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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유모차 선택정보
유모차 고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제가 백일즈음의 우리 아이가 쓸 유모차를 고르면서
구입을 고려했던 모델들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리뷰~~할 모델은
- 맥클라렌 : 퀘스트, 보그, 테크노XT, 테크노클래식, 글로벌버기
- 아프리카 : 칼코베드(메디컬)
- 콤 비 : 웰플렛(양대면말고)
- 잉글레시나 : 지피
입니다.
잉글레시나 지피를 제외하고 모두 결출모에서 많이 추천되는 모델들입니다.
"무슨 유모차가 좋아요?" 하고 무작정 물어보시면 나오는 모델 전부라고 보셔도 됩니다.
(1) 백일즈음 아이가 쓸 수 있는 것은?
제가 본 모델 중에서는 퀘스트 제외하고 다 괜찮습니다.
퀘스트는 왜 안되냐구요?
첫째, 등받이 각도가 140도(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나 제 기억으로..)까지밖에 조절이 안됩니다.
맥클라렌에서는 3개월이면 그 정도로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앉혀보니 아직 허리를 제대로 못가눠서 얼굴이 벌개지고 옆으로 고꾸라집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에서 설명하기를
아이들은 복식호흡을 하기 때문에 배에 압박을 주면 안되므로 등받이가 많이 눕혀져야 한다고 합니다.
둘째, 충격흡수장치(일명 쇼바)가 없습니다.
충격흡수장치란 바퀴에서 일차적으로 충격을 완화시켜서
프레임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감소시키는 것이랍니다.
(2) 휴대하기 좋은 것은?
휴대의 개념이 엄마들마다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모델도 차이가 있을 겁니다.
엄마 혼자 아이를 데리고 계단을 이용한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의 휴대성을 원하시는 분도 계시고
자가용 트렁크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엄마 혼자 척 하고 펴서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휴대성이면 충분한 분도 계실겁니다.
둘 중 어느 쪽이건 본인에게 맞는 모델을 고르시려면
무게뿐만 아니라 접었을 때의 길이와 접는 방식도 살펴보세요.
일단 무게 측면에서 볼 때, 일본제품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본제품(아프리카 칼코베드, 콤비 웰플렛)은 총중량(본체+후드+장바구니 등)이 4kg 내외이고,
맥클라렌은 백일즈음 아이가 쓸 수 있는 것(보그, 테크노, 글로벌버기)중
가장 가벼운 보그의 총중량이 7.2kg 이랍니다.
잉글레시나 지피도 7.2kg 이구요(이것은 본체만의 무게인 듯 합니다)
엄마가 힘이 많이많이 세다면 다른 것 하셔도 되겠지만,
참고로 17인치 CRT 모니터도 혼자서 번쩍번쩍 드는 제가 보그 들고 허걱 했습니다.
10kg 넘는 국산 유모차 쓰시는 분들은 가볍다고 하시지만
위에 적은 모델 밖에 안본 저로서는 허걱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일본제품은 아이 데리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이는 정확한 수치는 생각이 안나는데,
제 키가 162cm인데, 맥클라렌이랑 잉글레시나는 허리 정도 높이이고 일본 제품은 그보다는 확실히 짧습니다.
매장에서는 누가 유모차를 접어서 들고 다니느냐, 끌고 다니지... 하는데,
저처럼 엘리베이터 없는 층에 사는 사람은 실제로 들고 다닐 일이 많습니다.
키가 아주 크신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잉글레시나 지피 쓰는 저는 유모차 들면 계단에 질질 끌립니다.
접는 방법은 아프리카 칼코베드, 잉글레시나 지피, 콤비 웰플렛, 맥클라렌 순으로 편합니다.
(칼코베드가 가장 편하다는 뜻^^)
칼코베드와 지피는 선 자세에서 한 손으로 버튼을 누른 채 죽 끌어올리면 접히는 스타일이고
웰플렛은 선 자세에서 양손으로 반으로 접는 스타일입니다.
