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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딴나라 살림돋보기 구경 3탄~^^

| 조회수 : 10,063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8-12-09 17:53:59
같은 내용도 이렇게 글로 올려서 여러 분들과 같이 읽으니까 너무 재미있네요! 이어지는 딴나라 살림꾼들의 재치코치 아이디어도 읽어 보세요~~^^  


  
<냄비 밸런스? 냄비를 집게로 콕 찝어 주세요~ >



문방구 집게 있죠?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그 집게를 끼워 보세요. 그럼 냄비 뚜껑이 약간 올라가 있는 상태가 되어서 국물이 끓어도 뚜껑이 덜덜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는답니다. 정말 효과 좋아요~ 뉴욕에서 린다


<빈 티슈통에 작은 비닐 봉지들을 모아둬요~>

전엔 비닐 봉지는 싱크대 아래 뭉쳐놓고 썼는데요 이젠 깔끔하게 빈 티슈 통 안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 뽑아 써요~ 산타로사에서 헬렌


<허브를 다질 때 피자 슬라이서를 써 보세요~>




파슬리나 고수 같은 허브 써는 거 귀찮은 일일 수 있어요. 푸드 프로세서나 야채 다지기를 쓰면 뭉개져 버리구요. 바퀴가 달린 피자 슬라이서를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써보니까요 많은 양의 허브를 안 뭉개고 다질 수 있었구요 칼로 다질 때보다 다루기도 쉬웠어요~~시카고에서 존


<헤어 드라이기로 생선을 말렸다가 튀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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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는요 생선을 튀길 때 헤어 드라이기로 생선 물기를 말리세요. 그런 다음에 팬에 올려튀기면 사방으로 기름이 튀지 않아서 가스 렌지 주변도 지저분해지지 않구요, 기름에 데일까봐 걱정할 필요도 없답니다. 얼바인에서 비비안      


<아보카도 갈변에는 레몬 주스보다 쿠킹 스프레이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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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쓰고 남은 아보카도를 그냥 두면 색깔이 거무튀튀하게 변해요. 그럴 때는 PAM 같은 쿠킹 스프레이를 약간만 뿌려주세요. 레몬 쥬스보다 갈변 막는 효과가 좋답니다. 다른 과일 냄새가 섞일 일도 없구요~~ 워싱턴에서 멜리사


<지갑에 쏙 들어가는 인덱스 카드에 쇼핑 목록을 적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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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것들을 인덱스 카드에 적어 보세요. 사이즈가 작으니까 지갑에 쏙 들어가구요, 쇼핑하는동안에도 보면서 다니기 편하답니다. 토피카에서 아드리안


<커피 여과지를 베이킹 라이너로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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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견한 건데요, 케이크 구워서 팬에서 떼어 낼 때요 사이즈 4 짜리 커피 필터를 펴서 쓰면 바로 잘 떨어져요. 함 해 보세요~! 토나완다에서 아델


<편리한 스크래퍼가 등잔 밑에 있답니다. 찾아보세요~>

http://consumerist.com/assets/resources/2007/11/thatssomebullshitrightthere-t...">


마가린이나 아이스크림 통 뚜껑 있죠? 플라스틱 통 뚜껑요. 뚜껑 주변의 딱딱한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남은 부분을 제빵제과 할 때 스크래퍼로 써 보세요. 싸고 좋은 스크래퍼가 된답니다~  노스 밴쿠버에서 로즈마리


<자몽이나 오렌지 속 파낸 껍질 버리지 마시고 그릇으로 쓰세요~>

http://z.hubpages.com/u/189851_f520.jpg">

자몽이나 오렌지 반 잘라서 속 쓰고 남은 껍질 있죠? 전 그걸 안 버린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샐러드 담는 그릇으로 써요~ 야외에 가져간 적도 있어요! 가져가서 그릇으로 쓰고 버리고 오면 친환경이구, 설거지 거리도 줄어드니까 일석이조에요~ 고베에서 캐런


