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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만들고도 넘 웃겨서요...생수병싸개 ^^

| 조회수 : 4,651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4-07 16:08:03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보고 하는말,
"어! 이거 팔 아니야?"
"맞지 왜 아니겠니. 너가 입다가 둔 스웨터 팔이잖아!" 라고 답했죠 ^^

날이 점점 더워지고, 현장학습 갈때도 그렇고 애들이 션~한 얼음물을 많이 찾죠.
전 씻기 구찮고, 얼리기도 쉬워서 주로 생수병에 물을 담아 주는데,
가방속에 넣어 가다보면 자연히 물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는 비닐봉지 담고, 손수건으로 싸서 넣어 주다가
오늘 못입는 면스웨터로 리폼 한번 해봤습니다.



입던 옷인데, 프린팅이 이뻐 쓸데가 있을것 같아 두었거든요. 아랫쪽 팔만 씁니다.



보냉을 위해 퀼팅용 솜도 안에 넣고, 동그란 바닥도 잘라 줍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ㅋㅋㅋ
리폼한거 X팔려 할까봐 수실로 테크닠 좀 부려 봤습니다.
다행히도 그다지 X팔리게 생기지는 않았나 봅니다.
내일 들고 간다는거 보니까요. ^^
집에 안쓰는 스웨터 있으면 함 해보시어요. 바느질, 대충 하면 됩니다.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순무식
    '05.4.7 4:12 PM

    우와~~~
    넘 멋쪄요!!!


    쫌 웃끼끼도 했쓰요~~

  • 2. 메어리 포핀즈
    '05.4.7 4:15 PM

    우와!!!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아이들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음료수나 생수 싸줄때마다 물 흐를까봐 지퍼백에 넣곤 했는데..
    당장 안 입는 스웨터 찾아서 실시해봐야겠는걸요.
    x팔리기는요~ 엄마가 센스있어서 너무 좋겠는걸요^^

  • 3. 오렌지피코
    '05.4.7 4:26 PM

    헉~ 너무 멋집니다. 우와아아아아~~~~~

  • 4. 묵향
    '05.4.7 4:32 PM

    정말 멋집니다~~~~^^

  • 5. 김희경
    '05.4.7 4:35 PM

    진짜 웃겨요...아이디어 굿~~~

  • 6. 모란
    '05.4.7 4:44 PM

    멋져요...남은팔도 마저 만들어서...(저 주세요..^^;;;)

  • 7. 찬이
    '05.4.7 4:50 PM

    오늘가서 버리는 니트 있는지 살펴봐야겠네요..
    아이디어 짱입니다.

  • 8. 재은공주
    '05.4.7 4:55 PM

    ^^
    너무 멋진 작품입니디^^

  • 9. 동경
    '05.4.7 4:58 PM

    헤헤헤~ 아이디어 잼나요^^
    얼음물통에 딱이네요~

  • 10. 버섯돌이
    '05.4.7 5:05 PM

    아그들 소풍가는데, 얼려논 물병을 어떻게 보내나 고민했걸랑요, 좋은 아이디어 고맙습니다.

  • 11. 좋은씨앗
    '05.4.7 5:09 PM

    넘 멋지네요... 센스만점이십니당...^^
    혹여... 남는 팔(^^) 한 쪽 있으시면 제 아들도 구제 해주세요...ㅋㅋ

  • 12. 인니
    '05.4.7 5:14 PM

    솜씨없는 저로서는 엄두도 못낼 일이지만, 정보하나 알려드릴게요.
    혹시나 애들 어렸을때 천기저귀를 써보겠다고 기저귀커버를 장만했는데, 막상 여러가지 사정상 사용하지는 않은 기저귀커버가 있으시면 그것의 중간부분을 이용해서 만들어보세요. 방수기능도하고 건조도 잘 되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윗부분의 고무줄 부분도 살려서 만들면 아주 예쁘더군요.
    저는 아는분이 하나 만들어주셔서 아주 신기해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

  • 13. 코코샤넬
    '05.4.7 5:17 PM

    아뇨~ 전혀 웃기지 않고 넘 기발하십니다.
    어중간한 와이프님이라는 이름을 "쎈스있는 와이프"님으로 바꾸심이 옳은줄 아뢰오 ^^*

  • 14. 수미
    '05.4.7 5:19 PM

    귀여워라

  • 15. 지윤마미..
    '05.4.7 5:20 PM

    저도 만들래요...재봉틀 강습받고 있걸랑요..ㅎㅎㅎ

  • 16. kettle
    '05.4.7 5:24 PM

    이런 재간둥이 님을봤나.......^..^

  • 17. kettle
    '05.4.7 5:25 PM

    대화명 바꾸셔야 할듯.. 퍼펙트와이프로~!!!

