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광주요 세일때 건진 애들이에용~~^^

[M.Barbara~]

예전에 한국 놀러 왔을 때 마지막 날 갔더니 암 것도 없었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며...^^  
이번에는 꼭 뭔가를 건지리라 굳은 맘으로 첫날부터 갔답니다~ㅎㅎ

10시 반 쯤에 도착했는데...역쉬...꽤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전 그날 얼마나 챙피하던지...아는 분들 넘 많이 만난거 있죠~^^
유유상종이라구...^^ 같이 간 친구가 ㅎㅎ...언니, 아는 분들 여기서 다 만나네...하더라구요~ )

다른 분들도 많이 가셨겠죠? ^^

원래는 사실...그냥 구경 좀 해보자 하는 맘으로 갔는데...
게다가 저는 검정색 그릇은 별로 없기 때문에 철유에 맘은 안두고 있었거든요~  
근데, 글쎄...1000원, 2000원 붙어 있는 그릇을 보니 손이 머리와는 따로 슬며시...^^

그래서 결국 여러가지를 지르는 만행을...아이구...^^
도화문 보면서...아이구...저리 비싼데 8인조, 10인조 가지신 분들... 대단하다...침만 삼키구...^^

저는 그냥 부들문이 왕창 세일하길래...
첨에는 면기만 사야지 하다가 뚜껑있는 애들도 몇개 질러주고요...
(집에 와서 당장 라면 끓여 먹었다는 거 아녜요~ ^^ 넘 좋아요~~)

원래는 백자 매화문 보고 면기 모양이 넘 예뻐서 사려구 하다가...
안돼, 그럴 순 없어...하면서...세일 더 많이 하는 것에 항상 눈이 가는 저...^^  그
나마 저렴한 애들로 왕창 질러주는 센스~~^^
당분간 조용히 살아야지...마음을 다잡으려고 했는데...
금요일에 또 가서 결국 철유랑 종지들 쓸어왔다는 거 아닙니까...흑...

철유들은 작은거 천원, 큰 서빙 접시는 이천원...
가격표도 안 떼고 보여드리려고 사진 찍었네용~~^___^

[M.Barbara~]

에, 사진이 이상하게 하나는 아래로 갔네요~^^

[잘살아보세]

부럽네요. 철유 세일 금요일에도 했나요??
전 하도 그릇을 깨 먹어서 세일 많이 하는걸로 써줘야 하는데... ^^
부럽네요.. 저도 담번에 꼭 가볼렵니다.~~

[아마네]

그릇들 너무 이뻐요..사진도 예술이십니다..
가격표가 너무 정겨워요..^^

[사랑향기]

어디서 이런 세일을..

[teresah]

너무 저렴한 가격에 마련하셨네요....특히 철유 부럽네요

[여자라 햄뽁아요~♡]

우와~~~저렴하구 너무 이뻐욧~

[유니진]

저도 철유많이 샀는데요. 2001 아웃렛 모던 하우스에 철유 이미테이션 깔렸더라구요.
약간 마음이 아팠다는...

[최유숙]

부러움 그 자체네요

[믄내]

어디서 이런 것을 구해오십니까? 아..정말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보물을 건져오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스마일]

세상에~~부럽네요 어디서 세일한거죠 전 인터냇 두드리며 신세계몰에서 20%세일에 좋다고
철요셋트 샀는데..어디에요 가고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