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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가공식품의 섬뜩한 폐해들이라고 합니다..-

| 조회수 : 6,940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2-14 11:12:19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같이 근무하시는 분이 회사 직원모두에게 메일을 보내 주신 내용입니다.
그동안 제가 얻은 정보들을 82쿡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에게 과자를 주느니 차라리 담배를 피우게 하라” 오랫동안 장애인들을 돌보며 과자 등의 가공식품이 사람에게 주 는 뼈저리게 느꼈다는 어느 건강 전문가가 한 말이다. 과자의 폐 해가 담배 못지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과자 회사에서 16년간이나 근무하다 과자의 해독을 직접 체험한 뒤, 아예 직장을 그만 둬 버린 안병수(49·후델식품건강연구소)소장의 내부고발은 더욱 섬 뜩하다. 안 소장은 가공식품이 아이의 몸을 망칠뿐 아니라, 주의 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청소년 범죄 등의 정신장애를 일으키고, 선천성 장애아 출산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안소장의 신간 ‘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국일미디어)을 따라 과자 를 포함한 가공식품이 가진 문제를 살펴본다.

안병수 소장이 저서에서 그 폐해가 ‘섬뜩할’ 정도라고 묘사한 가공식품들은 이른바 불량식품으로 낙인찍힌 것들이 아니다. 더 러는 수십년 동안 장수하며 식품시장을 석권해 온 제품들이다. 아이, 어른할 것 없이 즐기는 라면이나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드링크류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안 소장이 책에서 밝히는 가공식품의 폐해를 종류별로 살핀다.

◈ 라면, 스낵 = ‘식품업계가 낳은 20세기 최대의 걸작.’ 일본 의 유명한 건강 저널리스트 이마무치 고이치가 인스턴트 라면을 두고 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마무치는 덧붙인다. ‘21세기에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식품’이라고. 책에 따르면 라면의 원료는 열처리 과정을 거친‘흰 밀가루’와 ‘첨가물’. 라면에 쓰이는 고열처리된 탄수화물은 입자가 작고 성글어서 소화흡수가 비정 상적으로 빠르다. 혈당치를 급속히 증가시켜 우리 몸의 인슐린 분비 세포에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제품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인스턴트 라면에는 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산 화방지제 따위가 들어간다. 한 가지만 먹어도 좋잖을 이런 여러 종류의 첨가물을 한꺼번에 먹도록 만든 것은 더욱 치명적. 팝콘이 나, 쌀튀김처럼 고열처리된 식품이 삶은 것보다 좋지 않은 것도 입자가 작고 성글어 혈당치를 급상승시키기 때문이다. 스낵류의 맛을 내기 위해 들어가는 각종 첨가물이 인체의 생리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 캔디·껌·아이스크림 = 지금까지 캔디(사탕)가 비판받은 이 유는 충치 때문이었다. 하지만 책은 충치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 라고 밝힌다. 캔디야말로 정제당과 첨가물 등 오직 문제있는 물 질로만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이다. 캔디의 기본은 설탕과 정제물엿을 넣고 가열 농축한 것. 말랑말랑한 사탕은 유 화제나 경화유를 넣는다.
이 과정이 끝나면 산미료나 조미료 향료 등의 첨가물을 넣고 색소를 쓴다. 물론 대부분의 첨가물과 색소 는 생리기능이나 신경전달기능, 뇌기능 따위에 장애를 일으킬 가 능성이 크다. 흔히 물엿을 조청과 같은 당류로 착각하나 시중의 물엿은 영양분이 거의 없는 정제당의 아류일 뿐이다. 정제당 70% 와 향료, 색소, 유화제, 가소제, 향 보조제 등 첨가물 30%가 榕 載?껌을 씹는 것은 ‘혐오물질을 씹는 것’이다. 껌에서 가장 위 험한 것은 하나에 0.1g이나 들어가는 향료다. 향료는 ppt(1조분 의1)단위에서도 활성화하는데, 체중 50kg인 사람이 껌하나를 씹 으면 향료의 체내 농도는 무려 200만ppt에 이른다.
정제당이 주 성분인 아이스크림에도 발암물질이 체내에서 잘 섞이도록 돕는 유화 제를 비롯, 향료와 색소, 안정제, 인공감미료등 유해 첨가물 투 성이다.

