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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여러분들도 집이 이정도로 지저분하시나요?

| 조회수 : 15,340 | 추천수 : 141
작성일 : 2008-08-14 11:37:29
정확히  어제  오후 8시쯤부터   손을  놓은거 뿐인데....그리고   외출했다  집에 와선  에라~귀찮타~ 그냥 자버리고   그 후로  오늘  아침까지의  광경입니다~
다른 구역이라면  아이들이나  탓하련만...  (다른 구역  역시 주방의  곱하기 2정도 합니다~)
주방쪽이라  누구  원망도 못하겠네요~
왜  저는  치우면서  사는게  도저히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집안 꼴을 보자니  하도  엄두가  안나서  일단  이리로  피신해 와서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
이 방을  나서기가  무서워요~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는  집안일...  
직장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 도우미  아줌마를   쓰는 일도  사실...  선뜻  결정이 안되네요~
가사일이  직업인  엄마로써   이정도도  못하면  아이한테  너 할  본분을  다하라고   말할수가  없을거  같아서....
다른 분들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시겠죠?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oppy
    '08.8.14 11:43 AM

    물건들만 후다닥 제자리에 넣으면 깔끔해지겠는데요~ 집자체가 깨끗해서요..^^
    저는 한번에 치우려면 느무느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때그때 치우려고 노력하는데,,사실
    그것도 괴롭네요...-,-
    매일매일 청소에 빨래에,,,음식에........은근히 중노동이에요.
    그런데 쇼파 너무 맘에 드네요...깔끔하고 모던한것이......아 탐난다...ㅎㅎ

  • 2. bero
    '08.8.14 11:46 AM

    직장다니시고 얘들 있으시면 이정도는 보통 아니신가요? ㅎㅎ
    저희는 둘뿐인데도 워낙에 게을러서 우리집이 저런 구조라면 못지않을거 같아요 ㅡㅡ;;

  • 3. 타락천사
    '08.8.14 11:50 AM

    저희집보다 깨끗해요 -ㅅ-

  • 4. 별사탕요정
    '08.8.14 11:53 AM

    푸하하.. 우리집보다 나으셔요.ㅋㅋ
    너무 동감가서 로긴합니다..ㅜ.ㅜ
    전 도우미 아줌마 청소 하고 가시고, 저녁엔 다시 저렇게 된답니다.헉.
    바로 바로 치우면 되는데 그게 안되요.
    신랑도 그렇고. 그러니 5살 아들도 똑같이 따라 하더니 더 심해집니다.
    이제 돌쟁이 딸까지 합세하여 더 엉망입니다.
    저도 좀 깨끗하게 살고 싶어요.

  • 5. 보람찬~
    '08.8.14 11:55 AM

    집이 늘 정돈 되있는 집을 보면 늘 부러웠지요~'왜 나는 그게 안될까?'
    정말이지 어느날은 굳게 마음 먹고 싸악~ 치운 다음 그 상태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정말이지 그 상태 유지할려면 정말이지 단 10분도 쉬는
    시간이 없이 일단 습관적으로 매 순간 순간마다 뭔가를 줍고 옮기고 넣고 그 작업을 해야되도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 그냥 내 생긴데로 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은 성격상
    너저분한건 못보시는 분들 있잖아요~ 근데 전 너저분한걸 봐도 얼마든지 괜찮거든요~
    남편이랑 애들만 아니면 말이지요~/

    그리고 floppy님 저 쇼파 겉보기엔 저래요~ 10년 다 된거예요~ 천갈이만 3번째 했지요~
    근데 저도 이번에 새로한 초코렛 색상이 너무 맘에 든답니다~ 감사합니다~

  • 6. 올리브
    '08.8.14 11:59 AM

    몇년전 저희집 같네요~ 몸은 말할 수 없이 피곤하고 아이들이 어지르는 속도는 더 빠르고... 그러면 할수 없는것 같아요^^ 정리만 좀 하면 집 인테리어는 정말 훌륭할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 순간 쇼파가 너무 눈에 들어와요...(어디건 가요? ^^)

  • 7. 뮤뮤
    '08.8.14 12:00 PM

    딱 보면서, 앗...우리집이랑 비슷하다...하는 생각에 넘 반가왔습니다.
    요즘 모든것이 제자리에 딱 정돈된 집을 매일매일 꿈꾸고 있습니다만...ㅠ.ㅠ.
    보람찬님의 말씀을 들으니, 아...그렇구나...나는 그렇게 못살겠구나 싶네요...흑.