맥클라렌은 발로 버튼(??)을 누른 채 허리를 바닥까지 굽혀 접는 스타일이구요.
제가 본 모델은 모두 디럭스타입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하면서 휴대에 용이하게 제작된 것들이므로
자가운전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모델이건 만족스러우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유모차 가지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떤 방식이 나에게 편할지 좀더 살펴보시고 선택하세요.
(3) 핸들링은 어떤가요?
핸들링이 좋다함은 엄마에게 유모차와 아기의 무게가 최대한 적게 느껴지면서
잘 굴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엄마 측면에서 주행성이 가장 좋은 것은 단연 맥클라렌입니다.
맥클라렌의 핸들링은 예술입니다.
무게가 비슷한 맥클라렌 테크노XT와 잉글레시나 지피에 아이를 태우고 직접 밀어본 결과
지피가 훨씬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맥클라렌 제품이 무게 분산이 잘 된다는 뜻이지요.
일본제품의 경우 유모차 자체 무게가 훨씬 적기 때문에 무게는 더 적게 느껴지지만
바퀴가 작아서인지 맥클라렌이나 잉글레시나에 비해 부드럽게 굴러간다는 느낌은 적습니다.
바닥이 매끈한 매장에서도 비교가 되는데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에서는 어떨지...
보도블럭에서 직접 밀어본 것은 아니나 꽤나 덜컹거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 프레임은 어떤가요?
맥클라렌이나 잉글레시나 지피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일본제품은 항공기용 특수 플라스틱을 사용합니다.
흔들림없고 보기에 튼튼하기는 알루미늄 프레임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라고 해도 항공기용 특수 재질이라니 보통 플라스틱처럼 약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흔들림이 상대적으로 심합니다.
매장 직원은 흔들림 자체가 충격흡수를 해주는 과학적인 설계라고 하는데
그것이 실제로 얼마만큼 아이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지는 직접 타보는 아이들만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 못하는 아이에게 물어볼 수도 없고... 엄마가 스스로 판단해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5) 안전벨트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일본제품은 3점식+안전가드, 맥클라렌은 5점식, 잉글레시나는 5점식+안전가드 방식입니다.
3점식이란 허리와 가랑이 사이를 매주는 것이고, 5점식이란 3점식에 추가로 어깨부분까지 매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더 좋느냐 물으실텐데 이것도 엄마 스스로 판단하셔야 할 문제입니다.
안전하기야 당연히 5점식이 더 안전하지만
아이가 몸을 자꾸 앞으로 내밀거나, 어깨벨트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안전가드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맥클라렌의 경우 시트 구조상 아이가 몸을 앞으로 내밀기가 더 힘들게 되어있어서
장난감 다는 용도 외에는 굳이 필요없어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6) 시트는 어떤가요?
시트는 콤비 웰플렛>아프리카 칼코베드>잉글레시나 지피>맥클라렌 순으로 좋습니다.
(콤비가 젤 좋다는 뜻^^)
웰플렛의 경우 달걀을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는 에그샥 소재에, 통풍이 잘된다는 메쉬 소재입니다.
쿠션도 좋고, 특수소재라니 제일 믿음직스럽습니다.
칼코베드의 경우 쿠션만 폭신하게 잘 넣어놓은 스타일이지만 통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좋아보였습니다.
통기시스템이라고 해서 대단한 건 아니고 등받이 판이 구멍 송송 뚤린 두 겹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을 어긋나게 해서 구멍을 막았다가 뚫어줬다가 하는 것입니다.
정말 더운 여름에는 통기 구멍이 있다한들 솜으로 패딩처리된 시트에 앉아있으면 덥기야 매한가지이겠지만
땀 많은 저희 모녀는 통기 구멍에 반했었습니다.
지피의 경우 일본제품만큼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맥클라렌보다는 낫습니다.
시트에 쿠션도 약간 있고, 소재도 맥클라렌보다는 괜찮구요.
어깨와 머리 닿는 부분(큰 아이들 기준)이 망사처럼 되어있어서 나름대로 신경도 썼습니다.
