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그릇행사에
빨랑 날짜만 지나가기를 손꼽고 있읍니다
.
.
다른님들 사신것 보믄서
대리만족..비슷한거도 느끼구요
.
.
있는 그릇이라도 제대로 쓰자싶어
괜시리 부엌 엎어 그릇정리하다보니
저거이 깊숙히 자리하고 있었네요
.
.
워낙에 커피를 좋아하는지라
버뜨 커피잔보다는 주로
머그잔을 사용하는지라
받침으로 쓸라고 하나씩 사들였나봅니다
.
.
조기 화사한 보라색은
오래전? 신혼여행길에
호주서 사온거구요
.
.
요 앞의 코카콜라는
울남자가 미국출장길에 사온거고요
.
.
까만건 작년 겨울
미국서 IKEA갔다가 건진거랍니다
.
.
근데 조기 스뎅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남대문서 산거 같기도 하고
어느 여행길에 산것 같기도 하고
.
.
가까운데 놓구는 이제 자주 쓸라구요
너무 모셔두는거 그거 안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