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 이렇게 유용할 수가~ @_@

[BrideGeniE]

식초가 실생활에 무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거든요.
제가 몇년 동안 꾸준히 사용한 몇가지 정보를 남겨볼께요~

1. 스타킹! 첨부터 버리는 그날까지 탄력있게 신자!
아시겠지만 스타킹 한번 신고 빨고나면 탄력은 온데간데 없고,
흐느적 거리고 약해지기까지 하잖아요.
식초 한방울이면 처음과 같은 탄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스타킹을 늘 빨던데로 빨고, 마지막 행굼 물에 식초를 조금 섞어요.
그리고 거기에 한번 행궈서 말리기만 하면 됩니다.
식초 냄새 걱정 하시는 분들 있는데 말리다보면 냄새는 다 증발되구요.
그래도 찜찜하시면 식초물에 행군다음 맑은 물에 다시하면 행궈줘도 되구요.
마트에서 3족에 얼마~ 해서 싸게 파는 스타킹 있잖아요.
그거 첨 신으면 탄력이 얼마 없는데 이렇게 빨고나면 무지하게 조여줍니다.
오래 신을 수 있기도 하고 탄력있게 신을 수 있어서 좋기도 해요.
비누가 알칼리다 보니 한번 빨고 나면 스타킹의 올들이 약해진다네요.
그때 산성이 식초를 첨가해 주면 올들이 다시 탱탱해 지는 거죠.

2. 세안 후 얼굴 땡김! 식초야 고마워~
세안 후에 물기를 닦고 나면 얼굴이 많이 땡기잖아요.
그것도 스타킹과 비슷한 원리거든요.
사람 피부는 산성에 가까운데...(외부의 나쁜 균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랍니다. 내신 사람의 내부는 알칼리에 가깝다고 하네요. 그래서 음식은 알칼리 음식을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비누가 알다시피 알칼리성이잖아요.
그래서 피부가 알칼리성의 영향으로 땡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시 마지막 행굼 물에 식초를 한방울 넣어주세요.
원래는 레몬을 담궈주는것이지만... 세수 할 때마다 레몬을 넣어주기는 넘 부담되잖아요~^,^
아마 얼굴 땡기는게 아주 없지는 않아도 많이 없어질 꺼여요.
그리고 가능하면 비누세안은 하지 마시고, 폼클린징을 쓰시고,
얼굴에 문지르며 거품을 내는것이 아니라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만들어서
그 거품으로 마사지 하듯이 닦아주는게 좋아요.
물로 닦아 낼 때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는 것이 아니라 위쪽으로 물을 뿌려주는거죠.
물론 거품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게 좋구요.  
그리고 당근 마무리는 찬물! 이건 위쪽을 때리다시피 쭉쭉 뿌려주는게 좋아요.
이런 세안 방법이 탄력이나, 안면 홍조에도 좀 도움이 될꺼여요.
그리고 스킨 로션은 세안후 5분안에는 발라줘야 하구요.
피부가 망가지는 시간이 세안후 5초에서 5분 사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요.

3. 여성의 청결! 식초가 돕는다.
여성분들은 팬티를 빨때 스타킹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행굼물에 식초 한방울 넣어주는게 좋아요.
원리는 위의 두가지와 같은데... 여성의 밑에 쪽이(??) 산성이라... 특히 질 쪽이....
균으로부터 철저히 막아주기 위해서 그렇다더군요.
그리고 밑을 닦을때는... 어떤 분들은 깨끗이 닦는다고 비누 듬뿍~ 해서
박박 닦는다고들 하는데.... 그거 안 좋다네요.
흐르는 물로 겉에 쪽만 깨끗이 닦아주는게 좋데요. 여성청결제를 쓰셔도 되구요.
안쪽까지 다 닦는건 안좋데요.
질액이 워낙 깨끗한 것이기도 하고, 질액이 여성의 아래쪽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서
그 질액을 닦아내는건 안 좋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주의할때가.... 성관계 후에는 질쪽의 면역성이 많이 약해진다고 하니까
그때 청결에 주의하고, 배우자나 남친과의 성관계 전에도
남편분이 꼭 샤워나 중요부위와 손을 깨끗이 닦아주는게 여성의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구요.
식초를 사용하는 이유를 아셨으니... 다른 곳에도 응용할 수 있겠죠?

