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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화장실 깔끔하게 사용하기!

| 조회수 : 4,58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2-23 13:30:43
안녕하세요?
목욕탕과 화장실을 물기없이 깔끔하게 사용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사진도 올려주시면 고맙구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gnolia
    '04.12.23 2:01 PM

    이곳 미국집들은 욕실 바닥에 배수구가 없어서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꽤 어려웠어요.
    일단 욕조에는 샤워커튼을 꼭 사용하고요, 세면대 아래에는 도톰한 러그를 깔았답니다.
    하지만 아이들 욕실은 항상 물기가 있게 마련이죠...
    그래서 저는 아이들 사용한 수건을 세탁바구니에 넣기전에 그걸로 물기를 한번 닦아주고요.
    세면기, 변기, 수도꼭지 주변 청소는 클로락스에서 나온 물휴지로 이틀에 한번씩 정도 합니다.
    이런 방법도 적응하니 꽤 괜찮아요, 욕실 여기저기에 물때도 덜 끼고요 ...

  • 2. 마녀정원
    '04.12.23 2:05 PM

    샤워커튼을 사용해요...미국엔 이쁜 샤워커튼이 많이 나와요. 특히 천으로된 샤워커튼은 비싼건 진자이쁘지요..여기에 비닐 라이너를 넣고 두겹으로 쓰는 거예요....타일바닥엔 매트를 깔고 또 터브매트라는 타월지로된 일종의 발수건을 타월들과 같이 사용해요...욕조에 걸쳐놨다가 발닦거나. 샤워하고 물기있는때에 같이 사용하죠

  • 3. 하늘아래
    '04.12.23 2:06 PM

    전 조립식 마루를 깔아서 사용합니다
    어떤분들은 밑이 지저분하고 청소하기 힘들다고 하시던데
    제가 1년 가까이 써본 결과는 만족한다는겁니다
    다른 조립식보다는 비싼제품이었는데 일단 물기가 빨리마르고 썩질 않아서 좋구요
    청소는 보름에 한번정도 아님 한달에 한번정도 드러내서 욕조에 두고 바닥은 헨켈 인토를 쫘악 뿌린후
    한 십분후 솔로 바닥타일 사이사이 문질러줍니다(보름에 한번 하는 바닥이라 드러내면 눈쌀 찌푸려지게
    더러워요...그치만 보름정도 편하게 쓴 마루라 감수합니다)
    변기 청소는 비데를 제외한 나머지부분은 물청소 야무지게 해주구
    세면대는 평상시엔 매직블럭으로, 물청소하는날엔 헨켈 욕실세정제 뿌려서 깔끔하게 문질러주죠..
    다시 마루바닥깔고 밀대걸레로 쓱쓱 문질러주면 뽀송뽀송한 욕실됩니다
    샤워후나 세면후에 바닥에 떨어진 물기는 밀대걸레로 문질러만 주면 좋답니다
    욕조쪽에 샤워커텐하나 설치해서 샤워할땐 커텐치고하면 바닥에 물기 별로 없어요..
    반신욕 끝내고나면 천정이랑 벽면에 서린 물기 장난 아니죠?
    것두 밀대에 마른걸레 끼워서 슥슥 문질러주고 마무리는 손걸레로 한번 더...
    울시누이 캐나다서 살다왔는데 울집 화장실 들어가더니
    "어~!언니네는 서양식이네?"
    이럼서 좋아하더라구요~~^^
    조금만 손놀리면 언제나 뽀송한 욕실이 됩니다

  • 4. shortbread
    '04.12.23 5:06 PM

    하늘아래님, 제안하신 방법은 게으른 제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립식 마루 어디서 사셨는지요?
    헨켈 욕실세정제는 이마트에도 있는지요?

  • 5. 하늘아래
    '04.12.23 5:44 PM

    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슬리퍼안신는 식구들땜엔가 해서 사진첨부된 글있어요
    검색해보시구요
    헨켈세제는 야후에 들어가셔서 대성헨켈입력하시면 홈피 뜹니다
    거기서 주문가능하구요
    마루는 하두 오래되서 제가 검색해보구 알려드릴께요

  • 6. 하늘아래
    '04.12.23 5:46 PM

    네이버나 야후서 하우스데코 찾으면 홈피나옵니다
    평수 재서 입력하면 가격까지 나와요~~!!
    저두 하두 게으른데다가 시간두 없어서 (애들은 왠큼 컸지만) 일단 더러운거 안보이는
    마룻바닥이 좋아요~~ㅎㅎ

  • 7. 허브러버
    '04.12.24 8:21 AM

    저희 아이들 목욕시간은 저녁식사 이후입니다.
    아직 취학전 아이들이라 뭐라도 먹으면 온 얼굴과 옷, 손에 난리가 나지요. ^^;;
    그래서 저녁식사 이후에 하게 됐어요.
    아이 둘이 목욕탕에 물 받아놓으면 30분은 거뜬히 물장난을 하고 놀지요.
    그새 전 식탁을 치우고, 설거지를 하고........

    아이들 목욕시키고 목욕탕을 샤워기로 슈욱~ 물청소해요.
    매일 목욕시킨 후 샤워기로만 물청소하니 별로 때는 안끼구요, 주로 머리카락 청소용이예요.
    지겨~~~운 머리카락~~~ 으으윽~~ 내꺼가 젤루 많은데두 디러디러~~

    가끔 변기, 세면대 정도만 세제로 닦아줍니다.
    세면대 밑, 욕조 구석 등에 빨간 물때가 생길라치면 락스 스프레이를 해줘요.
    스프레이통에 아예 락스에 물을 희석시켜서 넣어서 욕실장에 넣어뒀어요.
    요 락스스프레이를 욕실화에도 뿌려주고 담날 샤워시켜주면 넘나 깨끗해집니당~~.
    물청소 끝나고 물때에 락스 스프레이를 하고는 문은 열어두고 자면 (사실 한두시간만 지나도...)
    바싹 깨끗하게 말라있지요. (원시적인 락스매니아~?)
    그렇게 바싹 마른 깨끗한 욕실이 한나절 가지요.

    바닥은 바싹 말리기 쉬운데, 세면대는 깨끗하게 유지되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아예 양치도구를 안방 욕실로 옮겨놓았어요.
    양치는 아침, 저녁으로만 하는데 죙일 거실 욕실에 있을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양치하느라고 거울 더러워지고, 세면대 근처 어지럽고......
    치워놓으니까 너무나 깨끗해요.

  • 8. shortbread
    '04.12.24 10:12 AM

    친절한 답변 고맙습니다. 곧 바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 9. alex
    '04.12.24 10:38 AM - 삭제된댓글

    특히 변기가 문제인데, 남편과 아들은 물청소하기 좋은쪽 화장실만 쓰게 했습니다.
    뜨거운물 샤워기로 변기와 주변을 하루 한번정도 세게 뿌려주면
    세제청소는 아주 가끔해도 되던데요
    대신 화장실문 늘 반쯤 열어놓습니다..
    그러면 항상 뽀송뽀송....따라서 물때나 곰팡이등등이 생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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