  • 8. 콩두
    '08.8.14 12:01 PM

    울 집보다는 조금 깨끗하신 것 같아요..
    전 왜 정리정돈이 안되는줄 모르겠어요...
    아..깨끗한 집에서 살고잡다~
    ㅠㅠ

  • 9. aris
    '08.8.14 12:01 PM

    저는 깨끗한 집 사진 보면 조작이라고 우겨요...

  • 10. 예쁜이슬
    '08.8.14 12:12 PM

    위안받으시라구 날잡아서 저희집 거실,주방,방들 사진 한번 올려야겠습니다~~~ㅋㅋ;;;
    (저희집은 치워두 치워두 30분이내면 곧 걸프전 터진 집 같이 된답니다.아흑~~**;)

  • 11. 마중물
    '08.8.14 12:14 PM

    글을 읽다가 저희집을 한번 쑤욱... 흝어보니~~ 만만치않군요~~
    근데... 전 조오기 식탁위에 있는 퀼트가방이 넘 맘에 드네요~~ 이뽀용~

  • 12. 다은이네
    '08.8.14 12:15 PM

    지금 딱 저희집 풍경이네요
    아들만 둘인 올케가 늘 조카들 극성에 힘들다 하소연하면
    남자애들이라 그런다 했는데
    웬걸요
    딸애들도 마찬가지에요
    인형만해도 큰거 작은거 모두하면 17개나되거든요
    쫒아다니며 치우자니 저도 지치고 애들에겐 늘 소리나 지르게 되고
    안되겠다싶어 전 종일 그냥 놔둡니다
    그러다 저녁 6시가 되면 정리하고 청소하죠
    딸들도 옆에서 같이 거들게하구요

  • 13. 결재녀
    '08.8.14 12:16 PM

    ㅎㅎㅎ
    왜 전 웃음이 날까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 14. 하얀책
    '08.8.14 12:22 PM

    하룻밤 손 놓으신 게 저 상태군요...
    전 너무 더워서 삼일째 손 놓고 있는데... 어쩌나.... ㅠ.ㅠ

  • 15. 하트쿠키
    '08.8.14 12:29 PM

    애들이 취침하기전에 저희집은 저 모습 X 3 이네요 ㅠ..ㅠ

  • 16. yuni
    '08.8.14 12:41 PM

    우리집 상태를 올려드릴수도 엄꼬..
    보람찬~님 댁은 저희집보다 양호하십니다.
    위안 삼으세요.

  • 17. 유칼리
    '08.8.14 12:53 PM

    우리 집보다 훨~~~씬 더 깨끗합니다ㅜ.ㅜ;;

  • 18. 다별마미
    '08.8.14 1:08 PM

    우리집 엄청 지저분한데요.
    전 그 원인이 쌓여있는 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실, 애들 방, 안방.... 벽마다 책들이 넘쳐 나거든요. 이유는 울 애들 아빠가 책이라고 하면 버릴 줄을 모르고, 책 사는 돈은 아까운 줄을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몇일 전에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남편이 다른 여자랑 사는데 그 여자가 해외 여행 갔다고 저보고 놀러오라고 해서 그 집을 갔더니 집이 너무나 깨끗한거예요.
    특히 제가 놀란 건 집에 책이 하나도 없고, 벽에는 예쁜 그림들이 걸려 있더라구요.
    꿈꾸고 나서 어찌 화가 나는지,
    우리집은 이렇게 만들어놓고는 거긴 그렇게 깨끗하게 해놓다니 정말 화나더라구요. 물론 꿈에서 이지만.
    그리고는 애들 아빠에게 소리질렀죠. 내가 얼마나 책 땜에 스트레스 받으면 그런 꿈을 다 꾸겠냐고.
    다 버려버리라구.

