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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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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패키지 구입 후 만드시려는 분 사진올리니 보세요.

| 조회수 : 4,826 | 추천수 : 53
작성일 : 2006-05-27 20:16:13
은☆엄마님의 만드는 순서를 들여다보고 봄(수세미)님이 올리신 사진을 들여다봐도
직선박기는 어느정도 하는데 바이어스며 곡선박기... 저역시 받아놓고 겁이 났어요.
대자 하나 집어서 만들었다가 맘에 안들어서 전부 다시 하나하나 바느질 땀을 뜯다가
쉬운 요령을 터득하고 말로는 설명이 그래서 과정샷 올리니까 자세히 보시고 만들어보세요.^^


부지런히 만들었는데 똑딱단추는 이제 달아야지요.^^


먼저 시침을 해요. 처음에 그냥 했더니 겹겹이 따로 놀더군요.
보시라고 빨간 실을 썼지만 흰 실을 사용하세요.


직선박기 했더니 겹겹이 또 놀길래 지그재그로 박았어요.


중형패드를 타올지에 놓고 같이 또 시침해요. 그리고 박아줍니다.


지그재그가 패드의 경계선 표시가 완만해서 좋아요.


꽃그림 겉감-->방수천(흰 의료방수천)-->타올지(융)를 놓고 또 시침해요.


시침 후 겉감이 위로 오게 놓고 가장자리를 박은 후 이제 바이어스를 덧대어 바느질합니다.


겉을 마지막으로 바이어스 대니 안으로 접혀지며 바느질이 쉬워요.

프리스카 (kumran60)

http://musoe.shop 반려견들 키우며 시골살이하며 단순무쇠 주방용품 쇼핑몰 브랜드 순쇠 무쇠샵을 운영합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송
    '06.5.27 8:43 PM

    정말 왕초보라도 만들 수 있겠어요...
    고생해 주신 덕택에 저두 한 번 만들어 봐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수고하셨어요...감사^*^

  • 2. 꼼꼼하고파
    '06.5.27 11:40 PM

    ㅎㅎ 전 사서 섰는데 한번 용기내서 만들어 볼게여

  • 3. 石봉이네
    '06.5.27 11:50 PM

    우와~~ 곡선 바이어스가 울지도 않고
    터지지도 않고 참 예쁘게 되었네요~~^^
    곡선이 얼마나 어려운데요...
    솜씨 참 좋으십니다~~

  • 4. 다니엘
    '06.5.27 11:51 PM

    따라서 만들어보진 않겠지만..^^, 솜씨도 없고 전 이미 사서 쓰고 있거든요.
    설명 참 자세하고 간단해 보입니다.
    그리고 솜씨 참 좋으신데요.

  • 5. 레인보우
    '06.5.28 12:13 AM

    그런데요....방수천은 어디서 사시나요?....그리고 흡수되는 천두요~~가끔 동대문가는데...그냥 패브릭골목만 다니니까...잘 모르겠더라구요....아!!!....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쓰시는분들이 모두 좋다하셔서.. 한번 만들어볼까...하고있었거든요..^^;;....프리스카님...방수원단도 이뻐요~~^^잘만드셨습니다...^^

  • 6. 봄(수세미)
    '06.5.28 12:19 AM

    어머나~너무 멋지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언니가 재료를 재단하고 포장해서 보내주면서 하는말~
    "이거 만들어서 성공하기 쉽지 않다. 어쩌면 만들다가 내 동댕이 칠꺼고,
    한번 사서 만든사람은 절대로 또 구매안할꺼다,"
    라는 언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재료 모음을 중단했습니다.

    만원 더주고 완제품을 사는게 훨씬 나을꺼라는 생각에 동의했지요.

    프리스카님은 워낙 미싱에 오랜 경력이 있으신 분이였죠?

