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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판...자랑합니다..

| 조회수 : 3,73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5-04-07 17:24:53
세탁기를 주로 쓰니 빨래판은 잘 안쓰시죠?
친정엄마가 돌판(?)으로 된거 돌공장에서 맞추셔서 쓰시는데 결혼전부터 탐이 났어요..
밀리지도 않고, 때가 금방지는 느낌...
결혼하고 엄마한테 하나 마련해 달라고 했는데....
기회가 안 되어서 할인마트에 가니 샴푸사면 세수대야에 빨래판 모양된거 주길래 사서 걍
쓰고 있었어요...

며칠전 옹기집에 갔더니만 떡하니 기다리고 있어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8,000원....
괜찮지 않나요?

나들이의 피곤함도 잊고 빨래했습니다. 건조대 2개 분량..
그리고 엄마한테 빨래할 맛 난다고 전화드렸어요....
볼 때마다 좋아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ttle
    '05.4.7 5:28 PM

    와...괜찮네요...사실 속옷은 손빨래 해야 개운하니 좋더라고요...플라스틱빨래판은 왠지 시원치가 않은거 같은데...어디옹기집이여요?

  • 2. 오이마사지
    '05.4.7 5:28 PM

    왠지,,빨래판에 삼겹살을 구워먹고 싶다는,,,ㅎㅎ

  • 3. 모니카
    '05.4.7 5:31 PM

    지윤마미님.. 이거 나무빨래판 에 비해 어떤가요?
    전 빨래판을 약간 세워 하는데 돌로 된 거라면 세우는데 힘들것 같아요. 무겁잖아요.

  • 4. 다솜엄마^^
    '05.4.7 5:35 PM

    혹..밑에 타일에 스크래치는 안나나요? 그것만 아니면 저도 장만하고 싶네요~

  • 5. 지윤마미..
    '05.4.7 5:35 PM

    kettle님..옥천쪽에 있는 옹기집이라서..저도 식목일날 가서 산거라..연락처도 상호도 몰라요..죄송..
    한번 알아봐 드릴까요? 시골이니 읍사무소나 면사무소 전화하면 알꺼같기도 한데...
    오이마사지님...아마 1시간은 달구워야 되지 않을까요?ㅎㅎ두께가 있어요..
    모니카님..저혼자서 옮길수있는 건 몇발자국 밖에 안 되요.. 세워서 사용은 못 하실 만큼 무거워요...
    세워서 사용 안 하셔도 될꺼 같은데...이런 돌판으로 된건..

  • 6. yuni
    '05.4.7 5:37 PM

    와!! 옥션에서도 돌빨래판을 팔길래 질러말어 하고 있었는데... 좋지요??
    옥션보다 싸네요.

  • 7. 둘리곰
    '05.4.7 5:55 PM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네요..나무는 물옆에 두니 썩는듯한 느낌이 있어서요
    그리고 잘못 다루어서 그런지 휘어있구요 ㅠㅠ 비싸게 샀는데

  • 8. 동경
    '05.4.7 6:00 PM

    와우 튼튼해 보입니다요 아주 여기에 비벼빨면 묵은때 쫙쫙 빠질것 같아요 ㅋㅋㅋ

  • 9. 헤스티아
    '05.4.7 6:11 PM

    삼겹살 구이.. 정말 맛있겠는걸요..

  • 10. 지민맘
    '05.4.7 6:12 PM

    음............삼겹살이 생각나는건..왜일까.. 희한하네..~~ㅋㅋ^^

  • 11. 화성댁
    '05.4.7 6:18 PM

    기름 잘빠지 겠네여.

  • 12. 비비아나
    '05.4.7 6:38 PM

    팔목이 아파서 손빨래는 잘 안하는데
    이 빨래판을 보니 지르고 싶네요.
    하얗게 거품 퐁퐁내면서 빨래하고싶당~~~

  • 13. 무쇠소녀
    '05.4.7 7:06 PM

    ㅋㅋㅋ 진짜 기름 잘빠지고 맛있게 구워지겠네요...

  • 14. 달콤미소
    '05.4.7 8:48 PM

    저희 시댁에 있거든요.
    참 좋아요.
    마음의 때까지 쏙빠지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 15. yozy
    '05.4.7 9:18 PM

    ㅎㅎㅎ...
    정말 빨래가 잘될것 같네요.

  • 16. 재영맘
    '05.4.7 10:11 PM

    저두 삼겹살이 떙기는데요^^

  • 17. 꿀물
    '05.4.7 11:02 PM

    지윤마미님 빨래 정말 잘되죠?
    저도 쓰고 있는데 손 빨래 잘 안하는 분들도 보면 탐난데요.

  • 18. 물푸레나무
    '05.4.7 11:40 PM

    지윤마미님 저도 이거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한지는 7-8년 되었나.
    세울 필요 없구요. 타일에 기스날 만큼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저도 친정집에서 부터 사용했는데 울 엄마는 집지을실때 아예 바닥에 붙여 버렸답니다.
    하여간 팔래판으론 강추입니다

  • 19. 블루밍
    '05.4.8 1:17 AM

    ㅋㅋㅋ
    이 빨래판 삼겹살 구이기능 되거든요..(안어벙버젼)
    너무 재밌어요.저두 있음 고기한쪽 구워 먹어보구 싶네요.
    맛이 어떨까?ㅎㅎㅎ

  • 20. fish
    '05.4.8 1:23 AM

    리플읽다가 갑자기 삼겹살이 땡깁니다. 이 야밤에....ㅠㅜ

  • 21. 언제나 화창
    '05.4.8 7:18 AM

    http://www.ksstone.co.kr/

    저는 여기서 구입했어요

  • 22. choi
    '05.4.8 12:36 PM

    전에 살던 아파트에는 뒷 베란다에 아예 붙어 있어 거든요...
    빨래 잘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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