  • 19. 르플로스
    '08.8.14 1:25 PM

    한 30분이면 정리 끝나고 잡지 촬영해도 되겠읍니다. 은근 집 자랑?? 하시는 건 아닌가요 ^^
    그나저나, 부엌콘솔 벽지가 예뻐요~

  • 20. 보람찬~
    '08.8.14 2:10 PM

    다별마미님~ 윽~ 꿈치고도 정말 섬찟해요~ 그나마 님은 원인이 책이다보니 집은 지저분하더라도
    인생에 남는건 있으실거 아니예요? 책 많은 집에 애들이 공부 못하는애가 일단 없다죠? 골든벨 울리는 학생들도 결국엔 책이라더라구요~/
    그리고 르플로스님~ 문제는 늘 저렇게 집이 너저분하니 말입니다~ 남편말로는 차라리 집 꾸미는 시간에 청소나 한번 더 하라고... ㅠㅠ

  • 21. 무수리
    '08.8.14 2:20 PM

    저는 집이 깔끔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요..
    (생긴거랑 틀리다고...ㅠㅠ칭찬인지 욕인지)

    먼저 장식품들을 다 없애야 해요
    저는 하다못해 쇼파에 쿠션도 안 놓고 사진도 안 걸어요.
    벽지는 무조건 흰색이고 가구도 오로지 수납에 충실한 것만 고릅니다.
    그다음 안쓰는 물건은 다 버려야 하고 다음 단계가 수납에 공을 들이는 겁니다.

    늘 쓸고 닦아 봤자 티도 안나고 제가 말씀 드린 단계를 거치치 않으면 맨날 도루묵이에요

    정리 드리면
    1.안쓰는 물건 다 버리기(과감하게)
    2.장식품 다 없애기
    3.수납

    이단계에 공을 들이셔야 해요
    일단 이것만 되면 청소기 10분만 돌리면 대충 청소 됩니다.

  • 22. 거북이
    '08.8.14 2:31 PM

    위에 무수리님 말씀 저희 남편이 늘 하는 얘기에요. 거기에 하나 더 쓰고 제 자리에만 둬도 된다구요. 근데 저는.. 잘 안되네요.
    보람찬~님, 쇼파 천갈이 너무 잘 하셨네요. 저는 견적이 거의 새로 사는 거 값이라 포기했는데요. 천갈이 어디서 하셨는지랑 비용좀 알려주실래요?

  • 23. 레안
    '08.8.14 2:43 PM

    조작안한 깨끗한집 여기 있어요^^(돌날라올라나)
    저는 제가 어수선하게 늘어있는걸 절대 못봐요.
    그래서 청소는 안하더라도 항상 정리는 되어 있어요.
    일단 밖에 나와있는게 없으니 항상 깨끗해 보여요.

    식탁위 아무것도 안놔요. 밥먹을때만 올려요.
    쇼파위에 쇼파에 딸린 쿠션밖에는 없어요.
    거실바닥에 아무것도 없어요.
    뭐든 쓰고나서는 바로 제자리에 갖다 두면 특별히 따로 정리 안해도 정리가 되어 있어요.

  • 24. 쿵쿵
    '08.8.14 3:48 PM

    물건들 자리 잡아주고 항상 제자리시키면 됩니다.
    울아파트1층에 정말 돈 많이 들이고서 인테리어한집이 있는데요.
    코딱지만한 아파트인데 몰딩이며 수입벽지며 정말 멋지게 고치더라구요.

    오며가며 지켜보다가 얼마나 멋쟁이가 와서 사나 했거든요.
    정말 지저분합니다. 가끔 문열린틈으로 보면 쇼파는 엄망 이사온지 몇일이 됬는데도 아직까지 정리정돈도 안하고...정말 인테리어가 아깝더군요.

    저두 몇일전 집고치면서 베란다장을 하나 더 만들어서 거기다 다 감춰버리니 집이 한층 더 깔끔합니다.

    보람찬님 댁을 보니 집꾸미시는데 관심이 많으신거 같아요. 특히나 주방에 장식된 그릇들을 보니.
    근데 깨긋하게사실려면 다 집만들어서 숨기셔야 되요. 그게 이쁘긴 한데. 조금만 지저분하면 정말 못볼것이 되거든요.

  • 25. 멋쟁이토마토~~
    '08.8.14 3:49 PM

    전 살짝 위안합니다...저희집도 정말 매일 지저분한데~~원글님 집보다는 살짝 깨끗한듯하여~~ㅎㅎㅎㅎ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네요??? 죄송^^

  • 26. 안양아줌마
    '08.8.14 3:50 PM

    ㅋㅋ 저도 위안을 삼아봅니다..