(망사부분도 안쪽은 패딩처리 되어 있어서 실제로 체열발산에 얼만큼 효과가 있을지는 장담 못함)
맥클라렌의 경우 모델마다 시트가 약간 차이가 있지만,
가격이나 핸들링에 비해서는 전체적으로 타사제품에 비해 시트가 부실한 편입니다.
(7) 후드는 어때요?
잉글레시나 지피를 제외하고는 모두 햇빛 완전차단 안됩니다.
후드 자체 길이는 맥클라렌이 제일 짧습니다.
후드 앞쪽에 비닐처럼 햇빛 막아주는 게 있기는 한데
이것이 자외선 차단이 안되는 것이라고 (햇빛 막기에 역부족이라고 했던가?^^)
맥클라렌 쓰시는 분들은 썬바이져나 양산을 추가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콤비 웰플랫이나 아프리카 칼코베드도 후드가 짧기는 하지만
차체가 맥클라렌이 비해 작기 때문에 햇빛은 조금 더 가려집니다.
잉글레시나 지피도 등받이를 완전히 세웠을 경우에만 안전가드까지 후드가 내려옵니다.
하지만, 170도까지 눕혔을 경우에도 맥클라렌 만큼은 되므로 햇빛차단에는 가장 좋습니다.
모든 제품이 후드 상단 중앙에 엄마가 아이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윈도우가 있습니다.
지피의 경우 비닐로 창을 냈고,
맥클라렌은 비닐로 창을 내고, 안쪽에 검은색 망사를 덧댔습니다.
일본제품은 비닐없이 망사로 되어있고, 후드와 같은 천을 찍찍이에 붙였다 뗐다 하는 방식입니다.
지피의 윈도우는 아이가 잘 내려다보인다는 장점이 있으나 햇빛이 그대로 통과되는 단점이 있고
맥클라렌은 햇빛은 차단시켜주지만 망사에 가려 아이가 잘 내려다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본제품은 통풍을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콤비 웰플렛의 경우 후드 상단 뿐만 아니라 후면에도 같은 방식의 윈도우가 있어
통풍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8) 손잡이는 어떤가요?
그립감은 맥클라렌이 가장 좋습니다.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맥클라렌 테크노XT의 경우 손잡이 높이 조절도 되서 더 좋습니다.
(9) 언제까지 쓰나요?
일본제품은 2개월~만2세, 맥클라렌과 잉글레시나는 신생아~만5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장에서는 일본제품도 그 이상 쓸 수 있다고는 하는데,
좌고가 낮아서 안될 것 같습니다. 시트도 서양제품에 비해 좁구요.
특히 낮은 좌고는 실제로 써보신 분들이 아이가 크니 땅에 발이 닿는다고 하시더라구요.
(10)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정가기준으로 천원단위 반올림한 가격으로 적습니다.
잉글레시나 지피 65만, 아프리카 칼코베드 59만, 콤비 웰플랫 50만입니다.
맥클라렌은 글로벌버기 55.5만, 테크노 52만, 보그 46.5 이구요.
하지만, 실제로 정가 다 주고 사셨다는 분 별로 못봤습니다.
찾아보면 10~25% 정도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거든요.
(더 할인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전 잉글레시나 지피 샀습니다. 그게 제일 좋아서 산 게 아니라 저희에게 제일 적합해서 샀습니다.
전 마지막에 아프리카 칼코베드와 맥클라렌 테크노XT 둘을 놓고 고민했습니다.
칼코베드는 가벼워서, 맥클라렌은 핸들링이 좋아서요.
그런데 막판에 엉뚱하게 잉글레시나 지피를 보았고, 둘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 하길래 골랐습니다.
신랑이 중요시여기는~ 뽀다구도 젤 낫구요.
저에게 지금 다시 고르라고 하면...
또다시 처음과 마찬가지로 칼코베드, 테크노XT, 지피를 놓고 고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 모델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역시나 선택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돈이 정말 많다면...
