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그릴(콘탁그릴)로 삼겹살 구워먹기

[베를린]

한 9~1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던데 운좋게 올 봄에 3만원에 득템! (DeLonghi Kontaktgrill CG 400)

[모카치노]

와~~ 두번째 요리는 미니 피자인가요? 감자랑 소시지, 양송이, 파프리카 위에 치즈를 올리신거 같은데, 감자도 잘 익었네요, 우리집 냉장고에도 있는 재료들인데, 베를린님 사진을 보니 저도 간만에 요리를...^^

[캬라멜]

헉 요리도구보담 요리에 눈이 팽팽 돌아가네요 ㅋㅋ

[fresno]

저 갑자기 디롱히 양면 그릴팬에 필 팍~!~~~~꽃혔어요..검색 들어갑니다..

[현주맘]

오~
좋은데요^^*
기름튈 염려하지 않아도 되구~
여러가지 음식두 가능하니~~^^*
만능 만능~~~
좋아요 좋아^^*
검색 들어갑니다잉^^*

[땡땡이]

피자가 아니라, 삽처럼 생긴 미니 팬에 삶은 감자나 소세지, 버섯, 야채 같은 것을 올린 후에 raclette라는 종류의 치즈를 얹어서 팬을 그릴 위에 놓고 살짝 녹여 먹는 요리입니다. 하클레뜨라고 하죠. 치즈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재야색시]

이태리에 사는 저 60유로에 주고 샀는데 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OTL
드롱기 전기오븐이랑 에스프레소 기계도 한국이랑 그닥 차이가 없던데..ㅠㅠ.
제가 빡빡 우겨서 샀는데 지금은 남편이 더 좋아합니다.
파니니용으로 샀는데 남편은 맨날 삼겹살 구워먹을 생각만 한다는...
아주 좋아요.

[베를린]

모카치노/

라클레트 라고 치즈를 구워먹는 요리인데 치즈만 노릇하게 구워서 바로 먹는 거라서 잘 안익는 건 미리 익혀서 준비해야 하더군요. 감자는 쪄서 자르고 데칠건 데치고..



캬라멜/

앗... 제사보다는 젯밥에...^^




fresno/

경사가 딱 알맞게 되어 있어서 뒤로 기름이 잘 빠져서 삼겹살에 왔다더라구요.^^ 식기세척기에 탈착 그릴판 뜨거운 물 세척가능하니 편하기도 하고..^^




현주맘/

빠니니나 샌드위치는 잘 안해 먹는데 빠니니도 잘 만들어지긴 하더군요. 고장이 잘 안날 것 같은 구조라서 샀는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어서..^^




땡땡이/

네~ 원래는 라클레트라는 이름의 치즈를 구워먹는게 정통인데 저는 그뤼에르나 엠멘탈이나 틸지터 같은 것도 준비해서 이리 저리 구워먹어요. 치즈마다 구우면 맛이 다 다르더군요. 겨울 밤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재야색시/

앗... 드롱기 본토에 사시는 분이시군요~ 요즘 독일에선 65정도 할인하는 것도 봤어요. 올 초에 여기 체인점 주유소에서 포인트 경품 및 할인행사를 했는데 이게 이베이에 잠시 많이 올라오는 바람에 반신반의하며 참여해서 20유로 정도에 배송받았는데 정품이더군요.^^ (운이 좋았죠^^)

지금까지 구워먹고 뜨거운 물에 불려서 매번 씻었는데도 코팅이 괜챦은 거 보니까 드롱기가 그래도 싼 물건은 안 만들겠지 하는 생각도 들고...(제가 에스프레소 Delonghi EC750 쓰는데 이것도 마음에 들었거든요)

삼겹살 구워먹기에 딱이죠?

[행복한부자]

저도 드롱기 쓰는데 샌드위치는 한번도 해먹지 않고 계속 고기만 구워 먹었어요..ㅎㅎ
설겆이 하기도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근데 베를린님...저 삽 같이 생긴건 어디서 사셨어요???
저런거 처음 봤어요...활용하기가 정말 좋을꺼 같은데 가르쳐 주세요..^^;

[이진영]

울집에서 꼭 필요한 그릴이네요.항상 가스렌지위에서 구워다가 나르다보면 나중에 냄새문제도
있고 전 굽다가 질려서 먹지를 못 하겠드라고요....