◈ 패스트푸드·가공 치즈와 버터·햄·소시지 = 햄버거, 감자튀 김, 치킨 세트 등 패스트 푸드의 문제는 보통 2가지로 이야기된 다. 하나에 하루권장 지방 섭취량의 최대 82%까지 들어있는 지나 친 지방과 열량, 그리고 각종 유해 첨가물이다. 하지만 책은 고 칼로리보다 해로운 것은 튀김과정에서 함유되는 트랜스지방산이 라고 밝힌다. 국내 유통되는 치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공치즈에 도 조미료와 향, 색소, 보존료 등 첨가물 투성이다. 육류가공품 에서 가장 위험한 것 중의 하나는 햄과 소시지 등에 선홍색을 내 기 위해 쓰이는 아질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은 먹음직스러운 색 을 내면서 다른 맛을 덮어 맛을 부드럽게 하고, 식중독균 등 미 생물 번식을 억제한다.
하지만 이 성분이 육류라면 반드시 榕樗獵? ‘아민’ 성분과 결합해 니트로사민을 만드는게 문제다. 동물실 험에 따르면 니트로사민 0.3마이크로그램을 단 한번 투여했더니, 간암이나 폐암이 유발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 과자류 = 흔히 ‘정을 전하는데 과자만한 게 없다’고 한다. 하지만 ‘국민과자’, 혹은 ‘과자의 제왕’으로 세계적으로 알 려진 한 장수상품에 대한 책의 분석 내용은 무시무시하다. 먼저 이 과자의 겉을 둘러싼 초콜릿은 초콜릿이 아니다. 수소첨가반응 의 산물로 만든 모조 초컬릿이다. 문제는 수소첨가반응 과정에서 모조 초콜릿에 다량 함유될 수 밖에 없는 트랜스지방산이다. 이 성분은 심장병,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고 간암, 위암, 대장암, 당 뇨병과 관련이 있는 독성 물질. 과자를 부드럽게 만드는 쇼트닝 역시 수소첨가반응의 산물이다. 독성물질인 트랜스지방산이 많이 함유될 수 밖에 없다.
이 과자의 가운데 부분이 말랑말랑하면? ??상온에서 부패하지 않는 것은 90% 이상을 정제당류 덩어리로 만들어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게 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문 제는 이 과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과자가 정제당류, 트랜스지방산, 첨가물 범벅이란 점에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대동소이하다.

◈ 가공우유·청량음료·드링크류 = 30년 넘은 장수식품으로, 가 공우유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 우유에는 바나나가 없다. 책에 따 르면 단맛은 액상과당과 백설탕으로, 노란색은 치자황색소로, 바 나나맛은 바나나향으로 낸다. 일본 ‘식품첨가물평가일람’은 치 자황색소를‘위험등급 3급’첨가물로 분류한다. 체중 1㎏당 0.8~ 5g을 투여한 쥐의 경우 간장출혈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수 백가지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바나나향도 뇌활동을 교란하는 물 질과 호르몬교란물질, 알르레기 유발물질이 얼마나 많은지 알수 없다. 커피우유나 초코우유도 유해 첨가물이 많기는 한가지다.
가공식품이 안고 있는 문제의 백미는 액체사탕이라 할 청량음료 에 있다. 액상과당, 탄산가스, 인산, 향료 등을 주원료로 하는 청 량음료가 비만의 원인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인산 성 분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까지 위협하는 행동독리학상의 물질이라 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않다. 콜라 대신 사이다를 선택했다면 호랑이 무서워 늑대굴로 들어선 셈. 피로회복제로 쓰이는 드링크 류의 경우 카페인 못지않게 안식향산나트륨이 문제다. 개를 대상으 로, 체중 1㎏당 인식향산나트륨 1g씩을 매일 투여했더니 운동이 불가능해지고 간질성 경련을 일으키더니 250일만에 죽음에 이르 는 것이 확인됐다.
긍정마인드 (sykim8028)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둘
    '06.2.14 12:15 PM

    무서워요.
    이제 아이들에게 사 먹일 수 없을것 같네요.
    아이들은 난리가 나겠죠.

  • 2. 아줌마
    '06.2.14 1:23 PM

    다 그렇게 나쁘면 멀 먹고 살죠?

  • 3. arong
    '06.2.14 1:46 PM

    마트가면 가공식품 코너엔 아예 발도 안들여요.
    포장도 그럴싸 하고 간편하지만
    원료명과 재료를 자세히 보면 참 모르고 먹는 독인것 같은 생각이 자주 들죠.
    저도 요즘 과자, 그 위험한 유혹이란 책을 보는데
    정말이지 가공식품류.., 또 쓰레기는 얼마나 나옵니까.
    그저 주부가 직접 다듬고 씻고 해서 만들어 먹는게 번거럽더라도
    좋은 것 같습니다.

  • 4. 부겐베리아
    '06.2.14 1:49 PM

    가공식품이 나쁘다는것은 알앗지만 이정도 인지는몰랐어요.
    그럼 무엇을 먹고살까요? 육류는 그것대로 나쁘다 하고 걱정됨니다.

