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새식구 에쏘머신~ Jura Impressa Z5 ~
남편이 지난주 베를린에 출장갔다오는 길에 직접 사서 들고왔답니다.
원래 네스프레소머신(캡슐)을 사려고 했었는데~ 현지가격 알아보고 나니 마음이 바뀌드라구요.
오래 쓸거니깐 결국 좀 비싸도 기능좋고 튼튼한 것으로 고르다보니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ㅠ_ㅠ
그동안 82에서 다른분들 커피머신보며 침흘리던거 이제 그만해도 되겠네요. ^^;;
이젠 별다방 콩다방 다 굿바이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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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복을주는사람
'07.5.16 9:03 PM너무 부럽네요...우와..맨날 커피마시는 시간이 기다려지시겠어요
2. 몰리
'07.5.16 9:51 PM커피를 안좋아하지만 머신 때깔 넘 좋네요 ^^ 때깔좋은것에 혹하는 편이라서요 괜히 사놓고 싶어지는걸요
3. 중전마마
'07.5.16 10:17 PM옆에서 "나~한모금만" 하고 청승을 떨고 싶네요
4. joreauva
'07.5.16 10:26 PM나가면 많이 저렴한가요
정말 저도 코빠뜨리고 청승같이 떨까봐요5. 현명한선택
'07.5.16 11:14 PM커피머신에서 광채가 납니다. 부러워요
6. Hope Kim
'07.5.16 11:48 PM너무아름다워요!! Fransis or Jura 몇달째 고민만하는데 이번주에는 살돋에서 두개다보네요.
한가지확실한건 독일에서 구매해야한다군요!! 너무멋있어요.7. 쫑알이맘
'07.5.17 2:43 AM저거 보고만 있어도 뿌~듯 할것 같아용~..부럽당^^
저두 한잔...아니 한 모금만~ 청승 떨어봅니다.^^8. 깨눈이
'07.5.17 8:47 AM주소좀~~ㅎㅎ 아침마다 먹으러 가고 싶어용^^
9. 조세핀
'07.5.17 10:54 AM정말 부럽네요. 꿈의 Z5예요. 이거 한국에서 사려면 500만원대인데, 독일에서 그 절반정도에 살 수 있다고 들었어요. 절반이라 해도 정말 손 떨리는 가격이라 저는 언제 살 수 있을까요?
10. 아카시아꽃향기
'07.5.17 11:00 AM재밌어요~ 별다방, 콩다방 !!!
11. 이쁜이
'07.5.17 12:01 PM와! 부럽네요, 그런기계는 업소용인 줄로만 알았는데 보통 가정에서도 사용하시다니,
그 열정은 마니아 수준입니다. 한잔 마시고 싶다. 나도 계들어야겠다.12. 반짝반짝
'07.5.17 3:39 PM아흑.... 눈만 버렸습니다...ㅜㅠ
13. 꼬꼬새댁
'07.5.17 5:12 PM저희회사에 Jura 커피머신 800만원주고 샀대요..헐..(우유냉장고 포함, 부가세불포)
독일선 반값일텐데..
성능은 아주 좋더이다~ 맛난 커피 이제 집에서 드실 수 있으시겠어요^^14. 이제이
'07.5.18 12:02 AM - 삭제된댓글사용후기 자세히 올려주세요~
독일서는 얼마주셨는지....
저의 요즘 shopping list 1위--전자동 커피머신입니다!15. 행복지수
'07.5.18 2:34 PM부럽네요
언제쯤이면 커피머신에서 나오는 커피로 이 우중충한 날씨를 견뎌낼지 ....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인스턴트커피로 마음을 달래보렵니다
근데 그건 얼마쯤 할까요?16. 실버벨
'07.5.18 6:19 PM왜케 요즘 에쏘머신 글만 눈에 쏙쏙 박히는지...
지난번 luna님께서 올린 글을 보고도 며칠동안 인터넷과 씨름했는데
이리 경쟁상대를 붙여주시면 어쩌자는거에요~~~ ㅡㅜ
근데 독일에서 직접 사가지고 오신거면 우리나라 전압에서도 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한가요??
그게 쫌 궁금하네요...