[tony]

저희집도 꼭필요한데요~~ 어디서 어떻게 구입할수있나요??

[주씨]

검색의 여왕님들 __ 구입처 알려주시와용. ^^

[rose]

드롱기 파니니그릴은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판매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작년에 제가 필이 꽂혀서 한참 찾아 헤매다니다가 포기했구먼유....해외구매대행이나 82 장터에 가끔 올라오는데 82에 올라오는 물건은 차례가 찾아오지 않네요.

[수류화개]

이런거 울 나라에도 나오지 않았나요? 혹 울 나라 제품 써 보신분 좀 알려 주세요.

으음 ~~삼겹살 넘 먹고 싶어라~~

대기업에서 제대로 된 이런 제품 꼭 나오면 좋겠어요.소망소망^^

[베를린]

행복한부자/

한국에도 라클레트 가전기계가 있을 것 같은데... 일본 통해서 대부분 수입상가로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삽같이 생긴 미니팬과 나무로된 미니주걱이 라클레트 본체랑 함께 6개 한 세트로 보통 들어 있는데... 저는 양면그릴이 있어서 본체말고 그것만 따로 구입했는데... 구매대행으로 추가로 주문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무게도 가볍고.



이진영, tony, 주씨, rose, 수류화개/

파니니 그릴 종류로 한국에도 많이 있는 걸로 알았는데 드롱기꺼는 팔다가 이제 안파는 군요. 그전 모델보다 이 모델이 각이 졌지만 좀 더 내구성이 좋아보여서 강추드린 건데... 60~70 유로 정도면 구할 수 있는데 구매대행으로만 가능한건지... 좀 가벼워요.. 4kg 정도... 남대문 지하에 없을려나?


내부구조는 간단해서 그릴열선이 들어가고 코팅된 그릴판을 아래위로 끼우는 건데... 아.. 식기세척기나 뜨거운 물에도 코팅이 내구성이 있다고 설명서에는 되어 있어요. 제가 써봐도 지금까지 코팅이 다행스럽게도 그대로라서 들러붙지는 않더군요. 나중에 그릴판만 한 번 새로 교체하면 오래 쓰지 않을까 하는데...


삼겹살용으로 너무 딱이라 생각이 드는데 한국가전사에 이런거 5만원 정도에서 만들면 히트칠텐데.. 그쵸?


돼지고기는 먹어도 먹어도 계속... 그 참...

[냥~냥~=^.^=]

그쵸..우리나라에서 판매 안되는거 맞죠...ㅡㅜ
어제 이글 읽고서 엄청나게 검색을 했건만...가격비교도 안되구...
흑....
님 미오요..염장샷이에요...
가격에 혹했는뎅.....베를린님...더 좋은걸로 바꾸실생각은 없으신가요......
ㅡㅡ; 죄송해요....흑흑흑

[베를린]

냥~냥~=^.^=/

아... 이런... 웬만한건 다 수입된다고 알고 있어서 이런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염장샷이 되어 버렸군요. 더 좋을 걸로 업그레이드... 지금 가족으로 충분한데다가 자꾸 지르면 분수에
맞지 않는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자제하구 있어요. 이걸로 10년은 쓰야지 하고....

검색해보니 일본주부들도 이 모델이 안 들어와서 유럽에서 사간다고 하더군요. 조만간 일본에 수입되면
아마 남대문에 들어올 것 같으니 좀만 기달려 보세요~ 흑흑흑...

[파랑하늘]

이런...ㅠ.ㅠ
국내에선 살 수 없는 제품이군요~~어흑!
끝까지 내려가보면 살 수 있는 곳을 누가 적어주셨겠지..했더니만...
이거 어쩝니까? 지름신은 왔는데...--;;

[syl0925]

갖고 싶은데요??? 검색해봐야겠어요~~ㅎㅎ

[Coldplay]

정말 기름안튀면 대박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