  • 5. cocoroo
    '06.2.14 1:53 PM - 삭제된댓글

    저 책 저자에게 이중에서 뭐가 제일 나쁘냐 물었더니
    햄,소세지부터 줄이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고기 사다가 다져서 치대가지고 엄마표 햄이랍시고 만들었더니
    우리 딸은 잘 안먹네요

  • 6. 이드
    '06.2.14 2:24 PM

    식품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는 저의 견해로는 너무 과장이 심한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저자의 개인적인 감정이 느껴져서 신뢰가 조금은 떨어져요. 전회사(오리온)에 대한 고발같아서 말이죠. 식품첨가물이나 정제당이 건강에 좋지는 않을지언정 무슨 독약처럼 취급받는 건 좀 너무하네요. 적당히 먹어서 삶이 즐거워진다면 그것만으롣 좋지 않을까요. 너무 탐닉한다면 문제겠지만...식품에 첨가되는 모든 요소들은 독성 테스트및 안전성이 꽤나 오랫동안 검증받아온 재료들입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 7. 철이댁
    '06.2.14 2:29 PM

    저도 가공식품은 가능하면 안먹으려고 노력해요.
    새로운 과자나 음료 나오면 꼭 시식을 해야 직성이 풀렸었는데,
    이젠 간식도 과일이나 다시마,멸치로 바꿔 버렸지요. 헤헤
    근데 아무리 그래도 끊을 수 없는건 .....라면..
    라면은 도저히 버릴수가 없어요....쩝

  • 8. hannah
    '06.2.14 2:39 PM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어제도 딸내미랑 마트가서 과자랑 초코우유 사왔는데..-.-
    프린트해서 집에 붙여놓고 수시로 봐야겠어요.
    초코쿠키 좋아하는 딸 위해 갑자기 홈베이킹 배우고 싶어지네요.
    엄마표로 먹이고 싶어져요. ^^

  • 9. 버피
    '06.2.14 2:50 PM

    저도 결혼 전엔 아무 생각 없이 먹고 살다가 살림이란걸 하게 되면서 정말 먹고 사는 문제가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아기가 생기니까 더욱 그러네요... 어릴 때 입맛이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유기농 식품을 고르고 간식도 대부분 만들어 먹입니다..

  • 10. 모카커피
    '06.2.14 2:54 PM

    홈베이킹도 그렇게 생각하면 문제랍니다.ㅜ.ㅜ
    우리밀 사용하지 않는이상 밀가루에 27종의 농약을 친다던데~

  • 11. 지금처럼
    '06.2.14 3:06 PM

    일상생활하면서 가공식품을 전혀 안먹을수는 없는것 같아요..;;
    저도 가끔 라면이 넘 먹고 싶을때가 있으니~~
    우선 건강에 안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차츰 양을 줄여가는게 좋을 듯 하네요..

  • 12. 친절한박씨
    '06.2.14 3:52 PM

    먹지말라는것 같아서 우울합니다...

  • 13. 브리지트
    '06.2.14 4:27 PM

    그러면 그옛날 무공해에 좋은 의료진의 보필을 받은 임금들은 무병 장수 했나요?
    물론 그시대 사람들 보다는 평균 수명이 높았다지만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 죽은 임금이 태반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수명은 말할것도 없고요.

    유기놈 물질만 먹인 돼지나 소는 안전한가요?
    항생제를 많이 먹인 돼지고기 를 적당량 취한 사람과 유기농으로 키운 돼지고기를 포식한사람, 누가 더 건강할까요?

    현대 식품이 그렇게 패악을 끼친다는데 왜 예전보다 평균수명은 2배이상 늘었고 왜 노화도 더디 오는걸까요?

    무조건 나쁘다고 몰아 세울것이 아니라 무엇이든지 적당량을 취할수 있으면 독도 약이 되는것 같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좀 모자른듯 하게 사는것 그것이 진정한 건강 비법일것 같습니다.

  • 14. 이빠진 동그라미
    '06.2.14 5:40 PM

    이런 얘기는 예전부터 들어와서 그런지 이젠 귀가 무디어 졌나봐요.
    고기류는 항생제덩어리, 과자는 농약덩어리, 음료수는 방부제덩어리등등등...
    이것저것 가리고 나니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을 것 같아요.
    전 그냥 쬐~~~금씩 먹고 나쁜 성분은 배설물로 나가게 해주십사고 강력히 기도하고
    감사히 먹을래요^*^
    못먹고 죽는 아이들도 많은 이 세상에서 그래도 배불리 먹고 사는데 감사하고
    기냥 살래요^*^

  • 15. 하얀꽃
    '06.2.14 5:46 PM

    저도요..저도 적당히 먹으면서 살래요
    그런거 나쁘다고 하면 세상에 먹을거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집에서 손수 모든것들을
    처리 하지 않는이상...이런얘기는 저도 많이 들어서 이젠 많이 놀랍지도 않아요
    라면만,담배만 20년 넘게 먹는 사람들도 건강하게 잘 살던데..
    아프고 병드는것도 팔자련히..한답니다.

