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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

| 조회수 : 14,421 | 추천수 : 95
작성일 : 2009-01-24 01:46:04
아침부터 눈이와 아주 추웠던 지난주 금요일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다녀왔습니다 ^^
좋아하는 브랜드 라코스테가 입점 세일을 한다길래 달려갔죠~

경기 불황 때문인지 여기저기 많은 브랜드가 세일을 하더라구요



사실 라코스테보다 르쿠루제 세일에 큰 마음을 먹고 갔지만... 날씨도 춥고 무거워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돌아오리라~ 달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색상이랑 디자인이 너무 이뻐 숍안에 있는 동안 기분이 업업!

새로 입점한 Lacoste에서 40%로 할인된 가격에 (7만 4천원) 구입했습니다.

아동 의류 Jacacadi도 넘 이쁘고 버버리도 종류도 많고 이뻐 엄마들한테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아이 쇼핑~

Tefal도 25%~60% 세일!


결혼 생활 6개월이 지나면서 생기기 시작한 그릇에 대한 애착?!? (너무 늦게 시작 됬나요? ㅋ)

별건 없지만 그냥 82쿡님들과 사진 공유하고 싶었어요 ^^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둘
    '09.1.24 10:20 AM

    저는 그날 용평스키장 갔다 집으로 향하던 중 아울렛을 보고 "아울렛이다!" 했었다는...
    차안에서 한번 가볼까 했지만 아들들은 피곤한지 쿨쿨~~
    다음에 꼭 한번 가봐야겠다 싶네요.
    님 덕에 쭉 둘러 본 기분

  • 2. 쌍둥슈퍼마미
    '09.1.24 11:29 AM

    으... 저두 다음주에 가볼까 해요^^
    근데 손님이 너무 없네요..
    물건 안사고 그냥 나오면 너무 미안할꺼 같은
    분위기 아닌가요?
    갑자기 부담이 확! 느껴지는군요 ㅎㅎ

  • 3. lovely
    '09.1.24 1:14 PM

    그릇에 대한 애착 ㅋㅋ 근데.. 요즘 갈수록 궁금한 것들이 있는데요.
    이쁜 그릇을 색깔로 맞추어 모으는게 좋은가요 ,, 브랜드는 다르구요,
    아님 딱 세트로 모으는게 좋은가요?,,,,,

  • 4. 줄넘기
    '09.1.24 1:48 PM

    아~ 정말 부러워요. 저도 가고 싶은데..가면 너무 팍! 지르게 될까봐 자제하고 있어요

  • 5. capixaba
    '09.1.24 8:38 PM

    아... 쌍둥슈퍼마미님 절대 그런 걱정 하지 마세요.
    뷘위기가요 사람 들어가도 그냥 혼자 휘휘 둘러볼 수 있는 분위기에요.
    전 자카디에서 아이 옷 가끔 사주는데 디자인 이쁘고 좋긴 하지만
    바느질이 좀 꼼꼼하진 못해요.

  • 6. 소박한 밥상
    '09.1.24 10:35 PM

    가끔 서울 가지만 여주 아울렛은 외곽지역이라 한번도 못 가 봤네요

    lovely님......
    대답은......취향문제다...... 입니다 ^ ^
    예전 한때 푸른 문양만 모으던 광풍이 있었어요
    지금도 푸른 빛은 대부분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요
    취향대로 구매하다 보면 분위기는 비슷해져 있고
    어울려서 쓰기에도 좋을거예요
    그릇도 유행이 있어 한꺼번에 너무 많이 구매하는 건 피해야 할 듯 하네요

  • 7. 로라
    '09.1.25 1:14 AM

    그릇도 유행요?
    신발 옷 화장법 헤어스타일 헤어핀 등등
    유행에 목숨거는 나라는 울 나라 밖에 없을거에요
    그릇은 그냥 자신 취향대로 아님 무조건 비싼 고가 그릇을 사면
    알고 보니 좋은거 더 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셋트가 나중에도 좋은것 같아요

  • 8. Terry
    '09.1.25 9:36 AM

    그릇을 신혼 초에 눈에 띄는 대로 이쁘다고 사면 안 되는 이유는..
    세상에는 이쁜 그릇이 정말 너무너무 많다는 거예요.
    저것만 지르면 더 이상 그릇은 안 사도 돼...해도 그 담에 보면 정말 엉뚱한 애들이
    엉뚱한 장소에서 보이거든요. 얇다리한 본차이나에 매료되어 한참 모으고 있다가도
    갑자기 투박하고 거친 우리 도자기가 눈에 밟힐 수도 있는 것이구요.. 문제는 밟히는
    애들마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비싼 애들이라는 거...

