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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로 빨래비누 만들기
저는 한쪽에 폐식용유를 잘 모아놨다가, 빨래 비누를 만들어요.
냄새가 나고, 팔이 아프지만, 손빨래할때는 제일입니다.
*준비물
폐식용유 1.2리터
가성소다 175g
물 330ml
우유팩 500ml 여러개
속이 깊은 플라스틱통
목이 긴 나무주걱
고무장갑
*만들어 볼까요(고무 장갑을 착용하시고 만드세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만드세요. 냄새가 많이 나거든요.
1,먼저 식용유의 불순물을 걸러주세요.
2.속이 깊은 플라스틱통에 가성소다와 물을 넣어서 가성소다를 녹여주세요.
(이때 양잿물이 만들어집니다,그리고 가성소다는 화학약품 파는곳에서 소량씩 판매합니다.보관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높은곳에 보관하세요.)
3.모아놓은 식용유를 천천히 부어주세요.(이때 열이 발생합니다)
4.한 방향으로 30분 저어주세요.(꼭 한방향으로 저으셔야 해요.)
5. 걸쭉한 아이보리색깔이 되면, 우유팩에 쓰시기 적당한 용량을 부어주세요.
6.20일 동안 환기가 잘되는 밖에다가 굳히세요.
7.가위로 우유팩의 종이를 떼어서 빨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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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제
'04.12.24 11:18 AM안그래도 만드는 법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당~!
30분이나 저어야 한다니.... 살짜궁 겁나지만....
언제 남편이랑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근데 가성소다 약국에서도 파나요?2. 마당
'04.12.24 12:31 PM가성소다물을 식힌다음 폐식용유 붓는것이 아니구요?
저도 해보고 싶은데..발생되는 열이 무서워서...ㅠ.ㅠ3. 사랑받는 숲속나무
'04.12.24 12:47 PM가성 소다는...물에다가 섞어야 합니다..
가성소다에 물을 넣으면..폭발하는 수가^^;(넘 과격 했나요??)
여튼...가성소다 섞은 물은 무색 무취이지만..아주 독성이 강해서 ..아이들 있는 집은 무리가 있습니다..
어린경우엔 특히..
그리고..실내에선 웬만큼 환기가 되는 곳이 아니면 하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독성이 장난 아닙니다..(저희 외할머니와...시어머님께서 마루에서 하시다가..쓰러지신 적이 있다는...)
그리고 저으실때는...양이 적으시면..도깨비 방망이로 저어 주셔도 되어요..
휘리릭...된답니다...
트레이스 상태를 확인하시려면...살짝 찍어 봤을때..자국이 없어지지 않고 있으면 된겁니다..
전 별을 주로 그려 보지요^^;
아..비누 만드는 얘기가 나오니 말이 많아졌네요^^
빨래 비누도 좋고..요즘은 세안용 비누도 핸드메이드로 많이 해요^^
아주 잘만들어 쓰고 있답니다..
거의 떨어 졌는데..한번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호호 반가운 맘에^^ㅍㅎㅎㅎ4. 김수진
'04.12.24 1:02 PM약국가셔서 가성소다 주세요~ 이러시면 안되요.
꼭 화학약품파는데서 사셔야 해요.
그리고 바람을 등지고서 앉아서 휘휘 저어주시면 냄새 잘 모릅니다.
쓰러지거나, 기절할 일도 없답니다.
한번 만들어보세요. 정말 굳혀서 빨래할때의 그 기분을 아시면....5. 고은옥
'04.12.24 2:54 PM환경부직원이보면
야단납니다 여러분
수질오염때문에 안 좋단 소릴 들어서요,,,6. pixie
'04.12.24 4:08 PM궁금한데여...고은옥님...이렇게 만든 비누를 쓰는것이 수질오염을 일으킨단 말씀?!
왜냐면...예전부터 기름을 그냥 버리는게 환경에 안좋아서 비누를 만들어쓴다...뭐 이런 기사나 방송을 많이 본것같아서요. 어느것이 더 안좋은지 알고 싶구여, 그렇다면 폐식용유나 기름(저의 경우 참기름)을 어떻게 버리는 것이 가장 환경에 덜 나쁜건지요? 요거 잘 모르겠어서 지금 못버리고 있걸랑요..7. 김수진
'04.12.24 9:20 PM우유팩에 한손에 딱 잡기 좋은 사이즈만큼만 부어서 굳히세요.
그러면 샘님처럼 톱으로 자르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우유팩은 200ml.500ml. 손이 좀 크시면 1000ml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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