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들을 넘넘 사랑하는데,미국집은 신발장이 없으니 신발장 겸용으로 쓰고있습니다.
거의다 십년도 넘은신발들이고 박스는 제가 구입시 받은것 들도 있지만 유학시절
모 백화점에서 여름 인턴시 박스만 얻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 박스를 졸업 후 한국에 가져갔다 미국으로 또 가져왔다지요)
발이 워낙 작아서(4.5 혹은5 A볼) 싸게 사는 신발도 많았습니다.

전면입니다.
깊이가 아주 깊지는 않아서 수납장 같은걸 넣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거는 아이들로 마련했구요.
아래 박스들은 정말 잘안 신는 신들이구요,또 구두약 하구 기타도구들이 있어요
신발을사랑하면 관리도 잘해야죠


상단에 박스들이구요,
매일 박스 속 신발 찾아 모든 박스들을 열어대다, 난리를 치다,
비치는 투명 플라스틱 사고싶었지만 가격도 쎄고, 퍼플 박스에 정도 들고,
죽 늘어놓고 사진찍어 오려 붙였구요.
또 어차피 사진은 한번찍어야 했어요. 혹시 라도 잃어버리면 보험에 청구 할 수 있거든요,
옛날에 남편이 한국에서 옷이랑 벨트 타이 등등 도둑맞았는데 미국에서 들어있던 보험에서 다 보상해줬어요.
(물론 꼼꼼씨 남편이 영수증과 사진을 다 지니고 있었음)

Closet 안에 걸도록 맞춰나온 물건들이구요.싸요 10불선---
왼쪽에 큰것은 Sweater 용인데 발큰 우리신랑신발만 넣어주고 옆에 가는 아이들은 각각 10 켤래씩 들어가게 돼어있어요.
빈곳이 아직도 많아요,우리 아들이 걸으면 그때 채울려구 비워 놨어요.

이거는 구석에 안보이게 걸은건데 3불 주고 건진아이,
슬리퍼 하구 ,신발 싸는 주머니들 뭐 그런거 넣구요
우산도 넣놨었는데 울신랑 쓰고간 모양! 굉장히 아래로 길어서 무궁 수납 가능!

옆에 빈공간은 Coat도 걸고 나갈때 쉽게 걸칠 수 있는 파시니나, 망또 걸었구요.
남편 외투 등등이요.
이번에도 글올리는데 넘오래걸렸네요.요즘 좀 우울했어요.
미싱을 꺼내 먼지를 털고 작업개시 해봐야겠어요!!
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