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새식구와 함께 다시 온 헌살림(천기저귀)

| 조회수 : 7,627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02-12 16:58:19

오늘로써 둘째 한달+3일이네요. ㅎㅎ

오늘 소개할 살림(???)은 천기저귀예요. ㅎㅎ
울큰아들때도 돌 지나서까지는 천기저귀 썼었거든요.
둘째는 아직 너무 어려 하루에 쓰는 기저귀 갯수가 너무 많아
(아시죠? 신생아는 자주 응가랑 쉬 하는거...)
조금 지나면 쓰려고 했는데...

지난 일요일부터 둘째녀석 엉둥이가 빨~간 겁니다.
둔한엄마, 무관심한 엄마, 뭐...괜찮겠지..싶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정말 안절부절 하시더라구요.
워낙에 가족들이 아프거나 힘든것 못보시거든요.

그러시더니, 안되겠다, 오늘부터 천기저귀 써야겠다...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큰애때 쓰고 넣어두었던 녀석들을 잘 빨아 말려 저리 줄세워 놓았어요.


그리고 필요할때마다 애기에게 채워줍니다.
그 결과 엉덩이가 머리보다 커졌습니다. 증거사진. ㅎㅎ



다 쓴 기저귀는 세면대 밑에 둔 삶는 솥으로 바로 고고~
물을 부어둔 솥에 쉬야묻은 기저귀는 바로 담가두고,
응가한 기저귀는 샤워기로 응가를 털어낸 후 빨래비누로 문질러 솥으로 고고~


그리고 어느 정도 기저귀가 쌓이면, 물만 한번 갈아서 바로 가스불에 올려놓고 삶습니다.
비누로 이미 문질러 두었으니 뭐 특별히 더 할 일은 없어요. 삶는 사진은 패쑤~

다 삶아지면 조금 식길 기다렸다가 바로 세탁기에 부어서 더운물로 빨아 널어버려요.
그리고 나면 이렇게 다시 예쁜 얼굴로 태어나는 기저귀들~


저는 사실....전생에 나라를 구한 사람입니다요...ㅎ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30&sn=on&s...

울어머니께서 정말 너무너무 좋으시거든요.
저렇게야 하면 천기저귀 쓰는것도 뭐 별일 아닌거 같아 보이긴 하지만,
신생아니 기저귀가 하루에 얼마나 많이 나오겠어요. 저거 다 저희 엄니가 해주시는 겁니다.
3월에 개학하면 앞으로 1~2년간은 또 애기 봐주시느라 고생하실거예요...ㅠ.ㅠ..
뭐 같이 살 때면 트러블도 있고, 힘든일도 있긴 하지만, 진짜 어머니한테 받은 사랑 이거...
정말...ㅠ.ㅠ..

울어머니(+둘째) 소개드려요...ㅎㅎㅎ



엄니한테 달랑 안겨 있는 모습이 귀여워 찍어봤어요.
첨엔 안그렇더니..이제 태열때문에 완전 여드름쟁이 총각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찍다보니, 결국은...zzz...



이야기가 샜어요. 그런데 결론은 천기저귀를 쓰니 며칠만에 울애기 엉덩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돈도 굳고, 애기도 편하고....천기저귀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면생리대는 아직 안써봤습니다만, 써본 사람이 그러네요.
그냥 팬티 입은 느낌이랑 똑같다고...전혀 이물감이 없다고요.

애기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여기 가끔 애기 낳으셨다는 분들 얘기 종종 올라오는데, 혹시 애기가 엉덩이 땜에 괴로워하면,
천기저귀 쓰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
아기에게도 좋고, 환경에도 좋고, 가정 경제에도 좋고...ㅎㅎㅎ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09.2.12 5:24 PM

    부러워요....전 6월에 애기 낳으면 24시간 내내 '아기랑 나랑' 다큐찍어야해요...--; 시댁 식구들이 모이면 다 저보고 불쌍타하셔요. 흑.

  • 2. 팜므파탈
    '09.2.12 6:28 PM

    암만 봐도 우리 건우랑 많이 닮았어요.
    얼마 전에 공간박스 올린 글에서 둘째 아드님 사진보고 남편이랑 저랑 둘다
    "우리 건우랑 닮았어" 그랬거든요.
    우리 건우 사진은 키톡에 있어요. 건우도 태열이 올라와서 뺨이 빨개요. ㅎㅎㅎㅎ
    저도 천기저귀 쓰고 싶은데, 아직은 무리 같아서... 좀 더 지나면 쓸까해요.
    참, 건우는 생후 45일 됐어요. 교정일로는 10일이에요.