  • 18. gatsby
    '05.4.7 5:25 PM

    햐, 기막혀요.
    정말 기발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가만 있자, 어떤 스웨터를 자를까...
    이러다가 멀쩡한 스웨터 팔을 썩둑썩둑 잘라놓는 거 아녀? ^^*

  • 19. 지민맘
    '05.4.7 5:58 PM

    천재다....^^

  • 20. pinkpink
    '05.4.7 6:05 PM

    우와~~진짜 굿입니다요%%

  • 21. 행복이머무는꽃집
    '05.4.7 6:05 PM

    진짜 천재다...^^*

  • 22. 화성댁
    '05.4.7 6:24 PM

    겸손도 하시지... 이정도면 어중간이 아닙니다.

  • 23. 어중간한와이푸
    '05.4.7 6:36 PM

    옴마야!!! @@ 생전 들어 본적 없는 천.재.라고 까지 극찬을... 몸둘바를 몰라 *^^*
    여러분~~ 고마워요. 아름다운 밤되세요~~

    언니님! 맞네요. 것두 방수하난 끝내주는거 잖아요.

  • 24. 창가의 토토
    '05.4.7 7:03 PM

    정말 아이디어 좋네요...귀여워요, 생수통...
    저두 필 받아 선물용 와인주머니 만들어봐야겠네요...

  • 25. 이선희
    '05.4.7 7:08 PM

    ㅋㅋ
    넘 귀여우시네요. ^^
    아이디어가 좋네요.

  • 26. unigreen
    '05.4.7 8:07 PM

    솜씨가 좋으시네요....ㅋㅋ

  • 27. yozy
    '05.4.7 9:21 PM

    ㅎㅎㅎ
    아이디어가 정말 좋네요.^^

  • 28. 나무하나
    '05.4.7 10:13 PM

    우찌~~ 그런 생각들이 났을꼬....
    나는 생전 안 나는데....

  • 29. 준성맘
    '05.4.7 10:47 PM

    와 좋은 아이디어에요. 전 이런 정보가 너무 좋아요..

  • 30. 준성맘
    '05.4.7 10:49 PM

    근데 궁금한 게 있어요. 퀼트솜은 아래에만 넣는 건가요? 아님 안쪽에 다 둘러주는거에요?

  • 31. champlain
    '05.4.8 12:04 AM

    ㅎㅎㅎ 이거 보고 너무 괜찮아서
    멀쩡한 옷 소매 자르시는 분 없으시려나요?^^
    저도 애들 헌 옷 찾으러 갑니다===33

  • 32. 다연이네
    '05.4.8 12:15 AM

    이거 팔 아니야?..너무 웃겨요^^ 아이디어도 너무 좋고..
    저도 옷찾으러가요..

  • 33. 미니쭈니
    '05.4.8 7:21 AM

    아이디어 좋네요~ 사이즈도 딱 맞구요.. ^^

  • 34. 달용님색시
    '05.4.8 9:46 AM

    어중간한와이푸님..
    진짜 제대로 와이푸님이세요..^^

  • 35. 파랑맘
    '05.4.8 10:38 AM

    대단해요~~~
    짱!!!입니다...

  • 36. 국진이마누라
    '05.4.8 11:57 AM

    아이디어 박사로 임명합니다~

  • 37. choi
    '05.4.8 12:39 PM

    솜씨 좋으세요...아이디어도 정말 좋구요...

  • 38. 무지개물고기
    '05.4.8 2:12 PM

    멋쪄요.
    마지막 테크닉 예술입니다.
    저두 하나 주시지....

  • 39. 인생짱
    '05.4.8 9:53 PM

    water의 필체 또한 예술이더이다...
    진짜 짱임당!!

  • 40. 유원정
    '05.4.9 10:57 PM

    넘예뻐요.난 두개나 만들어야겠네. 애가 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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