  • 16. 핫핑크가 좋아
    '06.2.14 8:32 PM

    이런거 보면 세상에 먹을게 없다,
    그냥 대충 먹고 적당히 조심하며 살겠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자꾸 조금더 좋은 것을 요구하고 찾아간다면
    일반 기업체에서도 좋은 것을 개발하지 않을까요?

    쇼트닝이 안좋은 것을 알아도 일반 기업에서는 사람들이 알면서도 구입하고
    별다른 이의 제기를 심하게 하지 않으니
    대안이 있는데도 구태여 바꾸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먹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각심을 일깨워 몸에 좋은 것을 개발하고 출시하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
    소비자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 17. 거부기
    '06.2.14 10:07 PM

    브리지트님,이빠진 동그라미님,하얀꽃님말에 동의합니다
    저도 병원에 근무했고 아이들먹거리땜에 오븐 구입해 만들어도 주지만 한계가 있어요
    많이만 섭취하지 않는다면 무슨 큰 문제가... 어릴때 불량식품 많이 먹은 저도 이렇게 잘 있는데
    넘 까탈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런저런 잔병들이 더 많더라구요
    특이 질병이 아닌이상은 정말 적당히 먹으며 살아야지 정말 안전한 먹꺼리가 얼마나 될까요?
    알지만 어쩔 수 없는 것에 한편으론 참 씁씁하네요

  • 18. 둥이둥이
    '06.2.14 10:23 PM

    안 먹겠다...가능하면 줄이겠다는 의지...바꿔보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위에 나와 있는 것들 안 먹어도~ 먹을 게 참 많아요...^^

  • 19. 라임그린
    '06.2.14 10:23 PM

    중요한 것은 집중적으로 그 것만 먹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요.
    문제는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지요...
    아주 가끔은 괜찮지 않을까요..^^

  • 20. DollDoll
    '06.2.14 10:29 PM

    다행이네요. 가족들이 안좋아하는것들이에요.
    저도 안좋아하구; 무섭네요..

  • 21. 제아
    '06.2.15 12:32 AM

    저도 이 책(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읽고 더 더욱 경계하며 먹을 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하나도 안 먹일 수야 없지만, 엄마로서 알고, 되도록이면 입맛을 이런 가공식품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노력은 해야 할 듯해요.

    이 책을 읽다가 머리 속에서 겹쳐지는 영상이...
    제가... 교육 현장에 한 10년 있어봤는데...
    정말로 아이들의 성격장애가 먹을거리에서 유발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짙게 들더군요.
    정말 요즘 아이들 급식에서 나오는 김치, 나물, 채소 하나도 안 먹고, 오로지 햄, 오뎅, 튀김류 밖에 안 먹어요...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과자, 드링크 사먹는 것으로 해결하고...
    이런 식생활이 편향된 아이들이 특히 더 성격 장애... 공격적이고, 산만하고, 신경질적이고... 그렇거든요...

  • 22. 니양
    '06.2.15 1:34 AM

    잘 찾아보시면 그래도 비교적 안전한 가공식품들이 있어요. 햄종류는 클로렐라햄..아질산나트륨이 발색제라 안들어간 햄이 없는데..클로렐라햄은 녹색햄이라..안들어갔더군요.대신 젖산나트륨이 들어갔어요.제가 찾아본바로는 별말없는 첨가물이더군요. 라면도 조미료 안들어간 라면..도 있고 안튀긴 라면..우리밀라면..감자라면등..

  • 23. 송이맘
    '06.2.15 1:36 AM

    잘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좋다 할랍니다. 저걸 다 믿다가는 뭘 먹고 살겠어요.
    과장도 좀 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 24. 쥴리
    '06.2.15 8:43 AM

    저도 책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읽으니까 도움도 되고 가공식품에 대한 약간의 경계심도 생겼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끊을수는 없어서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고는 있습니다...
    마트에서 대량으로 구입하던 과자, 달콤한 우유, 껌, 햄들을 줄이고 있습니다...

  • 25. 작은정원
    '06.2.15 6:01 PM

    껌에두 있었어여?와우~~

  • 26. daiinn
    '06.2.16 6:54 AM

    저도 읽어봤는데..그분이 과자도 끊고 담배도 끊고 슬로우 푸드(만들어 먹는 음식)많이 먹고 하니 급했던 성격도 많이 바뀌고 암튼 읽어볼만 해요,,우리 애들에게 무엇이 안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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