  • 27. 그리스
    '08.8.14 4:05 PM

    비슷한거 같아요..^^:;

  • 28. 현윤맘
    '08.8.14 4:08 PM

    우리집이다~~~
    언제 찍어 가셨어요???

  • 29. 또하나의풍경
    '08.8.14 4:16 PM

    물건들 제자리만 잡아주면 깨끗한걸요 뭐..
    전 정리정돈을 못해서 청소를 해도 너저분~~~해요 ㅠㅠ

  • 30. 헤이걸
    '08.8.14 4:25 PM

    자~ 구경은 다했으니
    이제 지저분한 집을 보여주세요~

  • 31. 이영희
    '08.8.14 4:40 PM

    정리라는것은 그때만 치운다고 깨끗한거 아니예요.
    더구나 주부만 맨날 일 안한것 처럼...

    정리는 자기 자릴 다 만들어 주어야 하지요.'
    예를 들면 옷은 옷방외에 나오면 안된다는 가족간의 ...
    처음엔 힘들지만 약 한달만 서로 조심하면 일단 50%는 깨끗해져요.
    빨래도 벗는 즉시 빨래 넣는곳으로...
    단 다시 입을 옷은 베란다 바람 있는곳에...

    그외 부엌도 음식을 만들면서 치우는 버릇이 들지않음 어지러어져요.
    일 다하고 하려면 지치지요.

    전 지저분 하면 성질이 나는 ...ㅋㅋ..>.<

  • 32. 나는나
    '08.8.14 4:42 PM - 삭제된댓글

    저도 깨끗하고 싶어요.
    집에 누가 온다고 하면 무서워요...애들 친구들도....ㅜ.ㅜ

  • 33. 백하비
    '08.8.14 4:45 PM

    ㅎㅎㅎ에구 깨끗한 편이구먼요.
    저정도면 괜찮아요^^
    그집은 애들이나 어리다고 하셨지요~
    울집은 25살먹은 둘째 아들넘이 아침에 옷갈아입고 지의자엔 안올려놓고
    꼭 지엄마 컴의자에다가 던져놓고 저녁에 갈아입고 또 던져놓고 그래요.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가면 아주 산더미처럼 쌓여있답니다.
    아들녀석을 향해 눈을 째리고 쳐다보면 웃으면서 치울께 그래요~에구

  • 34. 동글
    '08.8.14 6:31 PM

    완전 깔끔한데요 -_-

  • 35. Terry
    '08.8.14 8:51 PM

    뭐 정말 대략 30분이면 다 치워지겠네요..

    정말 물건들을 갖다 버려야 정리가 된다는 말 동감합니다.

    저도 항상 책꽂이의 10년째 모으고 있는 쿠켄 책들을 보며 저것들을 버려야하나.. 고민이 많답니다.
    다른 책 꽂을 자리가 항상 부족해요... 그리고 그 쿠켄을 보는 것도 아니고.... 에효..

  • 36. 커피향
    '08.8.14 9:15 PM

    아르바이트로 가사도우미를 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2년동안 여러집을 경험해보았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폭탄맞은 집
    두집 보았습니다.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제 선에서 해결이 될 그런집이 아니었습니다.
    정중히 다른분을 알아보시라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집을 샘플로 사진찍어 보여드리고 싶군요.
    어떤집이 안치우고 사는집인지.......
    그래도 원글님은 기본 성향은 치우고 사시는 분인듯 합니다.
    이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

  • 37. 풀잎
    '08.8.14 10:12 PM

    아이들이 어릴 때는 어쩔 수 없어요. 물론 예외는 있지만 정리정돈이 잘된 집보다는 어지러운게 아이들 학습활동에는 도 좋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도 잡다한 준비물들이 많아 깨끗해지기는 쉽지않아요, 대학생이 되면 좀 나을라나? 지금은 고딩 딸이 있는데 각종 시험지종류, 문제집등으로 정신없답니다.

