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쓰러질 일 웅진 정수기에서 구물구물

[쌍둥맘]

어제부턴가 컵에 받은 정수기 물에 흰 이물질이 둥둥둥
기생충같기도 하고
언제부터 그랬지?
우리 식구가 요즘 배가 살살 아프고 그랬는데
으악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A/S신청은 했는데
정수기를 떼어가라고 해야하나 어쩌나
그뒤로 수돗물을 끓여서 먹고있어요
조언좀 주세요

[새길]

경험은 없지만.....웅진이면 역삼투압 정수기 맞나요?
역삼투압 정수기의 맹점이 처음 정수했을때는 거의 증류수처럼 아무것도 없는데
한번에 많은 양이 정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통에 받아놔야 하고
그래서 통에서 2차 오염(세균 등)이 된다는 점이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엔 필터 교환만 제때 했다면 정수 성능의 문제라기보단
물통의 오염 문제인것 같거든요.
평소에 물통을 자주 비우고 씻으셨나요? 보통은 그렇게 하기 힘들잖아요.
물통을 잘 안씻으셨고 A/S 왔을때 다른 문제가 없다는 확신이 드신다면
계속 쓰시면서 물통만 일주일에 1-3번씩 비우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엄지공주]

쓰시는 정수기가 어떻게 생기셨나요
강아네스님이 잘못알고 계시네요 기본사양일수록 더 낫답니다
정수기에 대해 조금 많이 아는 관계로 글올립니다
냉온정수기라면 정수탱크에서 냉온 탱크로 내려오는 쪽에서 이물질이 발생됩니다
정수만되는거라면 새길님 말씀대로 물탱크관리때문이거든요 랜탈이라면 점검이잘 않된것이고 일시불로 사신거라면 쌍둥맘님이 탱크관리를 못하셔서 그런거랍니다
냉온정수기라면 A/S받으셔야하는데 기사님마다 차이가 있어요
궁금하신게 있다면 쪽지로 물어보시면 성의껏 답해드릴께요

[강아녜스]

엄지공주님.....제가 잘못 알고 있을수도 있겠군요.
잠시 다단계인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정신없이 교육을 받았는데요...
괜히 헷갈리실까 글 지웁니다.

[빠끄미]

전 정수만 되는 웅진정수기 2년넘게 쓰는데 괜찮아요...
어느분이 그러신데..정수기물도 자주 빼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워낙에 물들도 많이 먹기에..^^;
하루에 커다란 주전자에 한번 다 빼내서 먹을물하고..그후에 찌개며 밥이며 모두 쓰니..항상 물이 깨긋하고 좋아요...하루에 한두번정도 물을 전부 다 배내는거 같아요...
그리고 코디분 오셔서 청소하실대도 옆에서 잘 지켜보세요...
아무래도 그냥 맡기시는것보다는 옆에서 물어보시고 지켜보시면 더 깨끗이 해주신답니다

[쌍둥맘]

냉온정수기는 아니고요, 냉정수기요
코디 아주머니가 두달에 한번 청소하고 가시고
물빼는 건 하루 한번정도 했구요
마시는물, 식사준비물로요
그리고 랜탈 정수기예요 코디아주머니는 3월 20일경에 다녀갔고,필터도 그날 교환했고요.
그리고 한 4년 10개월 썼어요

[무쇠소녀]

하..저희 언니네도 냉정수기인데...쌍둥맘님과 똑같은 상황이었어요. 코디점검, 청소도 잘했구요.. 정수기에서 받은물에 둥둥 뜰정도면 물탱크는 엄청 더럽겠어요. 울언니는 물탱크보고 기절할뻔해서...신경질나서 바로 떼버리더군요.

[뚝배기]

전 웅진정수기 진짜로싫어요
냉온이구었구요
개미가 수십마리 풍덩하고있어요
청소해도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