조깅스트롤러 하나 사고, 우선 휴대용으로 칼코베드나 웰플렛 쓰다가,
아이가 좀 크면 맥클라렌 볼로를 또 사겠지만
로또 당첨이나 되면 모를까 제 능력으로는 불가능입니다.
생각해보니 어차피 우리 사면 시동생, 친정동생들이 줄줄이 물려쓸텐데
양쪽집에서 한 대씩 선물받고 제가 나중에 볼로 하나 살 걸 그랬나봅니다^^
위에 적은 모델 외에 구경해보고 싶은 모델로는
콤비 카스랑 뻬그뻬레고(모델명 기억 안남) 제품이 있습니다.
콤비 카스는 무게는 7kg(총중량 기준) 가까이 나가지만
신생아부터 쓸 수 있는 모델로 가격이 30만원 이하여서 보고 싶고,
뻬그뻬레고는 뒷쪽에 조금 큰 아이가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있다는 게 매력적입니다.
아직 아이가 하나 밖에 없으니 그게 얼마나 필요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어째 좋아보여 한 번 보고 싶습니다^^
또...
신생아 때부터 카시트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콤비 도키즈가 있습니다.
이븐플로에도 있는 것 같았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양대면 가능한 것으로 콤비 웰플렛(위에 말한 거 말고 양대면 방식 따로 있음), 아프리카 도치모턴이 있구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60만원대 후반??) 뻬그뻬레고에도 양대면 방식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잉글레시나 지피에 아기바구니 추가로 구입해서 장착하면 양대면 방식으로 쓸 수는 있는데
그렇게 되면 가격이 90만원대에 달하므로(허걱~) 쓰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맥클라렌 모델끼리 비교한 걸 조금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맥클라렌 정하고 나면 무슨 모델할까 고민되잖아요^^)
맥클라렌 제품 중 백일 아이가 쓸만한 것으로 보그, 테크노XT, 테크노클래식, 글로벌버기가 있습니다.
뒤쪽으로 갈 수록 바퀴가 크고, 무게가 무겁고, 가격이 비쌉니다.
충격흡수스프링은 다 있습니다.
등받이각도는 160~170도 입니다.
- 보그
: 테크노XT와 함께 결출모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맥클라렌 제품입니다.
백일즈음부터 쓸 수 있는 모델 중 가장 저렴합니다.
발커버, 머리보호대 포함되어 있습니다.
퀼트시트라 부드럽습니다.
미국이나 영국 사이트에서는 보기 힘든(저는 한 번도 못봤다는...) 모델입니다.
- 테크노XT
: 보그와 함께 결출모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맥클라렌 제품입니다.
제가 보기에도 보그~글로벌버기 중 젤 낫습니다.
외국에서도 보그~글로벌버기 중 제일 잘 팔리는 모델이라고도 합니다.
주행성 제일 좋습니다.
손잡이 높이조절 되므로 키크신 분들 특히 좋습니다.
- 테크노클래식
: 테크노XT와 시트만 다릅니다.
테크노XT는 약간 까칠한 나일론(맞나?) 느낌인데, 클래식은 부드러운 가죽 느낌입니다.
시트만으로 본다면 여름에는 테크노XT가 나을 것 같고, 겨울에는 클래식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해외쇼핑몰에는 클래식 모델에 발커버(무릎덮개였나??) 포함되어 있던데 우리나라에는 없습니다
(물론 이 때문에 해외사이트에서는 XT와 가격차이가 더 많이 납니다)
국내에서 구입하면 발커버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XT와 시트 소재 차이밖에 없습니다.
- 글로벌버기
: 테크노XT에 비해 별 장점 없습니다.
요람기능이 있다고 하나 별 쓸모 없어보이고,
테크노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핸들링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다만 뽀다구는 젤 좋습니다.
- 기타
: 휴대성이 조금 더 강조된 맥클라렌 제품으로 볼로, 트라이엄프, 퀘스트가 있습니다.
볼로랑 트라이엄프는 6개월 넘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볼로는 등받이 조절 안되고, 트라이엄프랑 퀘스트는 140도까지 됩니다.
