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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브램블리 또다른 식구

| 조회수 : 6,774 | 추천수 : 74
작성일 : 2008-08-08 18:31:04

안녕하세요. 추억을 사랑하는 멍하니입니다. ^^

브램블리의 피규어와 사계절 시리즈 외에 또다른 식구입니다.

바로 브램블리 "Nursery Set"인데요.

아기용 그릇이라 깊고 오목한 볼 하나와 양손으로 잡고 마실 수 있는 머그컵 하나로 되어있어요.

그림도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는 그림 등... 너무너무 깜찍한 그릇이에요.

이걸 제 아들녀석 밥줄 때 쓰냐면요....  절대 쓰지 않지요. 천지분간 못하는 녀석이 행여

퍼덕거리다가 깨뜨리기라도 할까봐 그냥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아들놈 밥은 절대 깨지지 않아 나중엔

절대로 깨뜨리고 싶어진다는 바로 그 코렐 밥그릇을 사용하지요.

아들보다 그릇을 더 사랑하는 비정한 오마니라고 욕하실지도...


자랑질 하다고 더 욕하실지도...

전 내놓고 자랑질 하는 사람 얄밉더라구요. 헤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서린
    '08.8.8 8:53 PM

    너무 귀여운 그릇들이네요~~~

  • 2. 깜찌기 펭
    '08.8.8 9:00 PM

    멍하니님 글이라 잽싸게 봤답니다.
    역시나 트리플염장샷이네요... ㅎ
    피규어는 몰라도, 저 이유식셋은 정말.. 꼭... 꼬오옥..... ㅋㅋ

  • 3. nayona
    '08.8.8 11:43 PM

    제가 쓰고 싶어요.^^

  • 4. 하늘나무
    '08.8.9 10:22 AM

    예뻐요...아까워서 정말 모셔만 놓아야 할꺼 같아요..
    그래두..우리딸사준다는 명목하에 저두 갖고프네요..
    이런건 가격이 좀 하지요? ㅎㅎ

  • 5. 랑이맘
    '08.8.9 1:08 PM

    너무 예뻐요. 요런건 얼마나 하나? 덜튼처럼 커피잔 같은것도 있으려나요?

  • 6. 거북이
    '08.8.11 9:24 AM

    너무 예쁘네요~~ 애가 잘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요마는.. 현실은 그렇지가 않지요? ㅎㅎ
    지난주 저희집에서는 아들 손에서 밥그릇 하나와 커피잔 하나가 박살이 났답니다.
    결혼 당시 장만했던 세트가 점점 줄어들고 있네요. 이젠 간이 졸아서 새로 채워넣지도 못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올려주시는 예쁜 그릇들 보는 걸로 대리 만족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랑질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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