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재활용을 이용한 깡통 동화입니다 ^^
일단 동화선정을 하여 밑그림을 그립니다
색도 넣었구요 ~~
그대로 오리기 ^^
오려서 코팅작업 ^^
다시 오리기 ^^
분유통이어요 ^^
시트지로 전체 다 붙이시면 됩니다
하나는 시트지로 붙였구요 또 하나는 접착부직포입니다....^^
겉표면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모양을 만들어서
붙여주시면 되요
깜주는 귀차니즘으로 인하야.......
꽃만 잔뜩......ㅋㅋㅋㅋㅋ
두개를 만들어 봤어요 ^^
캉통 뚜껑엔 저렇게 제목을 써 주시구요 ^^
봐관할땐 깡통안에다가 넣어 두시면 되겠죠 ^^
자 이제 동화를 들려드리겠어요 흐흐~~
여우는 기분 좋게 숲 속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는야 숲 숙 멋쟁이 ~~ "
그때 여우는 땅 위에 길게
드러누워 있는 구렁이를 보았습니다
"야 정말 멋진 구렁이다!"
여우는 늘씬한 구렁이가 너무나 부러웠어요
"숲 숙에 나보다 더 멋진 몸을 가진 동물이 있다니......"
여우는 안절 부절 못했답니다.
여우는 숲 숙에서 최고의 멋쟁이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리만 길어지면 구렁이보다 더 멋지게 보이겠지?"
"어디 나도 몸을 길게 뻗어볼까?"
여우는 구렁이에게 다가갔습니다
여우는 구렁이 옆에 드러누워
낑낑대며 몸을 힘껏 뻗었습니다.
하지만 다리만 점점 더 아파 올 뿐이었어요.
"씩씩!! 에이 화난다 화나!!!
"윽~~ 다리가.......!!!
저런 ! 어리석은 여우의 다리가 그만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다리를 다친 여우는 더 이상 걸어다닐수 없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동화 한편이 뚝딱~~~ ^^
깡통에 붙여가며 하는거라서 뒤엔 자석을 붙여주었어요
주제에 맞게 그때 그때 그림만 떼었다 붙였다 하면 되는거구요 ^^
리폼과는 거리가 멀지만 아이들한테 들려주면 너무 좋아한답니다....
울 막둥이 여태 놀아줫어요............ㅠㅠ
또 해달라고 난리예여 깡통만 쳐다보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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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동화)
눈이 많이 오자 호랑이는 먹이를 찾을수가 없자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며 산마을 까지 내려왔어요.
그때 마을이 떠나가게 울어대는 아이의 소리가 들렸어요.
호랑이는 아이의 집앞에 엎드려 군침을 삼켰어요
"그만 울어아~ 찍찍이가 물어간다"
아이는 그래도 울었어요
"자꾸 울면 곰이 잡아간다 "
호랑이는 정말 곰이 온줄 알고 이빨을 들어냇어요
"밖에 호랑이가 왔다 어서 그쳐!!"
아이는 그래도 울기만 했어요.
호랑이는 우는 아이를 빨리 잡아가고싶어서
군침을 흘리며 어슬렁 거리네요
"엣다 곶감이다"
엄마가 곶감을 꺼내주자 아이는 울음을 딱 그쳤어요
"어? 곶감이 나보다 더 무서운 놈인가?"
호랑이는 은근히 겁이 났어요
호랑이는 빈 외양간에 숨어 아이소리가 나는지 지켜보았지요.
마침 소도독이 외양간 뒷담으로 살금 살금 올라왔어요
도둑은 호랑이가 소인줄 알고 등에 탔지요
호랑이는 도둑이 무서운 곶감인줄 알고
깜짝 놀라 껑충껑충 뛰어 올랐어요.
호랑이는 등에 붙은 곶감을 떼어내려고
껑충거리며 뛰었지만 떨어지지 않았어요
호랑이가 펄쩍 뛰어 오르자
도둑은 나뭇가지에 대롱 대롱 매달리게 되었어요
호랑이는 그제야 곶감이 떨어진줄 알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쳤어요
집으로 돌아온 호랑이는 너무나 지쳐
꼼짝도 할수 없었어요
도둑도 너무 놀라 산마을엔 가지 않았답니다 ^^
야도 같은식으로 만든거예요
자석이 아닌 까끌이를 이용한 동화입니다....^^
ㅋㅋㅋㅋ 그림은 그리지 않았어요
하나 하고 나니 구차나서리............................ㅠㅠ
일전에...패트병으로 이쁜 화분받침 만들었던 깜주님을 기억하시나요?
http://cafe.daum.net/rudystore ..
다음 카페 맘to맘의 깜주님의...짜잔...두번째 리폼 작품을 옮겨 왔네요...)
아가들 먹고 남은 분유통을 이용해 멋진 깡통 동화를 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