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트럭에 꽃파는 아저씨가 가끔 오시는데.. 저야 별루 쳐다도 안보죠.. -_- 꽃사오면 물갈아주랴 나중에 시들면 버리랴.. 이런 잡일만 먼저 생각나서리.. -_-
같이 산책 나갔다가 남푠이 꽃 한다발 사자고 하길래 그나마 싸고 오래가는 국화로 꼬드겨서 샀습니다.
그중에서도 싼 국화로... -_-
저번에 일산 번개때 남푠이 사고싶어하더 화병도 하나 샀찌요. (성격 좀 특이하죠? 화병사달라 몇달동안 계속 그래서리.. 저번에 샀쬬.. 사고 배달온거 보더니 작다고 한소리 하더만요..)
그래도 가을이라 국화샀더니 이뿌네요..
이거 물 자기가 갈아죠.. 했더니 울 남푠, 화병의 물 갈아줘야 된다는거 몰랐다네요. 그면 여지껏 매일 보기만 했따는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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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국화도 사고..
쿠베린 |
조회수 : 2,098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10-16 06: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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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선화
'04.10.16 6:42 AM꽃병이랑 국화랑 한 세트가 되버렸네요.
남편분 귀여우세요. 굉장히 아기자기하신 분 일듯....
꽃 보실때마다 행복하시죠?2. mulan
'04.10.16 9:35 AMㅎㅎ 저두 그저께 샀는뎅... 도저히 그냥 지나갈수가 없어서 저 위에 사진과 똑같은 색깔~
종류가 아르보 라고 하던데 맞느니모르지만... 저두 집에 꽂아뒀어요. ㅎㅎ3. 미스테리
'04.10.16 10:07 AM화병의 물 갈아줘야 된다는거 몰랐다....에서 저 넘어갑니다...ㅎㅎ
아, 전 생화살땐 넘 좋은데 시들어 버릴때 맘이 아파서(별게 다 맘에 걸려요...ㅠ.ㅜ)
잘 안사는데 국화를 한아름 사다가 꽂고 싶은 충동이 막~~일어나네요^^4. 마농
'04.10.16 3:58 PM화병이 참 이뻐요....저런 화병은 많이 비쌀까요?
음.....이쁘네요..5. 쿠베린
'04.10.16 9:23 PM화병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아요. 백화점 가서 일단 눈요기라도 하세요. 저도 카탈로그만 보고 샀더니 크기를 잘 몰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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