밖에 나가면 아이 잘 때 등받이 조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주로 퀘스트를 추천하고(결출모 엄마들이..^^)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볼로도 많이 쓰시는 것 같습니다.
국내외 쇼핑몰에서도 볼로, 퀘스트, 테크노XT가 베스트셀러입니다...
**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매장 직원과 각 브랜드 홈페이지의 상품설명을 기준으로 판단한 것이므로
실제와 다른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것 있으면 리플 달아 수정해주시고~~^^
백일이 훨씬 지난 아이들 유모차 고르시는 분들께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잉글레스나 지퍼럭스
엄마의 품격이 높아집니다.
[ 제품특징 ]
- 원터치 개폐 : 아기를 안은 채 한 손으로 쉽게 접고 펼 수 있어
쇼핑 시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에스컬레이터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초경량 알루미늄 프레임 : 견고함이 엄마의 마음을 든든하게 합니다.
- 거칠 것이 없는 8륜(이중 바퀴)의 크고 튼튼한 바퀴
: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은 물론 요철이 있는(tread wheel) 러버 재질을
채택함으로써 조향성과 접지력을 향상시켰습니다.
- 슈퍼 소프트 서스펜션 : 특수 스프링 완충 장치로 편안한 승차감과
기동성을 확보합니다.
- 조절 가능한 등받이 : 4단계로 170도까지 젖힐 수 있어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신생아용 카시트 어댑터 : 잉글레시나의 Huggy 0+ 제품을 비롯해
시중의 신생아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어댑터가 있어 차에서 잠든
아기를 깨우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세부설명 ]
- 고급스런 체크 무늬의 패딩 시트 : 내구성이 강해 탈색, 변색이 없으며
분리 가능하여 세탁이 가능합니다.
- 안전 가드 : 제거 가능하며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한쪽으로 젖혀서 열 수
있습니다. 가드 커버는 패딩 처리되어 있으며 분리해서 세탁 가능합니다.
- 회전 가능한 앞바퀴 : 지형에 따라 회전 및 고정 가능하여 최대의 기동성을
확보합니다.
- 뒷바퀴 브레이크 : 후방 양쪽 바퀴에 각각 부착되어 있고, 작동하기 편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 인체 공학적 핸들 디자인 : 장시간 운전 시에도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 유럽방식의 5점식 안전벨트 : 아기가 받는 충격을 분산할 수 있습니다.
어깨 끈을 제거하면 3점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조절 가능한 발받침 : 아기가 편안하도록 발의 위치에 따라 2단계로 조절합니다.
- 분리 가능한 후드 : 방수 처리 된 직물을 사용하고, 햇빛의 완전 차단도 가능하게
차양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 분리 가능한 발커버 (옵션) : 장착하면 신생아를 위한 디럭스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아기를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넓은 시트 내부 공간 : 아기의 활동 공간이 넓어 5세 이후까지도 사용 가능합니다.
- 대형 그물 바구니 : 아기의 필수품을 수납하거나 엄마의 장바구니로 활용합니다.
- 운반용 손잡이 : 접은 상태에서 세워 둘 수 있으며 운반용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합니다
중량 7.2Kg
가격 :650,000원
아프리카-칼코베드 써모
■ 제품사양
- 사용연령 : 2개월 ~ 만 2세
- 규격 : 개W50cm * D81cm * H97.5cm/ 폐W38cm * D32.5cm * H102.5cm
- 중량 : 3.9kg(본체) / 4.3kg(장비)
■ 상세설명
1.MEDICAL FUNCTION
<뇌보호>
- 충격 흡수 서스펜션 : 바퀴에 부착된 충격 완충장치가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한다.
- 안정된 차체
- 머리 측면부 쿠션 강화
<산소 포화도 저하방지>
- 170도 리클라이닝 : 머리와 배에 부담을 주지않고 복식호흡을 방해하지 않는다.