  • 3. 뮤뮤
    '09.2.12 6:36 PM

    코댁님..ㅠ.ㅠ..그거 너무 힘들텐데, 어쩐대요.
    제 동생도 저랑 비슷하게 아 낳아서..다큐??찍고 있는데 밤에 혼자 울고 낮에 혼자 울고 그런다던데..
    뭣보다 푸욱 쉬셔서 체력을 비축해 두시고, 애 낳으시고는 시간만 나시면 푹 주무세요..ㅠ.ㅠ..
    미리 화이링 해요~^^

    글고 팜므파탈님~ 키톡가서 사진 봤어요. 말씀해주시기 전에도 본적 있는데...닮았다니 진~짜~로 영광이예요. ㅋㅋㅋ
    솔직히 말씀드려서 건우가 훨씬 더 잘생겼는데요? 고슴도치 애미라도 말은 바로해야 함을 알기에...ㅎㅎㅎ
    저희는 두 부부가 둘다 노쌍커플에 눈이 작아, 울아들도 실눈이예요...ㅋㅋ(살쪄서 더 심해요)
    우찌나 동양적인 외모이신지...
    건우는 눈도 큼직~서구적으로 아주 이쁘게 생겼는걸요.
    예전에 사진 봤을때도, 아이구, 이게 바로 이쁜 애들 사진이지..했어요. ^^
    어쩄거나, 글케 이쁘게 봐주신다니, 감사할 따름...ㅎㅎㅎ

  • 4. 윤주
    '09.2.12 7:43 PM

    아가야가 무척 사랑스럽네요.

    아기 키우는것 보통일이 아닌데....아가야 키워 주실때만 사랑하시지 마시고 평생 고부간에 사랑하시면서 사세요............^^

    남에 손에 애들 키우는 직장맘님들 마음 졸이며 살던데...할머니 사랑 받으며 자라니 얼마나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 5. 싱그러움
    '09.2.12 8:20 PM

    저는 딸 낳을 때 썼던 천 기저귀 지금은 제가 써요.
    얼마나 좋은지....

  • 6. 지니
    '09.2.13 12:31 AM

    저도 2개월지나면서 부터 천기저귀 쓰고 있어요
    널고 개키고 하는게 일이죠 수시로 확인 해야하고~
    힘들어도 애기한테 좋으니~
    사용한 기저귀는 물에 담가놓으면 세균증식이 더 잘된다고 하네요
    저는 큰일본것은 털어내고 비누칠해서 애벌빨아서 짜두고 ,소변은 그대로 모아두었다
    빨고 있습니다.

  • 7. 뮤뮤
    '09.2.13 12:42 AM

    윤주님, 감사해요...저랑 엄니랑 바깥에 나가면 사람들이 헷갈려해요...
    분위기는 친정엄마랑 딸같은데...호칭이 '어머니'라구요.
    저희 엄니께서도 맨날 '너랑 나같이 허물없이 지내는 사람도 없더라..'하세요.
    저랑 엄니랑 죽이 무지하게 잘 맞아요...ㅎㅎㅎ

    싱그러움님...ㅋㅋㅋ...저도 생각해보고있어요...
    예전 엄마들이 애들 기저귀 남은거를 그렇게 쓴다 한걸 본적 있거든요..^^
    기왕이면 바느질까지 해서 제대로...??만들어 볼까요? 쿨룩...

    지니님, 그래요? 감사해요..물에 담가놓으면 세균증식이 더 잘된다니...몰랐어요...
    그냥 말리기가 그래서 담가두었었는데, 음...그럼 담가두고 그대신 팔팔 끓여 삶으면
    어차피 괜찮지 않을까요?

  • 8. 현주맘
    '09.2.13 1:25 AM

    첫애때 초기애만 천기저귀 섰었는데 넘넘 힘들더라구요^^:::
    그리구 겨울이라 그런지 기저귀 젖으면 차갑 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감기두 달구 살아서 일회용 기저귀로 바꿔 버렸지요^^::
    전 도와주는 사람없어서 몸도 천근만근인데 기저귀까지 빨으려니 눈물 나더라고요^^::
    도와주시는분만 있었으면 일회용 기저귀보다 천귀저귀 사용했을 꺼예요^^::
    돈도 굳고 애기한테도 좋으니까요~
    그러나 애 둘 셋있으신집은 천기저귀 쓰시기 정말 정말 힘들실 꺼예요^^::
    암요^^:::

  • 9. 현주맘
    '09.2.13 1:28 AM

    뮤뮤님 부럽네요^^:
    좋은 시어머님 두셔서^^::
    많이 많이 잘해 드리세용^^*

  • 10. 마미
    '09.2.13 6:10 AM

    로긴을 알할수나 없네요.