  • 38. 베개
    '08.8.14 10:54 PM

    난 왜이리웃음이 나오는지 혼자 키득키득
    혼자 뒹구는 슬리퍼도 웃기구
    연출안된 자연스러운 적나라함이 좋네여~~

  • 39. 북소리
    '08.8.14 11:22 PM

    우리집 보는 듯... 그런데 대부분 아침마다 청소할때면 이 정도되지 않나요? 직장맘이라 아침에 청소하고 가는데 이 정도는 기본 같은데요~~ 청소 후에는 좀 볼만한데 애들이 낮에 어지르면 바로바로 정리가 안될 뿐더러 성격상 그냥 두고 보는 성격이라 아침마다 한번씩만 청소중입니다. 301호나 302호...이 말이 속담처럼 들려요~~ㅎㅎ

  • 40. 크리스
    '08.8.15 12:48 AM

    저는 좀 결벽증이 있어서리,...

    초등아이 둘이고, 야근 많은 직장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물건이 제 자리에 있어야 하고, 서랍 속의 옷들도 색깔별로 똑같은 크기로 접어 넣어야 하고,
    먹은 그릇은 쌓아두지 못하고 바로 설겆이해야 하고, 자기 전 부엌 싱크대 위는 아무것도 없어야 하고,
    청소는 항상 침대 밑 깊은 곳까지 철저히 먼지 제거,..
    그렇게 살아왔답니다.
    그래서 어떤 날은 퇴근 후 집안 정리하다보면 새벽 두시에 자기도 하고,..

    과연 그렇게 살아온 결과는 어떨까요?^^
    30대 후반에 과로로 인한 간염으로 휴직중입니다. ㅜ.ㅜ

    절대로 저처럼 살지 마세요.

    어차피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나와 내 가족만 괜찮다고 하면 오케이 아닙니까?^^

  • 41. 라벤다..
    '08.8.15 12:59 AM

    우리집하고 너무 비슷해요.. 내가 게을러서 그런지 난 저러구 사는데 다른집 가보면 정말 깔끔 그 자체더라구요.. 다 괜찮은데 이런상태에서 손님이 왔을때 좀 민망해요.. 다시보도 우리집 촬영한거 같아요..ㅋㅋ

  • 42. 별이
    '08.8.15 2:58 AM

    지금 잠시 옆으로 눈돌려 주방 보니...으하하하하...
    완전 더심합니다..아까 치운거 같은데도 영~~ 삼세끼를 신랑이랑 같이 애들이랑 같이 해결해야하니
    넣코 빼는거 귀찮아 그냥 나와있는것들 투성이네요....ㅋㅋ

  • 43. 주근깨공주
    '08.8.15 7:22 AM

    저 용기 주실려고 올리셨죠?
    아.. 죽겠습니다.. 증말..
    재택근무와 유사한 형태로 일하는 남편, 책보고 제 자리 안꽂는(책 뿐이겠습니까..)일곱살 딸,,
    제가 치우는 속도보다 장난감 어지르는 속도가 더빠른 네살 아들, 제가 궁둥이만 떼면 울먹울먹 6개월 딸..
    하루종일 종종 거려도.. 늘~~ 제자리 입니다.
    더군다나 수납공간 제대로 없는 넓지않은 주택입니다.
    저도 어디가면 지저분한 스타일은 아닌데,, 집 정리는 정말 안되네요..
    아침 저녁 청소기 돌리면 뭐 합니까..

  • 44. 푸른두이파리
    '08.8.15 11:10 AM

    ㅋㅋㅋ
    저는 엄청 위안 받고 갑니다...ㅋㅋㅋ

  • 45. 뷰티맘
    '08.8.15 11:41 AM

    위에 댓글 다신분들 다..비슷하네요^^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긴가 봅니다..
    저 역시 아이 어릴땐 폭격 맞은 집 같았는데..
    지금은 다 크고 조용하다보니 완전 절간 같아요...
    한번 치워놓으면 집이 부동자세 예요.^^

  • 46. plumtea
    '08.8.15 1:04 PM

    손님오는게 안 반가운 사람이에요. 사진에 위안 받고 갑니다. 저희집이랑 동급이셔요.

