에...요녀석들을 키우는것같아요~~^^






요녀석도 얼마나 잘크는지몰라요~~~
공기정화에 좋다고 해서 샀는데...잘 커주는모습보니...뿌듯해요~~^^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씨
    '06.7.11 2:59 PM

    베란다 화단 너무 예쁘네요. 바닥은 뭘 깔으신건가요?
    그리고 원제목인 쇼파 커버링도 너무 멋지십니다. 부럽삼..

  • 2. 보라돌이맘
    '06.7.11 3:03 PM

    솜씨가 워낙 좋으시니 집안 구석구석이 레인보우님 손길과 솜씨가 안닿은데가 없네요.
    소파커버링도 너무 상큼하니 이쁘고... 제가 좋아하는 화초들도 하나하나 다 싱그럽고 정말 예뻐요.

  • 3. 레인보우
    '06.7.11 3:10 PM

    주씨님....바닥은 우드장판으로 깔았어요~~^^....
    예쁘게 봐주셔서...감사해요~^^

  • 4. 레인보우
    '06.7.11 3:18 PM

    보라돌이맘니...^^....제가 배울게...훨씬 더 많은분이세요~~대문에 걸려있는 힛트레시피 사진볼때마다...보라돌이맘님 생각하지용~~ㅎㅎ....

  • 5. 푸우
    '06.7.11 3:20 PM

    저도 자꾸 해야겠다는 압박이,,
    전 그냥 소파배드랑 쿠션만 만들고도 좋다고 하고 있는데,,

    소파배드랑 쿠션말고요,, 전체 틀(?) 어떻게 재단하신거예요?
    지금 맘 같아서 기냥 어디다 맡기고 싶기도 하네요,,

  • 6. 레인보우
    '06.7.11 3:53 PM

    푸우님....배드랑 쿠션만드셨으면...바디도 하실수있어요~~정말루요~~작업순서를 말로 설명하면 길기도 하겠지만....더욱 복잡하게 느겨지실것같아요~~ 말로설명하면 좀 나을것같기도 해요~~어느정도하실줄 아시니가...이야기듣고 도전해보셔도 될듯싶네요~^^

  • 7. 임옥순
    '06.7.11 4:14 PM

    쇼파도 예쁘지만...화분들이 싱그럽고 보기 좋네요...

  • 8. 뽀뽀리맘
    '06.7.11 4:41 PM

    우와~~ 솜씨가 장난이 아니신데요.. 프로시군요.. 전언제나 저런 경지에 오를지...
    전 직선박기도 힘듭니다....

  • 9. 정원사
    '06.7.11 5:32 PM

    아..이분 식탁 잘라서 업고 오신분이신가요^^?
    리폼한 소파도 화분도 아주 이뻐요~

  • 10. 둘이서
    '06.7.11 5:45 PM

    형님~ 드뎌 완성하셨군요..ㅎㅎㅎ 정말.. 봄에 본것 같은데..^^ 그만큼 형님이 바쁘셨으니깐 늦어질수 밖에 없었으리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네요..ㅎㅎㅎ 넘 예뻐요~ 근데, 바디부분천이 좀 더 짙은색이였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바디가 짙은색이라 그런지,, 좀 비치는듯.. ^^ 아주버님은 이쁘기만한데..넘 하셨네요..ㅋㅋㅋ 직접보면 더 이쁠것 같네요.. 구경하러 함 가야겠네요..^^

  • 11. 잘될거야
    '06.7.11 5:59 PM

    쇼파커버링뿐아니라 집이 너무너무 이뻐요..너무 이쁘게 꾸미셨어요..
    저도 님의 집같은 구조의 평수로 이사하고 싶은데 실례지만 저정도면 몇평정도인가요?
    구조도 너무 좋고 집이 너무 깔끔해요..