    이런 꼬물쟁이들만 보면 다시한번 애낳고
    싶은 주책이 스물스물..
    넘 귀여워요..

  • 11. 앤드
    '09.2.13 7:43 AM

    애기 낳기전에 저두 천기저귀 쓸까..잠깐 생각햇엇는데요..
    지금은 어림도 없어요.ㅜ.ㅜ
    나오는 기저귀 양도 기저귀 양이고.. 아기 빨래만으로도..;;

    천기저귀 쓰시는 뮤뮤님 부러워요~~

  • 12. 미적미적
    '09.2.13 7:52 AM

    처음부터 쓰셔야지 종이기저귀쓰다보면 절대로 쓸수없는게 천기저귀죠
    저두 두아이 천기저귀로 키웠는데 힘드실꺼예요 그래도 아기 엉덩이는 편한것 같아요
    (전 면생리대를 쓰거든요
    그래서 부드러것 같은 종이 생리대가 습하고 가려움을 유발하는걸 아니까 외출시에만 잠깐 써요)
    그리고 천기저귀는 나중에 걸레로 써도 좋아요
    큰애 10살인데 걸레로 쓸게 몇장 남았네요

  • 13. 예쁜이
    '09.2.13 9:12 AM

    저도 아이들 다 키워놓고 아이들이 쓰던 천기저귀 제가 써요.한 8년 썼나보네요,,이제 구멍이 슝슝ㅠㅠ 유기농 천 생리대 너무 비싸서 그냥 무표백 소창으로 다시 개비했어요.

  • 14. 하늘호수
    '09.2.13 9:44 AM

    저는 친정엄마때문에 첫아이때 천기저귀 사용했는데.. 지금 둘째는 딸인데 엉덩이 빨개졌을때만 천기저귀 사용해요.. 아무래도 귀찮아서.. ^^ 하루이틀만 해주면 금방 보송해지거든요..
    미적미적님 처럼 저도 걸레로 몇개 쓰는데 정말 좋아요.. 근데 먼지는 정말 잘닦이는데 빨기가 힘드네요.. ㅋㅋ

    암튼.. 아기 키우시느라 고생이시죠.. 화이팅입니다~~!! ^^

  • 15. 뮤뮤
    '09.2.13 12:06 PM

    현주맘님, 맞아요...어제 밤에 저도 깜빡 잠이 들었는데...ㅠ.ㅠ..자다 보니 기저귀가 얼마나 차갑던지..
    그냥 밤에는 하기스 쓸까..생각하는 중이예요. 차가워서 감기 걸리는 것보다는 나으니..ㅠ.ㅠ..

    마미님, 얼렁 하나 낳으세요...저는 앞으로 10년후에 애 둘 다 키워놓고 셋째딸하나 낳고싶여요.
    그런데..셋째마저 아들 나오면...크흑..ㅠ.ㅠ..

    앤드님, 천기저귀 정말로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 하신다면 정말 하기 어려우시겠죠...에구..
    그래도 몇개 마련해 두셨다가 여름에는 해주시면 정말 좋을듯 해요.
    여름에 애들 땀도 많이 차고 하잖아요. 그떄는 정말 천기저귀 필수에요...

    미적님, 저희는 종이랑 천이랑 번갈아 써요...싼 신생아 기저귀 잔뜩 사놓은 터라...써버려야 해요..ㅠ.ㅠ.
    울엄니 그거 쓰실때마다, 이거 너무 안좋다고..이거 때문에 애기 엉덩이가 말썽이라고 그러세요..ㅠ.ㅠ.

    예쁜이님, 저도 울애기 크고나면 제가 쓸까봐요...ㅋㅋ..근데 모유수유 중이라 앞으로 1년간은 손님이 안오실 것 같아요..ㅋ

    호수님, 맞아요, 천기저귀 해주면 금방 보송보송해져요~ 그거 볼때마다 뭐랄까..기분이 좋아지고 뿌듯해져요..왠지 환경에 기여한 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 16. 레드문
    '09.2.13 3:21 PM

    요즘기저귀는 더 예쁘네요...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널었을때 그 눈부심이란.......
    저도 10년전 큰애키우면서 8개월까지 주구장창 천기저귀만 썼네요.
    밤에도..
    어디 외출할때만 종이기저귀.... 8개월까지 종이기저귀를 두통정도 사봤나봐요...

