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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경하세요.
웬지 이 중화용식도는 꼭 중국제를 사야할 것 같아서 안사고 있었어요.
지난 주 상해 가는길에 사왔어요.
공항에서 이것때문에 가방에 요주의 노란 자물통 채워져 나와서 어찌나 민망하던지.ㅎㅎㅎㅎㅎㅎ
칼 전문판매점도 있다고 하는데~~~
그냥 까르푸에서 샀어요.
그리 많이 쓰지는 않을 것 같은데 꼭 갖고 싶었던거라서~~ㅎㅎㅎㅎㅎㅎ
카르푸에 있던 칼 중에는 젤 비싼거였는데
왼쪽것이 39元(5,500원)오른쪽것은 36元(5,000원)주고 샀어요.
값도 참 착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
왼쪽칼은 뼈도 자를 수 있는 것이고, 오른쪽 칼은 일반적으로 쓰는 식도예요. 무게감이 제법 있어요.
뭘 얼마나 쓸런지 ㅋㅋㅋㅋㅋㅋㅋ
냉동실에 조개 까서 얼려둔것 따악 내려치니까 잘 잘라지데요. 냉동식품도 웬만하면 잘라질 것 같아요.
중국에서 별 살 것도 없지만 이번에도 저 칼하고, 차반하고,,,,
뭐~~ 맨 먹는 것 관련이예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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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윤경
'05.8.9 9:22 AM좋아보여요,,,
멋지네요,,,10500원에 ,,,행복을 얻으셨네요,,부럽습니다,,,
울신랑 중국갈일 없나,,,,
중국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네요2. 나나언니
'05.8.9 9:31 AM우와~ 꽃게님이당~ *^^* 올만에 글 뵙는 것 같아 글만 봐도 왠지 반가워요.
칼 손잡이도 금속인 것이 꽤나 묵직해 보이네요. 저는 아직 칼질 서툴러서 저런 칼은 꿈도 안 꿔요.
무서워서 채칼도 아직 못 써요. 언제나 칼질 잘 하게 될런지...
차반 사진도 궁금해요. 차반이라면 나무로 된 건가요? 중국에서 사 오실 정도라면 무지 맘에 드는 녀석이었을 것 같은데~ 담에 차반도 구경시켜 주세요.3. 미운오리
'05.8.9 9:40 AM음~~ 넘 멋지네요
지난번엔 울아빠가 일본을 다녀오시면서 글쎄 엄마 칼만 사오신거 있죠
일본 식도에는 이름을 새겨주더라구요
하나도 아니고 세트로 이름을 쫙~~ 새겨왔는데
그게 어찌나 부럽던지...
지금도 친정갈때마다 궁시렁궁시렁.....4. 후레쉬민트
'05.8.9 9:50 AMㅎㅎ 공항에서 노란딱지 재밋네요..
웬지 요리도사님들께서 쓰실 칼 같아요..저 같은 초짜는 구경만으로도 좋아요5. 김수진
'05.8.9 9:53 AM참 칼이 귀엽네요
웬지 중국칼은 무식?하다는 생각했었는데
장난감 칼같아요.
너무 귀여워요.6. champlain
'05.8.9 10:51 AM꽃게님..^^ 반가워요~~
중국칼이 생각보다(?) 멋지네요.^^
중국여행 사진도 보고 싶어요..7. 선물상자
'05.8.9 11:35 AM칼이 정말 튼튼해 보여요~ ^^*
중국칼이 좀 믿음직스럽게 생겼죠?? ㅋㅋㅋ8. 룰루랄라~
'05.8.9 12:01 PM와...정말 무섭게 생겼어요^^;; 근데 가격이 정말 싸네요~ 요리 잘하시나봐요. 부럽^^
9. 달구네
'05.8.9 12:57 PM예전에 외국 갔다 오다가 장식용 칼을 사왔는데요...공항에서 걸려서 결국 못가지고 왔거든요.. 식도는 통과가 되나 보네요..
10. 낮잠
'05.8.9 7:03 PM핸드캐리만 안 되고 짐 부치는 것은 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칼이 참 멋지네요^^..
중후해 보이고..
그런데 냉동식품 내려칠 때 조심하세요...
칼이 워낙 잘 들어 보이니 한손으로 식품 잡고 다른 손으로 내려치시다가 큰일 날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