  • 12. Hope Kim
    '06.7.11 6:50 PM

    솜씨 좋으신 레인보우님, 지난번에는 콘솔로 감탄시키더니 이번에는 쇼파커버링으로 감탄시키시네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름에라도 하셨으니 얼마나 좋으실까 제거실의 쇼파 가 저를 노려보고있읍니다

  • 13. 핑크베어
    '06.7.11 9:20 PM

    너무 이쁘네요~ 집안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

  • 14. 후니맘
    '06.7.11 9:51 PM

    역쉬나 보통 솜씨가 아니시네요.. 스커트 만드실때 알아보긴 했지만..
    ^^ 거기다가 왕깔끔까지.. 베란다도 넘 부러워요..
    전 화분들 하늘나라 보내기 바뿌지요..ㅠㅠ

  • 15. 정환맘
    '06.7.11 10:19 PM

    집이 아주 밝네요 해도 잘들고 그래서 식물들도 무럭무럭 잘 자라주는거같네요^^
    저도 님만큼은 아니지만 화분몇개있는게 잘 자라주어서 너무 고맙구 대견스러더라구요
    신랑한테 가끔 자랑두하구요 감당못할거같아 더 늘리지는않는데 아주 화단예쁘게 해놓으신거보니
    욕심이 또 불끈...ㅎㅎ

  • 16. 레인보우
    '06.7.11 10:28 PM

    임옥순님....화초들사랑은 끝이없는것같아요~~이젠 늘리지말고 있는거나..잘키워보자싶은데...화분아저씨오시면...또 거기를 못지나가서...작은 모종이라도 하나 사가지고 오게 되네요...겨울에 어찌 다 집안에 들일지...ㅎㅎ...

    뽀뽀리맘님...그러게요~~어느샌가하다보니..쇼파커버링까지 하게 되었어요...그런데요....재봉틀이란게....하다보면...눈에 띄게 쑥쑥느는게...보인다니까요...정말이예요~~^^ 아마도 뽀뽀리맘님도...조만간 그 경지에 오르실겁니다..^^

    정원사님.....넵~~~!!!....바로 접니다!!..ㅋㅋ....울 아파트사람들도..울집 콘솔보더니...많이 놀라더라구요...정녕 그 식탁 맞는지...보고 또 보지요...

    동서야...월요일날..마져하나뚝딱..해치웠다...^^ 이제 한번해보니...담엔 더 잘할수있을것같더라...다른색상으로 벌써부터 하고싶어진다...^^

    잘될거야님...저희집...34평형이예요...요즘은 수납장들이 짱짱하게 되어있어서...깔끔한 스탈이 아니더라도..깔끔해보이지요~~^^;;....저희집같은경우에도...수납장이 한몫하는거 같아요~~ 나중에 이사하셔서...꼭 공개해 주세요~~^^

    Hope Kim님....가을오기전 한번 시도해보세요~~^^ 제가 누군가 감탄시킨다는말....참 황홀하네요~~^^
    고맙습니다..^^

    핑크베어님....예삐봐주셔서....감사해요~~^^

    후니맘님.....어머....반갑습니다..!!....왕깔끔이란말이 쬐금 찔립니다....사진찍을려고....치울거 치우고..ㅋㅋ....나름 신경쓴거랍니당....^^....베란다의 작은 정원은 저의 세번째 낙이죠...^^ 하나는 아이들 크는거,,,,두번재는 재봉틀하는거....

    저의 처음작품..쇼파커버링을 너무나 이뻐라해주셔서....감사드려요~~
    글올리고 덧글보는 즐거움....쇼파커버링 완성했을때보다..더 기뻐요~~^^

  • 17. 따랑해~
    '06.7.11 10:36 PM

    제가..가방이라..치마를 언니한테 부탁해서 가지러 갔는데요..두 꼬마들 데리고 얼마나 깔끔하고..예쁘게 해놓고 사는지..몰라요..또 맘까지 얼마나 이쁘신지......
    언니..언니..꼭 의정부가면..놀러갈께요...커버링..최고예요..최고...