  • 47. 도도마녀
    '08.8.15 3:43 PM

    정말 82는 훌륭한 사이트인것같아요.
    다양한 정보는 물론 깔끔한 살림실력에 스스로를 다잡기도 하고
    오늘처럼 이렇게 깊은 위로도 받을수 있고...
    암튼 용감히 공개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 48. 녹차미녀
    '08.8.15 6:45 PM

    ㅋㅋ 넘재밌어요.. 저희집도 아이들 어릴때 그랬어요. 지금은 정리는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완벽하진 않아요.글고!! 남의집 가보면 깨끗하다고 하시는데 혹시~ 접대용 아닐까요.

  • 49. 보람찬~
    '08.8.15 9:02 PM

    정말~ 일단 제게 댓글 달아주신분들은 " 저두 그래요~" 가 90프로이시네요~(전국구 주부들 조사좀 해봤으면..ㅠㅠ)
    아~ 위로 받으면 안되는데.... 자극 받아 치워야 된는건데... 어쨌던 어제 싸악~ 치웠는데...
    지금 또 그래요~ 하하하핳

  • 50. 꽃게
    '08.8.15 10:03 PM

    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일명이 한글이었는지 여태 사진 못보다가~~

    어른만 세명이 아주 넓은 편인 우리집보다 덜한데요??

    위에 간염으로 휴직중이라시는 분~~ㅋㅋㅋㅋㅋㅋ
    저는 결핵성 늑막염 걸려서 2개월 병가~~~ㅎㅎ

    지금은요??
    그냥 살아요. 맘 내키면 한번씩 치우고~~
    난 깨끗하고 부엌에 솥단지나 그릇 밖으로 나와있지 않은 집은
    무조건 밥 안해먹는 집이라고 우겨요.ㅋㅋㅋㅋㅋ

  • 51. 빈이엄마
    '08.8.15 10:45 PM

    저희집이랑 똑같네요..^^
    거실 가운데 누워있는로보트도 저희집거실에 누워있는 로보트랑 똑같아요..하하하
    저는 님 집청소하기가 더 쉬울꺼같은데..
    서로 바꿔서 청소해줍시다...^^

  • 52. simple
    '08.8.15 11:25 PM

    사진속 물건들이 하나하나 왜이리 재밌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

    저희집은 한군데 상주하다 더러워지면 이불하고 베게들고 좀 더 나은곳으로
    옮깁니다. 옮기다옮기다 더이상 옮길때가 없어지면 아~
    청소할때가 왔구나 체념하고 청소하곤 하죠..허리가 휩니다.

    친정부모님 들르시면 어쩌면 너네부부는 이렇게 맘이 잘 맞는지 모르겠다..한숨~
    근데 정말 과감하세요~전 저희 부모님빼곤 절대 비공개인데..ㅋㅋㅋ

  • 53. nayona
    '08.8.16 12:04 AM

    양호하시구만.....
    저희도 치워도치워도 끝이 없기는 매한가지...
    특히 안방은 책이며 잡동사니로 편안할 날 없죠...--
    엄마가 정리를 못하는데 아이들이 뭘 배우겠어요.
    잔소리만 엄청 늘고 전혀 개선없는 집안 폭탄투하 상황은 여전할뿐....
    오로지 화장실만 물 뿌리며 청소하는 나....거기가 젤 쉽거든요.
    단절?된 작은 공간....

  • 54. 푸름
    '08.8.16 11:00 AM

    식구들 성향인거 같아요,,,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아이도... 정리 못합니다.
    그나마 의무감을 갖고 정리하던엄마 중도 포기합니다. ㅋ
    아이들이 크니 저거보다 쬐끔 나은 정도입니다.

    어느 책에서 그러더라구요...
    자기소원은 깨끗히 정리된 집에서 은은히 음악이 흐르는... 그런집에서 살아보는건데,
    세월이 흘러 어느덧 집을 어지르는 사람도 없고 깨끗히 정리되는 시간이 오더라구요...
    근데 그때는 아이들도 커서 떠나고, 집은 늘 적막하고, 나는 나이들어 있더라는....

    글구 <믿는 만큼 크는 아이들>의 이적엄마 박혜란씨에 따르면
    집이 적당히 어질러져있는 집 아이들이 상상력이 풍부하데요..ㅋㅋ
    그 말에 위안받으며 삽니다. ^^

  • 55. 아들사랑
    '08.8.16 2:52 PM

    우리집은 더해요!!!!!!!!!이정도만 되어도..

