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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알아두면 좋은 세일정보

| 조회수 : 2,227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9-12 22:12:21
필요한 물건이 있는데 백화점에서 정가 다 주고 살 수는 없고.. 검색하다 찾았어요. ^^
주소는 여기예요.
http://blog.naver.com/doolyking/60004377824



백화점 세일!! 여우처럼 쇼핑하기 | 패션..인테리어 2004/07/25 13:57  


동대문이나 보세에서 구입하자니 품질이 의심스럽고
백화점에서 사긴 사야겠는데 몇 십만원씩 하는 옷을 정상가를 다 주고 구입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게 요즘 쇼핑족들의 고민이다.


계절에 맞는 옷 하나 살래도 백화점을 여러 바퀴 돌며 고민만 하다가 돌아오기도 일쑤다.
정기세일이라도 해서 가보면 점찍어 두었던 예쁜 옷이나 신상품은
세일 제외이거나 품절인 경우가 허다하다.

IMF 이후 유례없는 경기 불황 속에서
갖고 싶은 옷을 현명하게 그리고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얼까?


★★★ 1. 백화점 정기 세일 + 상품권 사은품 지급행사 ★★★


예전의 백화점이 아니다.
정기 세일 폭도 예전보다 훨씬 커졌고, 정기 세일이 아닌 때에도 수시로 세일을 진행한다.
또한 세일할 때에도 평소 친한 매장에서는 조금 더 깎아달라고 조르면 5%~10% 정도를
매장 직원의 권한으로 더 깎아주기도 한다.(백화점에서 깎는 세상이 오다니! ^-^)
그렇게 해서라도 판매율을 올리겠다는 그들의 노력이 눈물겹긴 하지만
우리 같은 소비자들에게는 이런 기회도 없다...!!

지난 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끝낸 백화점들이
이제 7월의 남은 기간 동안 여름상품을 떨이로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 백화점은 29일까지, 현대 백화점은 25일까지, 신세계 백화점은 8월 1일까지
바캉스 용품과 여름 상품 등을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하니
피서 용품과 비키니, 썬그라스 등을 미처 준비못한 사람은 이 기회를 이용하면 되겠다.

<<< 백화점에서 더욱 알뜰하게 구입하는 Tip >>>


♦하나, 화장품은 파우치 세트를 끼워줄 때 구입할 것♦


보통 백화점 세일할 때에도 화장품은 거의 세일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할 때에는 사은품으로 파우치 세트를 끼워주는 행사나
백화점카드 회원용 5% 쿠폰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얼마 전에 파우치 세트를 다룬 적도 있듯이, 샘플 세트지만 실제 정품 대비했을 때에는
그리 적지 않은 용량이어서 20% 정도를 할인 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 백화점 카드를 이용할 것♦


요즘은 예전과 달리 제휴카드가 아닌 자사 백화점 카드를 이용했을 경우에만
사은품을 증정하는 게 대부분이다. 그리고 백화점 카드 고객만을 대상으로 5% 할인 쿠폰과
상시 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무이자 할부도 백화점 카드 사용시에만 가능하다.
그러니 자주 가는 백화점은 백화점 카드를 만들어 그 카드만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도 쌓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셋, 같은 브랜드라도 백화점 별로 비교해볼 것♦


쇼핑을 하기 이전에 먼저 내가 구입할 물건이 백화점 별로 어떻게 세일을 하는지 알아본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이라 해도 백화점에 따라 할인폭이 다를 수도 있고,
그 백화점 자체에서 준비한 사은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내가 사고자 하는 물건이 어느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으며,
어떤 백화점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또 사은품을 증정하는 곳은 어디인지
인터넷과 전단을 이용해 충분히 비교 검토한 후 구입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넷, 사은품을 주는 백화점에서 구입할 것♦


뻔한 얘기지만, 똑같이 20만원어치 구입했을 때 A백화점에서는 여행용 트렁크를 주고
B백화점에서는 아무런 사은품을 받지 못한다면 당연히 A백화점으로 달려가야 한다.
또 요즘은 구입 금액의 7% 정도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니(예전엔 10%였는데 줄었다!)
추가로 그만큼의 세일을 더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사은품을 받기 위해 억지로 물건을 많이 구입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
사야할 것이 몇 가지 있다면 여러 백화점에서 구입할 물건을
기왕이면 세일도 하고 사은품도 증정하는 백화점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면 좋은 거다.