우리 신랑도 독일 출장 좀 보내야겠네~~~ ㅎㅎㅎ17. 믄내
'07.5.18 10:52 PM으으~~정말 luna님에 이어서 눈만 버려지고 있군요.
맛있는 커피 집에서 드셔서 좋으시겠어요.
궁금한 게 있습니다.
독일에서 기계를 사오더라도 한국전기랑 호환은 잘 되나요?
그리고 남편되시는 분이 저 무거운 것을 직접 들고 오신건지도 궁금해요...
만약 직접 들고 오신거라면 정말 대단하심.18. 파르페
'07.5.20 2:08 PM원래 가격올리면 안되는걸로 알지만.. 어느분께서 대략의 가격대를 이미 올리셨으니 그냥 정확한 정보의 제공차 알려드릴께요~ 남편이 베를린에서 2군데의 매장을 방문했고요(KaDeWe, Wertheim) 2군데 모두 가격이 1유로단위까지 똑같다고하더군요.(담합이 있는듯) 여하간 Z5는 KaDeWe에서 샀고요, 가격은 1899유로입니다. 그리고 백화점 3층의 CustomerDesk에 가서 여권이랑 영수증 제시하면 TaxRefund작성해줍니다. 이걸 나중에 출국할때 공항에서 TaxRefund창구에 가면 세금돌려줍니다. 222유로 돌려받았어요. 결국 1677유로에 산셈. 주의할 점은 공항TaxRefund창구에 갈때까지 박스에 넣은채로 새것상태이어야 Tax돌려받는다는 점이고.. 또하나 주의할점은 박스가 너무 커서 비행기에 그대로 들고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점이지요. 물론 검색대 통과시 온갖 수모는 각오해야한다고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국내에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많은 분들이 '좀 불안하지만 일단 별 문제없다'는 경험이신듯.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9. 조세핀
'07.5.21 11:47 AM그러면 파르페님 부군께서는 수하물로 부치지 않고 기내에 그냥 가지고 타셨나요? 그럴려면 일단 tax refund창구에까지 새걸로 유지하다가 그 후에 박스를 풀고 다시 넣으신건가요? 저도 독일갈 때 해보려구요. 수고스럽겠지만 자세히 알려주시면 따라해볼께요.
20. 김미연
'07.5.21 2:42 PM관세는 어떻게 하신건가요??
21. 파르페
'07.5.23 2:07 AM조세핀님// 수하물로 부치면 충격에 파손될 염려가 있고, 고장나면 한국에서 고치기 힘드니깐 당연히 기내에 들고 탔답니다. 말씀하신대로 TaxRefund받은 후에 바로 창구 앞에서 박스 다 뜯어서 미리 준비해간 포장재로 둘둘말아서 가볍고 최대한 작게만들어서 들고 탔답니다. 창구앞에서 난리법석쳐서 많이 X팔렸다고.. 그리고 공항내에선 카트가 있으니깐 그나마 나았지만 그래도 꽤 무거워서 여자의 힘으로는 좀 많이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남편도 일단 공항까지 박스채 들고 가느라고 손바닥이 다 터졌었다는.. 그리고 TaxRefund 창구의 위치는 공항에 따라서 PassportControl 한 다음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고 하네요. 여하간 울 남편도 예정보다 큰 제품을 사는 바람에 구입한 후에 진짜 고민많이하고 현지에서 나름 대책을 세워서 포장재까지 얻어서 들고온거라고 하더군요. 다시는 하고싶지않은 운반이었다나요 ㅋㅋㅋ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김미연님// 제 윗글에 있는 그대로입니다.22. 조세핀
'07.5.23 9:59 AM파르페님,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독일로 여행갈 때 꼭 부군께서 하신 것처럼 잘 유념하고 사와봐야겠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3. 하나임
'07.7.13 4:53 PM그럼 2,117,480원이네요..구매대행에서는 2,490,000원에..관세가 약500,000원 정도 더 부과 되고 또 우유저장고 옵션에 이래저래 가격이 올라가던데여..그리고 현재 특히 유라는 구매대행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독일에 간 김에 사지 일부러 유라 사러 갔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클 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파르페님의 커피에 대한 열정 부럽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