    재료모음을 판매하고 과정샷을 올려야하는 부담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수고를 덜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7. 石봉이네
    '06.5.28 2:32 AM

    레인보우님! 흡수되는천은 타올지인데 융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쁘게 보이는 원단은 방수천이 아니고 그냥 겉감입니다
    저 사진의 방수천은 흡수천과 겉감사이에 있어 보이지 않구요
    겉감은 그냥 면 100%로 하심 됩니다

    그리고 양이 적은 사람은 방수천 쓰지 않아도 되고
    소형을 라이너를 쓰실때 역시 방수천이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동대문시장 안내도를 링크했으니까 참고하세요~~
    http://www.dongdaemunsc.co.kr/bbs/M_list.php3?DataID=market&dong=B

  • 8. 石봉이네
    '06.5.28 2:50 AM

    정정합니다
    소형을 라이너를 쓰실때--->소형을 라이너로 쓰실때

  • 9. 프리스카
    '06.5.28 6:18 PM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석봉이네님,^^ 곡선박기에서는 손으로 한땀한땀 미싱을 돌립니다. 나중엔 발로도 두어땀 가지네요.
    봄(수세미)님,^^ 우리 부부는 웬만하면 바지단을 줄여야해서 미싱을 장만했고
    대략 바지단 직선박기만 십삼년이 넘었을 거예요. 남편 표정이 별걸 다 찍는다는... ^^;;

  • 10. 프리스카
    '06.5.29 10:48 AM

    어휴~~~ 은☆엄마님이 봄(수세미)님 언니시라니... 오늘에야 알았네요.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아도 엄청 잡았습니다.^^;;
    아무튼 재단이 다 되어있는 반제품이라 쉽게 만들었답니다.
    잘 쓰겠습니다.^^

  • 11. 봄(수세미)
    '06.5.29 5:48 PM

    아이구..울 언니 번데기 (?)아녜요.^^
    프리스카님이 오히려 번데기(?) 세요
    프리스카님앞에서 울 언니가 주름잡으면 안되겠어요.

    바느질 실력 넘 좋으세요.^^

  • 12. 로마
    '06.5.30 8:42 AM

    미싱 잘하시는분 보면 넘 부러워요..
    저도 문화센터 다닐까 고민한답니다..

  • 13. 겨리맘
    '06.5.30 11:53 AM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수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4. 맑은물
    '06.5.30 4:58 PM

    정~말 예쁘네요
    갖고싶다~~

  • 15. 프리스카
    '06.5.30 6:46 PM

    로마님,^^ 집에서 못쓰는 천에다 직선박기를 자꾸 해보면 미싱질이 늘어요.
    겨리맘님,^^ 민망해서 글 올리기 망설였는데 도움되셨다니 좋네요.
    맑은물님,^^ 딸도 몸에 좋다니깐 이쁘다면서 써보겠다네요.

  • 16. 민지맘
    '06.5.30 9:15 PM

    프리스카님의 재주는 정말 다재다능입니다요..요리솜씨에 사이트 운영 솜씨, 그리고 바느질 실력까정 골고루 갖추신~ 정~말 대단한 분이시네요..감격, 감탄사 연발..

  • 17. 프리스카
    '06.5.31 7:53 AM

    민지맘님,^^과찬이시고 감사는 드리는데 실상의 모습은 아주 평범하답니다.
    제가 제일 부러운 것은 살림정리정돈을 잘 하시는 분들이니 대충 사는모습 그려지지 않나요.^^

  • 18. 은☆엄마
    '06.6.1 9:38 PM

    사진까지 올리고 글 올려주셔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19. 프리스카
    '06.6.2 7:31 AM

    은☆엄마님,^^ 반갑습니다. 몰라뵜습니다.^^
    새댁 때 시집이 봉제공장을 짧게 조그맣게 하셨어요. 결근하시는 분이 계시면
    돕는다고 직선박기를 조금씩 해봤어요. A급이신 미싱사분의 손놀림이 무척 신기해서
    뭐랄까... 미싱위에서 어려운 곡선박기를 손이 넘실넘실 춤추듯이 정말 잘 하셔서
    눈으로 구경은 많이 해서 요령은 밌는 편이지요.
    님 손놀림도 그렇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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