♦다섯, 백화점 내 상설 할인 코너를 이용할 것♦


백화점 내에서도 그냥 매장에서 세일하는 것 이외에도
요즘은 큰 홀이나 코너를 이용해 세일상품만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롯데 백화점 본점의 9층은 ‘멀티 프라자’라는 이름하에 1년 365일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 백화점 신촌점의 경우에도 지하 1층의 한쪽 코너에서는 항시 세일하는 행사를 연다.


그리고 이렇게 한 층을 전체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느 백화점이든
층마다 행사 부스를 따로 마련하여 그 곳에서는 항상 세일상품을 판매하므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데에 이만큼 좋은 곳도 없다.
또한 특정 백화점에서만 특정 브랜드 상품을 많이 준비해 판매하는
`단독 기획행사’는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
두말 할 나위가 없음이다.

<<< 알아두면 좋은 일반적인 백화점 세일 시즌 정보(시작일 기준) >>>


1월 첫째 주- 겨울 상품 정기세일
3월 마지막 주- 브랜드 자체 세일
4월 첫째 주- 봄 상품 정기 세일
6월 마지막 주- 브랜드 자체 세일과 사은품 증정 행사
7월 첫째 주- 여름 상품 정기 세일
8월 첫째 주- 사은품 증정 행사
9월 마지막 주- 브랜드 자체 세일
10월 첫째 주- 가을 정기 세일과 사은품 증정 행사
11월 첫째 주- 사은품 증정 행사
12월 마지막 주- 브랜드 자체 세일


★★★ 2. 전문 아웃렛(Outlet Store) ★★★


최근 들어 아웃렛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웃렛은 재고 판매 전문점으로 고품질의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아주 탁월한 기회이다.


할인율은 대개 50∼60%대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철이 아닌 상품은 70∼80%까지 할인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178,000원짜리 탠디 수제화는 71,200원에,
타임 원피스 278,000원짜리를 166,800원에 파는 등의 큰 할인이 된다.

이런 아웃렛 매장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첫번째는 백화점 형식의 아웃렛이다.
신촌의 그랜드 마트에서 운영하는 ‘이끌레’와 롯데백화점 본점 옆에 있는 ‘영플라자’,
그리고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2001 아울렛’ 등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은 백화점의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자사 카드 사용으로 할인을 받는가 하면
아웃렛 매장의 특징인 신제품이 별로 없다는 단점도 많이 보완되어 있고
또 주차까지 해결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가장 각광 받고 있는 형태의 소비 장소이다.

또한 두번째는 길거리에 브랜드 샵들이 쭉 늘어선 로데오 거리 아웃렛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문정동, 목동, 가리봉동, 연신내 등이다.


백화점 형태의 아웃렛보다 더 다리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백화점 내에 입점한 매장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일단 원하는 브랜드 매장을 찾기만 하면
더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로데오 상설 거리는 동네별로 인터넷을 검색하면 자세하게 쫘악~ 나옵니다.^^)


★★★ 3. 브랜드 상설 할인매장 ★★★


이런 브랜드 상설 할인매장은 보통 본사가 있는 건물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상설 매장들이 모여있는 로데오 거리처럼 다양한 브랜드는 없지만,
대신 본사에 붙어있기 때문에 거의 창고 수준의 다양한 물건을 접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자주 입는 브랜드의 상설 매장 위치만 한번 알아두면
언제든지 그 곳에 가서 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니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잘 알아두면 돈이 저절로 절약되는 방법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매장이 다 몰려있지 않고 곳곳에 하나씩 있기 때문에
사람도 별로 없고 복잡하지도 않다.