- 입체형 허리벨트 : 압박감없이 안전하게 보호
- 무빙좌면 : 등받이 각도에 맞춰 좌며ㅑㄴ이 자동으로 앞으로 이동, 어떤 각도에서도 편안한
..................자세유지
- 일체형 구조 : 등받이와 좌면이 안정되어 170도사용시 베드와 같은 편안함 실현
<체온 조절>
- 통기성 등받이 : 개폐식 통기창이 공기의 흐름을 원할하게하여 쾌적한 유지
- 메슈시트 : 땀의 흡수 발산이 뛰어난 세계적 트랜드 소재
2. SCIENTIFIC FUNCTION
- 본체 WM형 특허구조 : 허리는 안정되게 잡아주는 반면 팔과 다리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 쾌적 와이드 시트 : 아기가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넓은 좌면 *
- 안정좌면 : 아기의 허리와 배를 반듯하게 한다.
- 4접절 침대형 : 한 손으로 원터치 개폐되어 엄마손이 여유롭고 접은후에도 자립가는
........................(접은상태로 끌수있다.)
- 컴팩트& 베드 : B형과 같은 컴팩트한 바퀴 사이즈임에도(12cm이상) A형(신생아용)유모차의
........................권장 충격흡수율인70%보다 높은 85% 이상의 노면 충격흡수율 실현
- 세이프티 항균 가드 : 안전을 위한 장치이므로 튼튼하게 제조 (탈부착 시트 : 분리세탁)
- 겨울용 발커버 첨부
가격 703,000원
아프리카 - 도치모턴 써모 : 584,000원 6.6Kg
칼코 베드 유모차 가격 503,100원
▣ [맥클라렌] 글로벌 버기
유형
▣ 대상연령- 신생아부터
상품특성
▣ 글로벌 버기의 특징
- 신생아를 위한 최신 요람 기능
- 최고급 경량 알루미늄프레임
- 5점식 안전벨트 시스템
- 자외선차단 선바이져 적용
- 최고급 Faux Suede 소재 사용
- 인체공학적 발포식(foam) 핸들
- 충격흡수형 6인치 4륜 듀얼바퀴 적용
- 원터치 등받이각도 5단계 조절 (최고 175도)
- 2단계 가변형 다리받침대 적용
- 시트커버 탈착 및 세탁 가능
- 쇼핑바구니, 맞춤형 레인커버 적용
- 탈부착 가능한 범퍼가드
맥클라렌 글로벌 버기는..
1. 세계 최초로 접이식 유모차에 신생아용 요람을 적용시킨 2004년형 최신모델인 글로벌버기는
최고의 안락함과 편의기능으로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2. 원터치방식의 5단계 등받이각도 조절기능은 최고 175도까지 눕혀지며, 헤드배리어와 풋배리어를
적용한 신생아모드는 아기에게 최상의 탑승환경을 제공합으로서 안정감을 더해 줍니다.
3. 노면충격 흡수장치(Hi-tech Suspension)가 내장되어 있는 견고한 6인치 대형바퀴(4륜)는
어떠한 노면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합니다.
4. 특수설계된 캐노피는 용품 보관주머니와 창문을 적용하여 엄마를 위한 섬세한 배려를 하였으며
2단계 가변형 다리받침대와 탈부착 가능한 범퍼가드를 적용하여 신생아용 요람으로 사용시
아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습니다.
색상
▣ 회색(Slate)
규격
▣ 중량: 8 Kg
원산지/제조원
▣ 중국 / 맥클라렌
가격 499,500 원
---------------------
▣ 페그페레고
■ 제품사양
- 규격 : 사용할때 : 87.7x53.5x102.5(cm) 가로x세로x높이
접었을때 : 39.3x53.5x102.5(cm) 가로x세로x높이
침대형 변형시39.3x53.5x102.5(cm) 가로x세로x높이
바퀴지름 17cm
- 무게 : 9.4kg
■ 상세설명
- 유럽과 미국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이태리 PegPerego 휴대용 유모차의 대명사격인 플리코의
최신 모델입니다. ( 레인커버 기본 포함 )
- 아기가 잠들었을 때 완전히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어 침대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두번의 동작으로 손쉽게 유모차를 접고 펼수가 있읍니다.
