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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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무 좋다....[룸바 530]
아래 님께서 올리신 사진 보고서,
넘 행복했다죠
울집이랑 비슷한 집을 가지고 사시는 님들도
82에 계시구나...
사실 울집보다 양호해 보였지만...ㅋㅋ
워낙에 청소및 정리정돈을 싫어하는지라,
5개월째 들어가는 임산부가 된 후론,
청소기도 삼일에 한번씩 돌리고 살았습니다요.
그럼 어질러놓을 사람이 없느냐~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그나마 3일에 한번 돌리면, 다섯살난 울아들,
베란다에서 먼지 풀풀 쌓여있는 장난감통 들고와서,
폴싹! 엎어놓는다죠. (가지고 노는 시간 10분--;;;)
고민고민하다가 룸바 530을 장터에서 질렀습니다.
가격도 이쁜 가격 19만원~(+배송비 등등 19만 6500원^^)
친정이랑 시댁에서는 디스커버리를 쓰시는데,
사실 전 그 소음이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싫었거든요.
나름 소음에는 민감한 편인가봐요.
그래서 사실 디스커버리는 사고 싶질 않더라구요.
소음이 적다는 말에, 530이나 570(맞나요?)을 노리고 있다가,
그나마 저렴한 530을 입양했습니다.
이제 입양한지 이틀째지만, 저....너무 행복합니다...ㅠ.ㅠ..
울아들 조금만 뛰어다녀도 정말 바닥에 먼지가 그득~
더구나 시꺼먼 고양이까지 키우고 있어 고양이털도 바닥이 그득~
거기서 구르는 아이 보면서 마음이 넘 아팠는데,
저녀석 다니면서 먼지는 잘~ 잡아주는듯 합니다.
바닥에...먼지가 안보여요...ㅠ.ㅠ..
침대와 소파 밑에도 슥슥 들어가서 알아서 청소하고 나옵니다.
러그나 전선 위 지나가면서도 그다지 불편해 하지 않습니다
단 문턱은 잘 못넘을때가 많긴 하지만, 뭐...하는수 없죠
그럼 슥 들고가서 다른 방에 놓아줍니다.
소음도 정말 참을만 합니다.
디스커버리의 그 굉음에 비해선, 정말 양호하다죠.
퇴근한 울남편, 이녀석 일하는거 보더니, '소음이 많이 줄었네~'얘기부터 하더라구요.
정말 깔끔하신 주부님들께는 뭐..맘에 안차실수 있지만,
저처럼 눈에 보이는 데만 대충 치우고 사는 게으름 주부에게는,
넘 좋은 녀석이네요.
매번 식탁의자 들어 올려놓는게 귀찮긴 하지만,
문턱 못넘어다녀 손으로 일일히 옮겨줘야 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바닥이 무척 조금 남아있는(가구때문에) 안방에 들어가면, 나올길을 못찾아,
잠들어 버리긴 하지만,
그래도 뭐...저정도 깨끗해진 바닥을 보면,
그리고 먼지통에서 나오는 먼지를 보면, 정말 만족입니다.
부엌에서는 식기세척기가, 베란다에서는 세탁기가, 바닥에서는 룸바가,
아...행복한 오훕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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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람찬~
'08.8.14 2:05 PM아~공감이가네요~ 근데... 시간은 얼마나 걸리던가요? 그리고 문제는 장난감,,레고등등 잡동사니들 바닥에 있어도 그냥 걔네들 상관없이 밀고 다니면서 청소 하나요? 전 주위에 쓰고 계신 분이 없어서 실제로 보고 함 사고 싶은데... 바닥 장난감 또 다 쓸고 담아주고 로봇 청소 돌려야한다면
결국 저에겐 무용지물이 되고 말거 같아서요~ 예를 들어..식기 세척기 12인용짜리도 넣고 빼는거 귀찮어서 냄새나는 설겆이꺼리 개수대에 넘쳐서 씽크대 상판 다 장식하고 있거든요~2. 무수리
'08.8.14 2:28 PMㅋㅋㅋ 넘재밌어요...식기세척기.세탁기..룸바....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3. 뮤뮤
'08.8.14 2:33 PM보람찬님>>시간은..한참 걸리는 듯 해요...30분 정도? 잘 모르겠어요. 소음이 그다지 신경 안쓰여서, 그냥 오래오래 청소해라~ 냅뒀거든요...ㅎㅎㅎ 별로 꼼꼼하질 않아서..나중에 한번 재보고 알려드릴께요. ^^
글고 바닥에 잡동사니는 치워주셔야 해요. 안그럼 걸려요. 그러니까 일단 정리는 한번 해주시고, 청소기 돌리지 않고 룸바를 돌려주는 정도라고 생각하심 될꺼예요.
전 무거운 청소기 들어서 끌고 다니며 하는걸 넘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룸바가 편하네요.