<설탕으로 달콤하게 마늘 냄새 빼세요~>

http://bp2.blogger.com/_Qwft9L1sVW4/SGiN0nNSgOI/AAAAAAAAANY/v3AWb0taqoc/s320/...">

양파나 마늘 다지고 나면 맨날 며칠씩 손에서 냄새가 나요. 그런 냄새 없애는 팁인데요, 따뜻한 물로 손을 씻은 다음에 굵은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뿌리세요. 일분이나 그 정도 설탕을 비벼서 손에 스며들게 했다가 씻으면 냄새가 사라져요! (각질제거에도 완전 좋아요!) 포시스에서 크리스티  



딴나라 살돋 3탄 내용도 모두 Cook’s country 에서 나왔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구맘
    '08.12.9 7:47 PM

    빈 티슈통에 작은 비닐 봉지들을 모으는건 하고 있구요
    끓는 냄비를 집게로 콕 찝어 놓는거랑 피자슬라이서 이용하는거 저도 따라 해 봐야겠어요.
    잘 봤습니다.

  • 2. 월남이
    '08.12.9 8:47 PM

    저도 커피여과지를
    케익팬에 유산지 대용으로도 쓰고
    떡 찔때도 시루밑 대용으로
    쓰고 있답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많네요.

  • 3. capixaba
    '08.12.9 9:03 PM

    집게로 집는 것도 좋지만 뚜껑과 냄비 사이에 이쑤시개를 하나 걸쳐 놓으세요.
    뚜껑을 닫으실 때 이쑤시개를 하나 걸치고 뚜껑을 닫으시는 거에요.

  • 4. 귀여운엘비스
    '08.12.9 10:39 PM

    시카고에서 존씨~
    감사해요^^
    땡큐 존!

  • 5. eunice
    '08.12.10 8:43 AM

    굿 아이디어~
    참조해야지요.

  • 6. 뮤직트리
    '08.12.10 11:50 AM

    살림꾼들이,, 여러나라에도,, 많이, 있군요,,

    아이디어,, 굿이네요,,,

  • 7. 발상의 전환
    '08.12.10 11:56 AM

    얼바인의 비비안양...
    어머님께 헤어드라이 말고 밀가루를 사용해보시라고 전해주세요.
    생선을 말려서 먹는 게 더 맛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부러 말리기도 한다우. 그러면 생선살이 더 꼬득꼬득 해지니까.
    꼬득꼬득은 영어로 뭐라고 한담... 하여간 언더스텐?)
    암튼, 맛 때문이 아니라 단지 기름 튀는 게 싫어서라면
    모냥 빠지게 헤어드라이 사용하지 말고 우아하게 밀가루 사용하시라고 해요~

  • 8. 랑이맘
    '08.12.11 7:24 AM

    님들 킹!!왕!!짱!!!호호호~

  • 9. 윤주
    '08.12.11 7:42 AM

    님이 올려주신 1,2,3탄에서 한두개씩 건지네요.
    1탄에선 토마토 페이스트 얼리는것과 상추 플라스틱 칼로 써는것 유용할것 같고,
    2탄에선 빅토리아녹스의 저렴하고 좋은칼인줄 알았고...
    3탄에선 급할때 드라이로 생선 말리기도 좋고...설탕으로 손씻기도 유용하게 쓸것 같음.

  • 10. 아리
    '08.12.11 3:42 PM

    좋은정보 감사해요

  • 11. soso
    '08.12.12 10:54 AM

    저 이런거 정말 좋아요. 4탄도 기대해 봅니다. 살짝.

  • 12. nobody342
    '08.12.13 11:39 AM

    많이들 즐겁게 읽어주시니 옮겨놓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잡지가 얼마 안 남아서 아쉬울 정도로요. 저도 감사해요222 땡큐 83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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