    덕분에 한밤중에도 대여섯번씩 깨서 기저귀 갈았다죠..
    그땐 밤새 기저귀갈고 젖먹이고....
    차가우니깐 애기도 금방 깼었나봐요...
    그걸 나중에 깨우쳤다지요.. 지금같았으면 밤중엔 종이기저귀쓸것을.....

    우리애도 기저귀발진도 심하고 태열도 심하고 그래서 더더욱 천으로만 햇지만요.

    그런데..둘째는 천기저귀를 한개도 안써봤답니다....
    둘짼 기저귀발진도 태열도 하나도 없이 말짱하게 컸답니다.

    아기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17. 샤리뚱
    '09.2.14 9:40 PM

    와..돌까지는 천기저귀 정말 힘드셨을텐데...
    전 팔개월까지 썼어요... 제 자신한테 얼마나 자랑스럽던지...ㅋㅋ
    별건 아니지만...
    괜히 으쓱으쓱...
    초기엔 기저귀가 젖기만 하면 깨서...너무 힘들어서..저두 엉엉울고..
    종이기저귀쓸까..생각도 해봤지요...아니다..이틀밤정도 썼는데...
    안울어서 좋기는 한데... 미안하더라구요..^^
    우리 아들도 태열이 심했는데...아가도 그러네요...
    제일 스트레스가..주위에서 애기얼굴 왜 그런데요...그럴때였는데...
    우리아가한테 맞아서 그랬겠지만..
    전 알로에에서 나온 소금 썼어요...보습제는 알로에젤하고 피지오겔썼구요...
    그랬더니..좋아지더라요..요즘엔 피부미남 소리 듣구요...ㅋㅋ
    태열있으면 커서... 피부가 더뽀얗게 된다고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701 마리오바탈리 주물냄비가 저렴하게 올라왔네요 1 월남이 2009.02.13 5,207 55
12700 좋아요!! 면생리대 28 권고영 2009.02.13 7,733 19
12699 참좋은가게~~ 3 blblbl 2009.02.13 7,133 76
12698 아올다 연갈빛 세일 다시 올라왓어요~ 8 메이메이 2009.02.13 6,124 30
12697 새식구와 함께 다시 온 헌살림(천기저귀) 17 뮤뮤 2009.02.12 7,627 60
12696 김혜경님의 한상차림 구입하실분! 32 2009.02.12 10,168 50
12695 가스 쿡탑 --0.5 cm 불꽃이 밑에 서랍을 열기만 하면 꺼지.. 1 무늬만주부 2009.02.12 3,671 16
12694 따끈따끈 현미찹쌀팩 13 문맘 2009.02.12 6,591 12
12693 컨벡스 9282W 9 뚱이맘 2009.02.12 5,627 45
12692 옥션 무료배송 포인트 받으러 가세요~ 25 핑키 2009.02.12 3,030 12
12691 컨벡스 공동구매 오늘이 마지막이래요~ 범이맘 2009.02.11 2,520 8
12690 고급 식기(접시) 파는곳 엔리케 2009.02.11 6,914 29
12689 휘슬러의 새로운 시리즈 솔레아~^^ 10 M.Barbara~ 2009.02.11 8,372 61
12688 휴롬... 구입했어요. 49 하루히코 2009.02.11 16,790 112
12687 전기오븐샀어요^^ 9 welcomehome 2009.02.11 5,917 46
12686 키친플라워 통3중냄비 다시 세일하네요 1 푸른하늘바다 2009.02.11 4,380 53
12685 저희집 냉동고 정리했네요..십년묵은 체증이 쑤욱~~ 16 요가짱 2009.02.10 15,527 55
12684 아올다 양식접시세트 받앗어요 11 둥이맘 2009.02.09 8,893 47
12683 어제 광주요아울렛하고 여주아울렛 다녀왔어요..(사진은 없어요.).. 13 쿵쿵 2009.02.09 13,900 45
12682 외국 베이킹책 보시는분들..계량 환산표^^ 49 헵번 2009.02.08 4,960 49
12681 컨벡스 공구로 샀는데 완전 강추 ^0^ 34 범이맘 2009.02.06 12,423 48
12680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jura ENA3 구입하고 사용해보니.... 19 j-mom 2009.02.06 10,546 82
12679 뻑뻑한 수전 고치는 법 3 비오는날에 2009.02.05 9,224 28
12678 엽기 시동생... 느리게살기 2009.02.05 13,211 37
12677 풍성한 우유거품^^ 7 헵번 2009.02.05 7,723 71
12676 유기그릇 샀어요 8 지니 2009.02.05 8,309 77
12675 지안니니 크리스마스에디션 받으셨나요? 4 문선맘 2009.02.05 2,97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