- 손잡이는 사용하시기 편리하도록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컵홀더도 함께 장착되어있음
- 탈 부착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전면 안전바와 5점식 안전벨트는 안전성을 높여 줍니다.
- 전면 안전바에는 아기들을 위한 Child Tray가 장착되어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 전면 아기 발받침은 높낮이가 조절이 가능하며 바닥에는 바구니가 장착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전면 아기 발받침은 높낮이가 조절이 가능하며 뒤에 장착되어 있는 받침대는 큰아이를
태울 수 있습니다.
- 4개의 바퀴모두 충격흡수장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뒷바퀴에는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시트는 분리와 일반세탁이 가능하며 후드는 생활방수기능이 되어 있습니다
- 바디는 알루미늄으로되어 있어 견고하며 부식에 강합니다
주의사항
- 바퀴나 움직이는 부분은 오일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 브레이크가 마찰되는 부분은 오일을 바르시면 안되며, 이물질등을 제거 해주십시오.
- 청소 후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 주십시오.
- 건조와 보관시 직사광선을 피하시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보관 하십시요.
- 접고 펼때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유아동이 직접 사용, 조작을 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 요철이 심한 도로에서의 사용은 제품에 손상을 줄수 있으니, 주의해 주십시오.
- 안전을 위하여 너무 빠른 속도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 웹상의 이미지들은 사용하시는 모니터,비디오카드등에 따라 실제와 다르게 보일수 있습니다.
A/S
- 품질보증기간 1년
- 뻬그뻬레고 코리아
주소 : 대전시 동구 대별동 119
TEL : 042-222-1993
가격 865,000원
가격 689,000원
무게 8Kg
가격 5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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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아빠의 유모차에 대한 의견...
헤드프로텍트- 솔직히 큐션하나 더 얹은것..
충격흡수 서스펜스 바퀴- 이것도 솔직히... 국산도 되는거 같고..
170도로 눕혀지는게 있고..
140도 까지만 눕혀지는게 있고..
신생아부터 만2세까지 쓸수 있는게 있고..
신생아부터 만5세까지 쓸수 있는게 있고.. - 만2세 넘어서는 뛰어다니니깐 안 탈라 그럴건데...
신생아는 못 쓰는게 있고.. - 이건 좀 싼거..
아프리카
가볍다.
만2세까지 쓸수있다..
바퀴가 작다..
맥클라렌
한마디로 전부다 맘에 안든다..
잉글레시나
만5세까지 쓰고..
170도로 눕히고..
발통 젤 크고..
이거 말고는 아프리카나 콤비처럼 통풍, 머리보호 같은건 하나도 없다..
비싸고..
콤비
의외로 좋은 제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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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흰나비
'05.3.20 4:13 PM헛.. 절 그렇게 생각해 주시는 사람이 있으시다니.. 제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82쿡식구들 울집에 초대하면... 큰일나겠습니다..
아무튼 정말 감사드려요.. 호호..2. 쵸콜릿
'05.3.20 4:20 PM10만원짜리 아가방으로...버틸랍니당 ㅋㅋ
3. 일
'05.3.20 4:23 PM요즘 고민하는 유모차정보 너무 고맙고 유익합니다.카시트 정보도 기다려도 될까요!!
4. 메이지
'05.3.20 10:00 PM이런 우연이!
제가 엊그제부터 오늘까지 미국에 있는 지인이 물어봐서 카시트랑 유모차 상담해 주었는데요...
(저 이 업계에서 종사 안합니다. 단지, 좀 다양하게 써봤더니만...)
유모차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미국쪽에서는 맥클라렌의 광풍(?)이 지나가고 지금은 지피가 대세라네요.