이런 할인매장의 위치는 본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


★★★ 4. 브랜드 창고 개방 ★★★


이 방법이야 말로 완전히 원단 값도 안내고 거저먹는 최고의 알뜰 쇼핑 방법이다.
작년 한해 팔고 남은 물건을 몽땅 재고 정리 하기 위해
큰 창고나 호텔 같은 곳을 빌려 단 며칠동안 반짝 판매를 한다.


이때쯤 되면 이제 몇% 할인의 개념이 아니라 거의 균일가!
하지만 이 창고 개방의 가장 단점은 한 해를 넘기고 나서 재고 정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최신상품이나 유행했던 아이템들은 찾아볼 수가 없다.
말 그대로 재고이니 1년 동안 안 팔리고 남은 물건들인 셈.


지금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내년까지 재고로 남아있을 꺼라는 보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갖고 싶은 물건을 ‘창고 개방 때 사야지~’라고 생각했다가는
평생 그 아이템 못 사기 쉽상이고 또 사실 1년 지나면 별로 입고싶지도 않다.
대신 정장 한벌이나 겨울 코트 등 크게 유행을 타지 않고 일반적이되
두고두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이런 기회에 아주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이
창고 개방을 잘 활용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이 창고개방은 정해진 특정 시즌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관심있는 브랜드는 본사에 미리 문의를 해 대충 언제쯤 창고개방이 있을지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 5. 인터넷 상설 할인 사이트 ★★★


바야흐로 최첨단의 인터넷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장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쇼핑 형태가 바로 이것이다.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오프라인 상에 있는 상설 할인 매장들이
인터넷에서 자리잡은 지도 꽤 됐다.


대표적인 인터넷 상설 할인 사이트는 하프 클럽(www.halfclub.com)과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
하프 클럽은 이런 인터넷 상설 할인 사이트의 선두 주자로서
모든 제품을 반값에 판다는 의미의 하프(half)이다.
하지만 실제로 전 제품을 다 50%에 팔지는 않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꽤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패션플러스에서는 인터넷에서 거의 접할 수 없었던 브랜드를 많이 가지고 있다.
지금 7월 현재 ‘베네통’과 ‘바닐라B’ 70% 할인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고,
‘조앤루이스’의 전제품을 90,000원 / 19,000원 / 29,000원에 균일가 판매하고 있다.
또한 ‘에고이스트’와 ‘사틴’을 각각 40%와 50% 할인 판매 중이니
다리품 안 팔고 집에서 편하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다.

또 그리고 요즘은 각 패션 브랜드의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쇼핑몰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포인트를 적립 받으며 구입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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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도 다양한 형태의 알뜰 쇼핑 방법이 있지만,
무조건 싸다고 해서 이것저것 구입한다면 기껏 할인 받은 금액이 도로아미타불 되는 꼴이다.
아무리 50% 세일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고 나를 유혹한다 해도
구지 꼭 필요한 아이템이 아니라면 애초에 구경을 하지 말자.


(여자들의 특징→ 보면 왠지 필요한 거 같고, 있으면 잘 입을 꺼 같고, 결국은 사게 되니까..)
그리고 너무 갖고 싶었던 거긴 하지만 정말 내가 잘 입을 수 있는 것인지를
신중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금이야 최고 유행이라 당연히 너무 입고 싶지만
올해에 유행하던 것은 보통 내년엔 입을 수 없을 만큼 유행이 확확 바뀌니까.

싸다고 해서 팍팍 사는 것도, 또 경기 불황이라고 해서 지갑 꼭 끌어안고 아무것도 안 사는 것도
그 어느 쪽도 현명한 쇼핑을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정말 필요한 것이 있다면 가장 저렴한 방법을 찾아 적절한 타이밍에 구입하여
뽕 빠지게 잘 입고 다니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경제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닐까?





출처 - 야매강사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훈맘
    '05.9.13 9:00 AM

    정보 감사합니다.

  • 2. 보들이
    '05.9.14 10:51 AM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배추흰나비님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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