무수리님~ >>별내용도 없는 글을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넘 감사요 .^^4. 나비맘
'08.8.14 3:16 PM안녕하세요 뮤뮤님
한가지 여줘보려구요.
집에 냥이가 두마리 있는데 로봇청소기가 사고 싶은데, 과연 청소기가 냥이들 털을 감달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구입을 미루고 잇어요.
냥이털 청소 잘 되는지, 냥이 털때문에 청소기 블러쉬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지 좀 알려주세요.5. 토르테
'08.8.14 3:31 PM나비맘님 털 때문이라면 브러쉬가 없는 제품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 룸바 아니고 아이클레보인데.. 나중에 다시 산다면 브러쉬 없는 걸로 사려구요 ㅜ.ㅜ
하우젠에 눈독들이고 있습니다만 넘 비싸네요...6. 쪼비어멈
'08.8.14 3:45 PM저희는 디스커버리3년정도 쓰다 고장났어요.(몇번 고장난거.. 그래서 530을 바로 질렀죠^^)
정말 조용해요. 근데 청소다한후 홈베이스를 못 찾아가서 한번씩 손잡이 꼬부라진 장우산 들고 꺼내야한다는 단점이..7. 동글
'08.8.14 6:29 PM나비맘님
저 여섯 고냥이와 같이 살고 룸바570 사용중입니다.
고냥이 털 감당 잘 하구요. 한번 청소하고 나면 먼지통에 고양이 털이 가득합니다.
묘구수가 많은 만큼 하루에 두번은 돌려야하지만 게을러서 하루 한번도 겨우 돌리구요. -_-;
냥이가 둘이면 감당하고도 남아요.
저희 집이 좁아서 그런건가 -_-ㅁ8. 나비맘
'08.8.14 10:29 PM토르테님 동글님 답변 감사드려요
동글맘님 룸바 570 쓰시는데 블러쉬 상태가 나빠지거나 하진 않는거죠.
그럼 실물 함 보고 결정해야 겠네요
바람이 부는 날이면 어김없이 털뭉치가 구석진곳에서 다 기어나와 굴러 다녀서요 ㅠㅠ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6마리 ㅎㅎ
전 2마리도 쩔쩔 매는뎅9. 황야의 봉틀이
'08.8.15 2:09 AM저는 룸바는 없지만 식기세척기는 강추..
설겆이하기 정말 싫어하는데 식구 3인이어도 왜 그렇게 설겆이거리 많은지요..
식기세척기 쓰니 살것같아요.
남편도 편하구요...ㅎㅎㅎㅎ
저도 베란다엔 세탁기가~~~~
주방엔 식기세척기가~~~~
안방에선 에어콘이~~~~
전기세 땜에 이번달도죽었네요..10. 뮤뮤
'08.8.15 12:30 PM저희집엔 시커먼놈 하나라, 그다지 고양이털때문에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님들께서 브러쉬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시니 조심은 해야겠네요. ^^
오늘 남푠이 먼지통 청소해줬는데, 이틀동안 쌓인 먼지가 꽤 되네요.
아무래도 동물있는 집은 하루에 한번은 청소해야 할 듯.!11. ubanio
'08.8.15 10:33 PM룸바 추가 하나요! 하면 그냥 올까요?
12. 뮤뮤
'08.8.16 2:40 PMㅋㅋㅋ 윗님~ 룸바란 녀석이 그리 하면 턱!하니 오면 얼마나 좋겠어요.
뭐...올지도 모르겠지만, 추가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슬픈 일이지요...^^
울남편 오늘 집에 있으면서 청소를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ㅋㅋ
룸바 돌리고 물걸레질까지 쓱싹쓱싹~ 숙원이던 베란다 청소까지 속시원히~ ㅋㅋ
신기한 기계 들어오면 호기심에 아주 잠깐 저런다지요.
얼마나 갈런지...ㅋㅋㅋ 그래도 좋네요~13. householic
'08.8.16 9:02 PM아~ 갖고싶다....
14. 뮤뮤
'08.8.18 10:01 AM홀릭님...지르세요~ 지름신아~ 내려라~(나만 지름신한테 당할수 없다!!!)^^
15. 수채화
'08.8.18 2:42 PM뮤뮤님... 청소기 요즘 사려고 벼르고 있거든요. 룸바530 저렴한 가격으로 사신 것 같아 문의드려요. 저도 지르고 싶은데 장터란 어는 곳인지 잘 모르겠어요.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6. 현아맘
'08.8.18 3:40 PM저도 지난번 공구할때 570구입해서 후회없이 잘 쓰고 있답니다
다들 지름신 물리치지 마세요17. 비비아나
'08.8.19 11:16 AM청소기 사려고 벼르고 있는데요.장터 저도 쪽지로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18. 유리공주
'08.9.15 10:10 AM로웰 참 좋아요
문턱도 거뜬하게 넘구요
헤파필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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