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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세트,오디오 구경한번 해보실라우~

| 조회수 : 5,467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1-10 22:06:10
국익을 위해서 재활용이 생활화 되다보니
쓸고,닦고,조이고,기름칠하고 diy가생활화가 되었습니다(외벌이다 보니......)
위에 보시면 책꽂이는 이사하면서 많이도 갖다 버리데요, 자주 줍다보면 이쪽에도 안목이 넓어집니다.
그래서 국익을 위해서 줏어다가 옆으로 눕혔더니 좋은 책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합판으로 만들었슴다. 요새 구하기 힘든 물건임다.
그 옆에 까만 오디오 엊그제 신랑몰래 줏어다 as기사님 불러서 cd만 갈았슴다.
기사님왈 "요새 오디오중에 이런소리없습니다"이러시는데 그동안 기름때 닦느라 고생한 보람이T.T......
아마도 중국님 주방에서 쓰던 오디오 같았슴다.소리가 환상임다.
스뎅닦는거로 박박 닦았더니 글씨가 다 지워져서 기사님께 교육받느라 고생좀 했슴다.
아래 보시면 스댕3종 냄비세트임다.얘도 데불고 온 애입니다.
아주 이쁘지요~. 손잡이만 조금 그슬렸슴다.
여러분~ 부럽지요~
82에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새 말못할 고민이 있어서 그냥 웃자고 올려봤슴다.

행복한 집 (oliveoil)

경남에 사는 경기댁입니다. 나이는 38세, 연년생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밥을 보고서 회원이 됩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짱
    '06.1.10 10:12 PM

    김수진님. 넘 부러워용...
    오디오 잘 건지셨네요.
    냄비도 건지신건지요?
    부러울따름입니다.

  • 2. 앤 셜리
    '06.1.10 10:17 PM

    저두 그런 점 본받구 싶네요. 왜 전 그런 눈이 안 떠질까요.
    전 물건선택도 잘 못한답니다. 항상 망설이다 급하게 지르다보면......
    요상한 물건만 살때가 많습니다.
    수진님의 센스가 부럽습니다.

  • 3. 미소리
    '06.1.10 10:29 PM

    아잉~~ 스피커도 눕혀버렸군요.ㅎㅎㅎㅎㅎ
    데불고 온 물건들이 예사롭지가 않쑴도ㅑ... ㅎㅎㅎ

  • 4. 겨울아이
    '06.1.10 10:59 PM

    ㅎㅎㅎ환상인데요..뭐..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 5. 겨울아이
    '06.1.10 10:58 PM

    ㅎㅎㅎ환상인데요..뭐..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 6. 아기공룡둘리
    '06.1.11 9:33 AM

    어머나 그 오디오 인켈 아닌가요? 저 대학생때 사서 친정집에서 지금까지 듣고 있는 오디오 같아요.
    기사님 말씀대로 소리가 참 좋아요. 요새 저런 사이즈에 좋은 소리나는 것 별로 없지요.
    살때도 정말 비싼데 생각하며 골랐는데 ....
    A/S도 여러번 받았지요. 그래도 명절 때 내려가서 설날,추석 다음날 시디 크게 틀어놓고 누워있다가 녹차 마시면 환상이에요.^^

  • 7.
    '06.1.11 9:42 AM

    앗. 저 오디오 중학교때 시험 잘봤다구 선물받아 아직까지 애지중지하며 집에 모셔둔 제 오디오랑 같네요. 지금은 직장때문에 나와살기때문에 작은걸로 하나 새로 구입해 쓰고 있지만 가끔 본가에 가서 듣는 저 소리 맛이 안납니다.
    아끼는 오디오라 소리가 더 좋게 들리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소리가 좋은거였군요..^^

  • 8. 사비에나
    '06.1.11 11:29 AM

    초록비님 말씀데로 꽤 비싼 오디오에요
    제친구가 오래전에 좋다고 큰맘먹고 사서 자랑했던 기억이 나네요
    소리 참 좋아요
    넘 잘 가지고 오셨네요 ^^

  • 9. 사랑맘
    '06.1.11 11:31 AM

    초록비님 얘기듣고 다시 보니 우리집 인켈 이네요...
    저거 틀어본지가 언젠지...
    요즘은 다른거 땜시 인켈은 전혀 사용하지 못하네요...
    그래도 예전엔 제법 주고 샀는데....
    어쩜 저런 냄비를 업어올수가 있는지...

  • 10. 헤스티아
    '06.1.11 12:06 PM

    앗 한때 구하려고 했던 핌코 77이군요.. !! 부러워요..

  • 11. 해피쏭
    '06.1.11 1:41 PM

    앗 부러워요... 저두 오디오가 필요한데..저런 물건어디 없나?ㅋㅋㅋ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 12. 김수진
    '06.1.11 4:36 PM

    초록비님 맞아요, 핌코77이요,
    가격까지 그렇게 비싸다니 기분이 더좋습니다.
    cd수리비가 6만원 나와서 조금 기분 우울했는데
    다시 입이 귀에 걸립니다.
    근데 소리는 정말 좋습니다. 요새 아이들 방학이라 비디오 보여주는데
    tv하고 연결하니까 극장이 따로없습니다.
    여러분 너무 부러워 마세요,
    다음에 누가 휘슬러 탄냄비 버리면 줏어다가 깨끗이 닦아서 또 올릴께요.
    경비아저씨랑 친하면 좋습니다. 경비아저씨 소주2병 사다드렸어요.
    휘슬러 줏으면 그때는 소주3병 사드립니다.

  • 13. 러브짱
    '06.1.12 12:04 AM

    김수진님. 그렇군요.
    경비아저씨를 친하게... ㅋㅎㅎ
    잘 배웠슴다. 나중에 저도 써먹어야겠네요.^^

  • 14. 핑크하트
    '06.1.13 12:12 PM

    아~친정에서 저런 오디오 버린다고 하시던데..제가 업고와서 고이고이 잘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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