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는 5일장이 섭니다. 그렇다고 시골에 있는 시골장을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시장규모가 제법 크게 열린답니다. 아파트 단지가 형성이 잘되
있는 곳이라 5일장이긴 하지만 아주 상인들과 손님들로 북적대는 곳이랍니다.
얼마전에 장이 열린날 시장을 구경삼아 한가롭게 걷다가 노점을 하고 계시는
할아버지의 물건을 찬찬히 보다보니 요렇게 귀여운 놈이 한쪽에 있지 뭐예요
얼른 집어들고는 "이거 얼마예요" 그러니 아 글쎄 1500원밖에 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얼른 사왔습니다.
제가 쓰는 무쇠후라이팬에 주로 쓸거라 요렇게 날씬한게 마음에 쏙 들지 뭡니까
웬만한 부침게는 도마에 올리지 않고 그냥 쓱쓱 자를수도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드네요. 여러분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별거 아닌거에 유난을 떨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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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귀여운 스텐뒤집게
영우맘 |
조회수 : 9,674 |
추천수 : 184
작성일 : 2007-05-18 2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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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SM
'07.5.18 10:01 PM저도 밥주걱으로 알고 있어요^*^
뒤집개로 써도 괜찮겠네요2. 영우맘
'07.5.18 10:01 PM맞아요. 밥주걱도 되고 마음대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3. 아줌마
'07.5.18 10:03 PM밥주걱 이네요
우리 집에도 있는데 뒤집게로 쓰기엔 좀 그러던데요
손잡이 부분이 스텐이면 열 전도가 빨라서....4. 둥이둥이
'07.5.19 8:59 AM저도 갖고싶은 품목이에요...^^
5. 연다래
'07.5.19 9:04 AM저도 쓰고 있어요~
인터넷에서 1600원.여러개 구입해서 엄마,올케,친구들에게 하나씩 줬죠.
두가지 기능을 두루 쓰고 있는데
얇아서 약간 식은 밥을 푸면 휘어지더군요...^^6. capixaba
'07.5.19 11:18 AM저희 시댁 밥주걱인데 제가 시집와서 11년째 써보지만 왔다입니다.
저희형님 하시는 말씀"나 시집올 때도 있었다."7. 분홍공주맘
'07.5.19 11:47 AM한참 환경 홀몬으로 프라스틱이 안좋타하여 놋주걱이 장터에서 광풍이불때
자금사정이 좋지않아 스텐주걱을 알아 보던중 지마켓에서 구입했지요.
가격이 정확히 기억 나지 않지만 대략 1,900원 이있던것같아요.
제 주걱이랑 똒같아 반갑네요.
전 밥주걱으로 쓰는데 너무 잘 쓰고 있어요.8. 봄
'07.5.19 12:15 PM저도 인터넷에서 1500원줬어요...새거...스텐이고 밥주걱으로 많이사용해요.^^
9. joreauva
'07.5.19 12:29 PM울친정에서는 밥주걱으로 쓰고 있는데요
저도 하나사고싶은데 마땅하게 살곳이 없던데 인터넷에서도 파는군요
어딘지 저도 가봐야되겠는데요10. 맘이아름다운여인
'07.5.19 1:57 PM앗 저도 저 뒤집개 쓰고 있어요 ㅎㅎ 저 역시 무쇠후라이팬 이고요...^^
부침개 뒤집을때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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