    눈요기를 많이 하시구요, 몇 개월 두고 보시다가 딱 이거다..하는 것만 사세요.
    그릇에도 유행이 있는 것이 유행처럼 이 집 가도 있고 저 집 가도 있는 그릇은 써 보기도 전에
    질리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옷이랑 달리 그릇은 너무 인기있는 라인은..제 경우엔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9. 도레미
    '09.1.25 5:02 PM

    정말 terry님 말씀 그대로예요^^
    그릇아니라 스텐제품이나 무쇠제품,,,이런 것들도 다 그런거 같아요
    정말 필요한 것만 약간 모자란다 싶을 정도로만 갖고 있는 것이 편해요^^
    살다보면 주기적으로^^ 뭐든가 꼭 사야만 할것 같은 상황이 생겨버리거든요
    이렇게 한두가지씩만 사도 어느새 부엌살림 꽤 늘어나버린답니다요

  • 10. davut
    '09.1.25 10:27 PM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이전 글들로 미루어 보아 무척 부지런한 분이신것 같네요^^
    아웃렛 좋아하는데 조만간 가야겠습니다.

  • 11. 토끼
    '09.1.25 11:37 PM

    저도 여주프리미엄 아울렛엔 세 번 갔습니다. 처음엔 버버리나 구찌, 보스 등 소위 명품브렌드에 약간 쫄았었어요. 쫄 이유가 없잖아요. 어차피 70% 이상 세일을 한다고 해도, 저는 살 수 없어요. 이백만원짜리 할인해도 왠만한 브랜드 정가잖아요. ^^ 그래서 마음을 접고, 안목을 높인다(?, 사실 이런 표현도 좀 웃기지만) 혹은 내 가치가 더 대단하다는 마인드 컨트롤의 의미로 구경을 하니 훨씬 개운하고 재밌더라구요. 정말 필요한 것만 구입하게 되고요. 참고로 나이키 의류가 저렴하고 리복은 다양한 편이고.... 스포츠 웨어가 다양하고 저렴한 편인거 같아요.

  • 12. 스트로베리
    '09.1.26 10:47 PM

    저도 사고 싶은 그릇은 많은데 꾹~참았다가 끝까지 생각나는 제품이 있으면 구입한답니다~^^
    세트로요... 잘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들둘님: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둘러보신 느낌이 나셨다면 올린 보람이 있네요~
    줄넘기님: 이쁜거 많이 사오세요~ (꼭 필요하신것만 ㅋ)
    Davut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지런해볼려고 노력중인데 힘이 납니닷!

  • 13. 뮤뮤
    '09.1.27 2:33 PM

    아...가보고 싶다...ㅠ.ㅠ..산후조리도 안끝난 주제에...ㅠ.ㅠ...
    르쿠르제 매장은 스트로베리님 말씀처럼 겉에서 보기만 해도 기분전환이 확~ 되네요.

    댓글들 보다가 생각나는게 있어서 살짝 여쭈어 봐요.
    그릇은 몇개월 둘러보다 이거다~ 싶은걸 사라는 terry님 말씀이 딱 와 닿네요.
    사실 그릇 사도 둘 데도 없고, 사려니 돈도 없고 해서, 그릇을 초딩때부터 좋아하던 저이지만 그릇
    안사고 버티고 있거든요.
    초딩때 엄마가 떡볶기 사먹으라고 오백원 주면 그걸로 옆에 그릇가게에 가서 간장종지 사왔던 기억이 나요...ㅎㅎㅎ

    그런데 어쨌든 오래오래 두고 봐도 꼭 갖고 싶은 것이...저는 쯔비벨 무스터이더라구요.
    하얀색 바탕에 파란무늬가 질리지도 않고 깔끔한 것이...그리 이뻐 뵈네요.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사고 싶어요...ㅠ.ㅠ..
    하지만 사실 실물을 본 적은 한번도 없는지라서..다른 님들에게 여쭤봐요.
    쯔비벨 무스터는 살만한 그릇이던가요? (무슨 질문이 이래~ㅎㅎㅎ)

    대답좀 많이많이 주세요~(스트로베리님 죄송해요...글에 묻어가서요...^^)

  • 14. 코코리
    '09.1.27 9:34 PM

    저도 얼마전 들렸는데.. 오렌지 18사이즈가 없어서 마음접고 왔어요..
    거기 직원분이 2월2일 부터 가격오른다고 했는데.. 그전에 한번 들려봐야할지 걱정이네요..
    무쇠냄비 사고싶은마음못잡고 무쇠나라서 주문했는데.. 무쇠냄비쓰기 정말 까다롭네요..^^;;;

  • 15. 수혀니
    '09.1.31 11:29 AM

    얘기만 듣고 한번도 안 가봤는데...
    시간되면 함 가봐야겠네여...
    근데 정말 저렴한가여?

  • 16. 천사
    '09.2.2 10:05 AM

    그릇은 하나도 싸지 않아요 아마존 쎄일할때 구매대행해서 사는게 여주 아울렛에서
    사는거보다 배는 쌉니다

  • 17. 굿팜_일등총각고구마
    '09.2.9 11:06 PM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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