저는 아가방 디럭스와 압소바 휴대용 유모차를 아이가 돌 정도 될 때까지 쓰다가,
맥클라렌이 처음 우리나라에 출시되었을 때 구입했는데, 그 당시에는 보그와 테크노XT 두 모델만 수입했더군요. 그 중 테크노 XT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딸내미가 지금 53개월인데도 잘 탈수 있을 만큼 견고하구요,
키가 좀 큰 (170입니다) 저로서는 이거만한 유모차가 없기는 했습니다... 손잡이 높이까지 조절되니까요. 180인 신랑도 거뜬하게 허리 안굽히고 밀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그런데요, 카시트는 잘 모르겠지만 수입유모차 가격대가... 우리나라 넘 비쌉니다.
지피가 미국에서는 25만원이면 구입가능하다네요. 우리나라는 65~70만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제게 조언을 구한 지인은 지피를 생각하구 있더군요.
카시트는
6개월 정도까지는 이븐플로 핸드캐리 제품 썼구요,(국내 시판 안되는 거였는데 시아버님이 구해주셨습니다.)
그로부터 39개월 가량 정도까지는 브라이텍스 오메가 썼습니다.
브라이텍스의 경우에는 사용하다가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났을 경우 새 제품으로 무상교환해 준다고 하던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카시트가 사고를 경험하고 나면 사용하면 안되는 거 아시죠? 아이를 잡아주는 기능이 떨어진답니다.
원래 이 모델이 5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거였는데, 아이 발육이 워낙 좋아서 머리 꼭대기 부분이 카시트 윗부분을 넘어가는 지경에 이르자 좁다고 하더군요.
카시트가 아이 머리보다 낮으면 보호가 안됩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아프리카 주니어 제품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니어 카시트 제품은 어느 회사 것이나 자동차에 부착된 벨트를 사용하게 나옵니다. 등받이 높이를 조절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지요.
구입할 때 아프리카와 콤비 것을 비교했었는데요, 둘 다 머리보호를 위해 머리부분에 날개가 날려있는데 콤비 것은 딱 머리에 맞게 되어 있고 아프리카 것은 유선형으로 넓게 되어 있었어요.
아이를 앉혀보고 편해하는 아프리카 것으로 구입했답니다. 판매원 말로는 콤비 것이 불의의 사고시 머리를 확실히 보호해 준다는데... 사고 때가 아니라 평소에 사용할 때 불편할 거 같더군요.
참고 되셨음 좋겠습니다....5. 경이맘
'05.3.21 12:09 AM와.. 대단하십니다.. 유모차 고르려는 맘들에겐 정말 유용한 정보가 될것 같아요..
저 살때도 이런글 읽었다면 좀더 좋은 선택을 했을꺼 같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전 맥클라렌 보그 쓰는데요..
다 좋은데.. 수납은 영 꽝인거 같아요.. 좌석 아래 망같은게 있는데.. 모양이 고정되어있는거두 아니구..
정말 그냥 망..이거든요.. 집앞마트에서 장 쬐금 봐도.. 물건 담기 어려워요..
젖병꽂이..이런거 있다고 해도.. 수납하기 쉬운 유모차는 아닙니다..
그래서 전 수납용으로 천가방을 유모차 뒤에다 꼭 메달고 다녀요..
수납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도움이 될까하고 올려봅니다..
결론은.. 맥클라렌 (보그)은 물건 싣기에 좋은 모델은 아니라는거요..^^6. 강
'05.3.22 12:23 AM엄마가 베비라 유모차를 백일선물로 주셨는데 것도 비싸서 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있는거에 비교하니 안 비싸보이는군요...^^;; 선물 받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는게 다행인가요? ^^
7. 그래더
'05.4.26 11:01 PM진작 써주셧음 더 좋앗을것을...
저도 잉글레시나 쓰다가 콤비로 바꿧어요
잉글레시나 좋은데 분실하여... 이래저래 콤비 샀는데 좋아요
가벼워서...
저도 써보진 않앗지만
매장에서 맥클라렌 보고는
이해가 않되더라고요
왜그렇게 우리나라 엄마들이 이상품에 열광한건지...
증말 여기 이글대로...
비교분석해보면 그냥 그런데... 핸들링이 좋아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