[졸려라]

아침 방송 보니까. 섬유유연제 대신 물에 타서 쓰기도 하더군요^^

[sense100]

맞아요,머리 샴푸후 린스대신 식초 한 방울로 헹구어 내셔도 좋지요^^

[동수진]

가습기 분리해서 물통말고 나오는쪽 물때 제거
그리고 변기에 분무기에 넣어서 오염에 직접 분무해서
녹여서 제거할수 있거든요. 솔로 닦아도 되고 세면대에
뿌린후 비누로 닦으면 광나요.
화장실에 분무기에 넣어서 두고 쓰세요.
과일 씻을때도 물에 희석해서 써보세요.

[귀차니스트]

전 천연샴푸 쓰는데 린스대신 식초 진짜 쪼끔 타서 머리 헹구는데
정말 부들부들...식초냄새도 안나고요

[사랑맘]

그래요~~~
전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는답니다...
얼굴이 몹시 땡기는데 내일 부터는 식초를 사용해 봐야 겠네요...
참고로 저희 사촌 형님은 모든 나물 요리에 (거의 모든요리)식초를 넣으시드라구요....
그런데 그 집안이 다 암의 내력이 있는거예요...
저희 형님도 알수없는 암의 종류로 고생하시고(피부계통)...얼마전 유방암 때문에
수술을 하셨는데도 그게 팍 전위가 안되는걸 보면 제 나름대로 식초의 위력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엽기베이비]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쓰신다고 하셨는데
옷에서 식초냄새 안나나요.
그렇다면 얼마큼 넣어서 쓰시나요.
알려주시와요.

[러브홀릭]

식초 넘넘넘 좋아요~~~

[황경민]

저도 린스및 섬유린스 대용으로 식초 사용한지 오래 되었네요..전 아무비누나 잡히는 걸로 머리 감거든요..샴푸 없앤지 오래되서.. 글구 섬유린스 대용으로 사용할적엔 소주컵 한컵 정도 해서 대충 넣는데 말리고 나면 모르겠더라고요..그리고 방닦을적에 걸레 마지막 헹굼물에도 한방울 넣어서 닦으면 왠지 개운한 느낌이라 그렇게 사용해요..헹주도 빨고(특히 극세사)마지막 헹굴적에 식초 좀 넣어 헹궈서 널어두고요..주방의 세균들이 식초에 약하다고 어디선가 본듯해서..

[린진맘]

저도 실생활에 써 보고 싶은데요. 식초는 어떤 종류로 써야 할까요?

[꽃다지]

식초가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는군요.
저도 이제부터 욕실에도 세탁실에도 식초를 비치해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

[BrideGeniE]

식초는 아무 식초나 상관없어요. 과일 닦을때도 활용해 보세요. 물에 식초 희석해서 과일 담궈두면 농약이 싹 녹아요. 농약도 알칼리라 그러더군요.

[사랑맘]

전 마트에서 무조건 1000원 코너에 가면 식초가 다양해요....
거기서 듬뿍 사다놓고 씁니다
용량은 전 슬쩍 한번 부어줍니다...제 생각에는 병뚜껑2개정도...
과일도 식초물에 담궜다가 씻어먹구요...
나미님께 산 귤도 다 식초에 담궈 껍질 말려서 생선 구울때 사용합니다..

[라임그린]

저도 빨래에 식초 쓰고 있어요. 전 합성세제 안쓰고 친환경 세제 쓰는데 겨울이 되니 막 빨래에서 정전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분께 문의했더니 그 답이 식초~~ 린스 대신 식초 쓰니까 정말 좋도라구요. 냄새 당근 안나구요. 전 저녁에 세탁해서 집 안에 널어 두거든요. 그럼 가습 대신도 되고 좋더라구요.
식초는 정말 강추입니다...
섬유린스 안좋은 것은 다 아시죠? 세제에 들어있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있고 더구나 헹구지도 않고 섬유에 남아있으니 많이 유해하거든요...
값도 싸고 환경도 지킬수 있는 식초를 쓰자구요...^^

[july]

저도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 쓴지 오래되었어요.
흰옷을 특히 누렇게 변색시키는게 섬유유연제라는 소릴 듣고부터는요.
식초 냄새나면 어쩌나 했지만 빨아서 말리는동안 다 날아가는거 같아요.
환경오염도 줄고 세탁 비용도 절감하고 옷변색도 막고 일석 삼조잖아요~

[핑크하트]

식초가 참 팔방미인? 이네요..^^

[파란들]

설걷이 마지막 헹굼에 식초 약간 넣어 헹구면 그릇이 반짝반짝하고 목욕탕 청소 마무리에 식초약간 넣어 뿌려주면 냄새제거와 반짜반짝 하답니다.

[예쁘니주부]

초보주부인 전 신기할 따름입니다. ^^
식초~ 쭉 애용해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