  • 18. 레인보우
    '06.7.11 10:43 PM

    ㅋㅋㅋ...따랑해님~~~어여 놀러오셈~~ㅎㅎ...
    따랑해님 한마디에..얼굴 빨개졌넹~~~*^^*

  • 19. 로즈마리
    '06.7.11 10:43 PM

    원단은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너무 예쁩니다..^^*

  • 20.
    '06.7.11 11:22 PM

    어머나 저렇게 이쁜데 남푠님...에궁..-_-;;
    ㅋㅋ
    남자들이 다 그렇다니깐요~ ^^

    화초들이 참 많네요.. 전 선인장도 죽여서 오직 조화많이 가득이랍니다.. ㅋㅋ

  • 21. 애기엄마
    '06.7.11 11:57 PM

    저두 쇼파커버해야하눈뎅...
    원단사서 맡기면 비싸다고 해서 그냥 천으로 덮어놓구 쓸까하네요
    저두 솜씨좋고 부지런해서 만들어쓰면 신랑이 좋아할껀데요
    부럽습니다

  • 22. 브리지트
    '06.7.12 8:47 AM

    드뎌 쇼파 새옷 입히셨네요. 노란색이 참 상큼하네요.
    넘 수고 많으셨겠어요.
    화분들도 넘 예쁘고 거실도 정돈이 잘되어서 참 기분좋은 거실이예요. ^^

  • 23. 개똥이
    '06.7.12 11:16 AM

    우와~ 저도 패브릭 쇼파 커버링 하겠다고 몇년을 끌다가 결국은 쇼파 바꿨어요. =_=

  • 24. 레인보우
    '06.7.12 11:51 AM

    로즈마리님....^^....저는 원단살땐 동대문종합상가 2층에서 사요~~^^....혹시 필요하시다면...제가 동대문나갈때...도와드릴수있어요~^^

    윤님....울신랑이....이런쪽으로 무감각한가봐요...ㅜㅜ...그래도 해놓고..82회원님칭찬과...아파트이웃들의 칭찬에..힘이 불끈~~ㅎㅎ(제가 칭찬에 많이 약합니다..^^)쏫아요!!..^^

    애기엄마님....잘만하면..뒤집어 씌우는것도 이쁘더라구요~~저는 신랑이 좋아했더라면...아마도 집을 두서너번을 들었다놨다했을거예요...ㅎㅎ...

    브리지트님....네~~드뎌 완성했어요....늘 브리지트님 뚝딱..커버링하는모습을 부러워만했었는데...해보니까,,,,자신감도 붙고....또 하고싶어지네요^^...고수님 칭찬에...어깨가 으쓱으쓱이여요~~감사해요~~

    개똥이님.....ㅎㅎ....바꾼쇼파.....나중에....실증나시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쇼파새로산느낌 못지않더라구요~~^^....

    오늘은 비가 정말정말 많이 내리네요~~~
    이렇게 비오는날 집에있으면...저야 좋지만....
    울 신랑 장대비에 출근한생각하면....또 맘이 짠해지기도 하네요~~
    82회원님들...빗길 운전,,,저녁퇴근길....조심하세요~~^^

  • 25. 로미쥴리
    '06.7.12 4:51 PM

    에고...바빠서 이제서야 레인보우님께 글을 남기네요.
    쇼파 커버링 멋져요. 저는 봉틀이는 못하고(중학교때 실기보다 바늘 부러뜨린 이후 접근 금지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손바느질만 하는데 봉틀이 잘 쓰시는 분들 보면 다시 용기내어 배워볼까 하지만
    저랑은 아닌것 같아 슬며시 포기합니다.
    제손에만 들어오면 화초들이 죄다 죽어 나가는데 레인보우님은 저렇게 싱그럽게 화초도 잘 키우시고
    집도 예쁘게 꾸미시고 부럽습니당~~~

  • 26. 꽃하나
    '06.7.12 10:53 PM

    쇼파커버링 넘 멋지네요
    뿌듯하시겠어요...

  • 27. 레인보우
    '06.7.13 9:19 AM

    로미쥴리님...^^....저는요~~퀼트보고...뒤로 넘어졌다니까요~~^^...어쩜 그리도 많이 만드셨드요~~하나같이 모두 이쁘구요~~로미쥴리님...커버링도 화초도 예쁘게 봐주셔서....고맙습니다..^^

    꽃하나님....지금 그 뿌듯한 기분 만끽하고 있지요~~^^...감사해요~~^^

  • 28. 하루
    '06.7.14 4:29 PM

    정말 솜씨도 좋으셔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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