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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에 대해서 .. (영양사도우미-폄글)
염소계 소독액이 가장 많이 쓰이고 안전성이 입증 되어 있습니다. 액생으로는 락스, 분말이나 정제로 나와 있는 것도 있습니다. 농도는 표면의 유기물들을 잘 제거 한 후 50-75 ppm의 유리 염소에 5분 정도 담구었다가 물로 헹궈서 가공하시면 됩니다. 구입처는 별도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락스는 건조되면 염소 성분이 다 분해되어 없어지므로 남는 성분에 의한 건강에 해로울 것이란 염려는 마시고
문제는 세제에 락스를 섞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세제와 락스를 섞어 사용하셔서는 않됩니다.
이유는 세제와 락스가 반응하여 락스의 효능도 떨어뜨리고 때로는 유독 가스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꼭 세척과 표백이나 살균을 동시에 하시려면 락스회사에서 세제와 락스를 섞어 나오는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세요.
이 경우 세제의 종류가 락스와 반응하지 않는 것에 혼합 되어 있어 문제 없습니다.
염소소독은 HACCP제도를 도입 한 곳에서만 해야하는 것이 아닙니다. HACCP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모든 식품 취급장, 심지어는 가정에서도 식품 환경 위생관리에 사용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락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우리 나라에서 식품이나 식기류 소독보다는 주로 화장실 악취제거, 옷 표백용으로만 써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락스의 주 용도가 식품과 주방의 살균소독으로 그만큼 식품과 주방의 살균 소독이 생활화 되어 있다는 의미 입니다. 전혀 꺼림직 할 이유가 없습니다.
염소는 청색 기체로 소독력 정도가 아니라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독성이 강한 물질입니다. 그러나 이 기체를 물에 용해 시키면 락스와 같은 액체가 되는데 락스는 소금물을 전기분해하여 만듭니다. NaCl의 Cl을 분리 시킨 것이지요. 이러한 염소를 분말이나 정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소디움, 칼슘 등을 결합시켜 안정화 시킵니다.
염소제품은 다양한 염소화합물이 시중에 있는데 이들은 다 락스와 마찬가지로 염소를 발생 살균 소독을 하는 것입니다. 차이는 염소가 워낙 반응력이 강하고 불안정한 물질이어서 이의 안정화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산도를 조정 해 주고 다른 물질에 결합 시켜 둔 상태 입니다. 그러므로 안전에 관한 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안전을 위해서라면 염소 농도를 측정하여 지나치게 높은 농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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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사비
'04.10.18 10:43 PM락스 쓰면서도 늘 찜찜했는데.... 이런 글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2. 빨간자전거
'04.10.18 11:19 PM세제와 락스를 섞어 쓰면 안되는거였군요. 끄덕끄덕~
어쩐지 세제랑 락스 섞어서 욕실 청소 하고 나면 속이 많이 울렁거리더라니..3. 어중간한와이푸
'04.10.19 8:17 AM그니까 식기류에 락스만 희석해서 쓰면 된다는 얘기죠?
그 특유의 냄새때문에 식기에는 쓰기가 좀 꺼림직 했는데...4. 건이현이
'04.10.19 9:07 AM식기에는 절대 쓰면 안되는줄 알았어요.
걸래 담궈놓을땐 세제와 섞어서 담그고.....
잘못된 제 상식을 바로 잡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5. 선화공주
'04.10.19 9:21 AM아! 저희집도 잘못쓰고 있었군요...락스에 세제확 뿌리면 "푸르르" 거품일면
그게 소독 잘 되는줄 알고 있었는데....정말 잘못된 상식이었군요..^^ 고맙습니다..^^6. 예파
'04.10.19 10:20 AM식품이란 과일, 생선 등을 말 하나요???
식기에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듣기는 했지만 잘못 된 상식으로 생삭 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7. 우주
'04.10.19 11:37 AM학교나 여러 공공시설, 회사 급식에서 식기류는 마지막에 꼭 락스로 살균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물로 안 헹구고 그냥 말리죠.
락스로 살균하는게 가장 안전하데요. 그래서 아주 가끔 왜 식기에서 락스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렇다군요.
그리고 일본의 한 주부가 밀폐된 화장실같은 좁은 공간에서 락스와 세제를 같이 쓰다가 유독가스로 인해 질식했다는 것을 어느 과학 사이트에서 본 것 같아요.8. 해피송
'04.10.19 12:02 PM전 오래전부터 삼겹살 구워먹은 날이나 기름기가 넘 많은 그릇들은 약간의 락스를 섞어 설겆이했네요..컵의 물때나 스테인레스 그릇..김치통..도마..등등 종류는 힘들이지않고 반짝반짝..헹구고 나서 약간의 시간을 두고 물에 담궈놓곤 해요...안심 정보 감사...^^*
9. 무수리
'04.10.19 1:06 PM진짜 좋은 정보 입니다.
락스와 세제는 섞으면 안되는 군요.
그리고 락스 자체는 안전하고..
감사합니다10. 코알라
'04.10.19 6:05 PM근데요 락스를 선전할대 소금에서 만들어진다고 NaCl을 언급하면서 안전하다고 광고에서도 그러던데 잘모르는 문외한이지만 NaCl과 Cl은 그야말로 엄청난 차이 아닌가요?
그래서 염소의 농도도 너무 진하게 사용하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
염소를 안정화시키기위해 다른 것과 결합해서 얻어지는부산물에 따라 좀 독성이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소금과 락스의 단순비유는 좀 그렇거든요(시중 광고에서)
락스도 농도가 진하면 냄새만 맡아도 역하잖아요.아무런 기준없이 대충 농도만 높지않게 사용하면 된다 하는건 좀 위험한 것 같은데...
화학관련에 관한 지식이 많으신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요.
제가 관련된 분야에서 NaOCl(소디움하이포클로라이드)를 사용하고있는데 2-5%정도를 사용하고 있거든요.이것이 강력한 유기질용해제거든요.구석구석까지 세척이 가능하다고 알고있어요.그게 없는경우 락스를 희석해서 쓰기도 하거든요.그래서 전 락스도 성분이 NaOCl과 유사하거나 비슷한 성분으로 추측하고 있었고 상당히 세척력이 강하고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부패잔사를 제거해줄거라고 생각하고 가능하면 락스 사용 안하고있는데 안전하다면 어느정도까지가 안전한건지 알고싶어서요.
사용시 농도 말이예요11. 남양
'04.10.19 6:30 PM락스랑 NaOCl이랑 같은걸루 알고 있는데요... 농도는 모르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