  • 56. 세아이맘
    '08.8.16 6:54 PM

    치워도 치워도 바로 어지르니.. 저희집도 똑같네요,청소기 돌리고 닦고나면 한 10분갈라나요,내집에선 편하게 살랍니다

  • 57. 웅이원이맘
    '08.8.17 2:47 PM

    ㅎㅎㅎ 우리집도 거의 폭탄 맞은 수준인데.. 좀 위로가 되는걸요. 저도 저녁에 치워야지 하면서 작은 놈 재우다가 같이 자버리면 121시넘어 퇴근 하는 남편이 좀 정리 해주면 아침에 좀 깔끔해져있고 아니면 그대로 또 하루가 시작이죠. ^*^ 우리 언제 익명으로 자기집 사진 올리기 한번 할까요? 제발 정리 좀 하고 살자는 울 남편 좀 보여주게요 ^____^

  • 58. 콩선인장
    '08.8.17 5:10 PM

    위에 크리스님 댓글을 울 남편 한번 보여주고 싶네요.
    저도 원래 게으른 편인데다 일한다는 핑계로 집안정리는 거의 눈감고 사는데
    남편이 가끔 한마디씩 툭툭 던지며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렇다고 말끔하게 치워봤자 한나절을 못가니...
    해도해도 끝이 없는게 집안일인듯 해요.ㅠㅠ

  • 59. 크레파스
    '08.8.18 2:38 PM

    아이가 있으면 늘 지저분하다던데. 전 아이 없어도 늘 이래요 ㅎㅎ

  • 60. 별사랑
    '08.8.18 4:21 PM

    진짜 양호하신 편입니다... ^^
    아들 둘인 저희 집은 훨씬 더 한데요 (아 아니지 젤 정리 안하는 큰아들도 있지--)
    진짜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그나마 좀 넓은 집으로 이사 오니까 약간 숨통이..

  • 61. sylvia
    '08.8.19 6:26 AM

    아니 이렇게 깨끗한 집을 보고 지저분하냐고 물어보신거에요???
    저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1시간만 저희들끼리 두면 정말 발디딜틈이 없게 된답니다...
    자랑도 아닌걸 뭐이리 떠벌리는지...

    하나도 안지저분하시구요...
    집을 너무 잘 꾸며놓으셨어요...
    특히 부엌 넘 맘에 들어요...^^

  • 62. 잠오나공주
    '08.8.19 8:45 AM

    ㅋㅎㅎ 저도 집사진 올릴까 생각했었는데..
    사진 찍어보니 생각보다 더 지저분하더라구요..

    저 정도는 지저분한 축에 못끼실거 같은데요??

    저희 집은 아이가 둘이고 어른은 없어서..
    저거보다 100배는 지저분합니다..(자랑은 아니지만..)

  • 63. 청아랑
    '08.8.19 10:10 AM

    보는 순간 웃음이 나오네요. 내 모습 보는 거 같아서요 ㅋㅋ
    아이들 키울땐 그런가봐요. 돌아서면 표가 안나게 어질러져 있더라구요^^
    또 치우고 그렇게 즐겁게 살아요, 우리 아줌마들 파이팅!

  • 64. 배꼽마당
    '08.8.19 10:11 AM

    창피하지만 바닥에 아이가 엎지른 얼룩자국이 있어야 저희집입니다. 누가 주리를 튼 것도 아닌데 제가 스스로 자백을 하는군요

  • 65. 후니맘
    '08.8.20 11:52 AM

    음..저희집보다 몇배 낫다는것 우선 말씀드립니다.ㅠㅠ 전체적으론 깨끗하네요..청소후 물건들만 어질러진 집 같아요.. 정리만 싹 하면 될듯 한데..저희집은 어질러지기만 한게 아니고 지저분.ㅠㅠ
    으..청소가 왜일케 안되는지..ㅠㅠ 전 도우미도 못불러요..챙피해서..ㅠㅠ

  • 66. 안졸리나졸리지
    '08.8.25 12:45 PM

    저는 왜 사진이 안보이는거죠? 아무것도 없이 글만 있는데....
    어찌된건지.....

  • 67. gyp
    '08.8.27 4:41 PM

    aris님처럼 우기구 살아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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