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에 글쓰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시백부터 소개할게요.
다시용 철망은 두께가 있어서 적은 양의 물을 넣을때는 다 잠기지않고...
세척해야하고...쬐끔 불편하지요.
친한 후배가 권해줘서 사용해봤는데
두께가 얇아 적은 양의 육수 낼때도 편하고 세척 안해도 되고...이미 다 사용하는 물품이죠?
가격도 착하고...저는 하나로에서 샀어요.
제가 한 칼질을 하는고로
써는 도구는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요.
작년에 슬라이서로 썰은 얇고 식감 좋은 양파에 반했고 올 여름엔 요것에 꽂혔습니다.
볶음밥 재료 몇가지 다지려면 최소한의 시간이라는 게 필요한데. 이건 완전 시간 단축되요.
칼날과 반죽 섞어주는 도구 들어있는데 반죽은 손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홈쇼핑에서 보고 설마...했는데
친구가 사용하는 걸 직접 보니 사야겠더라구요.
이게 큰 사이즈고 높이가 반인 미니 사이즈 두가지가 있네요.
친구 건 스위츠...뭐 그런 브랜드였구요.
저는 타파에서 나온 걸 샀어요.
이 끈을 잡아당기면 되는데
길게 빠르게 잡아당길 수록 잘게 다져져요.
계란 같은 건 살살 잡아당겨도 되고 좀 단단한 건 길게 세게 빠르게 당겨야해요.
엄청 곱게 다져졌지요.
제 손으로 이렇게 하려면 시간 많이 걸려요.
김치처럼 질긴 것도 될까 테스트..이 정도까지 다져지네요.
근데 당기는 횟수는 좀 많이 했어요.
제가 좀 추져분하게....지퍼백을 재활용해요.
두꺼운 게 아까워서요.
마트에서 발견한 건데 이건 아주 얇아요. 당근 싸구요.
그래서 한 번만 쓰고 버려도 크게 안아깝겠더라구요.
샌드위치 사이즈, 미니 사이즈...요거 드문 사이즈지만 꼭 필요한 사이즈죠.
식빵 한개 들어가니 딱 맞아요.
식빵 가장자리를 자르니 조금 공간이 남았어요.
이 문제 많던 건조대.
옆으로 세우고 이렇게 두드려주라고 했죠. 쑥쑥 들어갑니다.
3월에 한 번 박아줬을 뿐인데 아직까지 한 번도 안빠졌습니다.
댓글로 알려주신 분 너무 감사해요. 저 이거 버리려고 했거든요.
그리고...이거....
수입사가 그만 수입한대요.
혹시...여기 맞는 사이즈 랩 속통 발견하신 분 계시면....쫌 알려주세요.
콩깍지님 덕에 해결봤습니다. 궁금하신 분 댓글 링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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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추가
아침에 코스트코 다녀왔는데 전기로 사용하는 다지기 3만 얼마에 파네요.
근데 사이즈가 좀 커요. 저도 전기로 사용하는 큰 커터기 있는데 꺼내고 연결하고, 세척하기 귀찮아서 잘 안씁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입한 건 작기때문에 만만해서예요. 보관도 사용도,
또 전기코드 연결하는 거 귀찮아서 아무데나 놓고 사용하는 줄타입을 고른거구요.
다지기 구입하시는 분들, 다양한 기능, 큰 사이즈 비추입니다.
작고 막 쓰기좋고, 기능 단순한 걸로 구입하세요.
야채다지기로 검색하시면 무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