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샀어요...^^

[하루히코]

오븐을 구입했습니다.
드롱기 -> 컨벡스 -> 에스코로 갔다가 최종적으로 럭셀로 갔습니다.
럭셀, 블로그에 잘 나오지 않았던 오븐입니다. 에스코랑 비슷한 용량으로 컨벡션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베이킹만 하지 않기에 럭셀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연말세금정산으로 총알은 장전 되었고 방산시장으로 갔습니다. 쭉 물어보니 35만원이 지배적이더군요...
한 가게에서 약간 상처난 제품도 좋겠냐고 해서 물건보고 사겠다고 했더니 보여주더라구요... 배송과정에서 생긴 상처 같은데...
20만원으로 해주겠다는 말씀에 크게 안보이더라구요...
거기서 단백한 피자를 구울 수 있는 망팬과 식힘망, 식빵 틀을 구입하고(식빵틀도 약간 상처난거 사장님이 그냥 주셨습니다.)

집에 와서 닭다리와 고구마를 시험 삼아 구워 봤습니다.
20분정도 했는데 잘 구워지더라구요... 고구마도 맛있었고, 제법 생활이 풍요로워 진것 같아 정말 좋아요...
당분간은 베이킹 자제하고, 협조해주신 신랑님을 위해 닭을 집중적으로 구워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기름이 심하게 튀는데 행주로도 잘 안닦입니다. 뭘로 닦아야 하나요?

[김형수]

저두 오븐에 기름튀는거 싫어서 닭은 잘 안합니다..

따뜻할때 초극세사 행주같은걸루 함 닦아보세요..

[랑이]

크기는 어떤가요? 드롱기보다 큰가요?
오븐이 넘 갖고 싶은데 놓을곳이 마땅치 않아서 아직 구입 못 하고 있어요...
부럽습니다....^^

[바다랑셋이서]

어떤 님이시던가...럭셀2 사셨던데...그것과 많이 틀린가요?
돌아가는 바베큐봉이 좋아보이더라구요...베이킹은 잘 되구요?
저도 요즘 하나 장만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하거든요~
주머니사정도 가볍고해서 켄벡스를 살까 어쩔까.....^^;;

[하루히코]

강문선님 저는 영구공업사에서 샀는데, A/S에 대해 물어보니 가져오면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제품이 아니여서 그런점이 좀 불편할 듯합니다. 식힘망이나 그릴팬은 거기가 공업사다 보니 거의 대부분 다 있구요... 가지고 계신 tool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컨백션보다는 커서 들어가는 tool이 다양해 졌어요...
김형수님 극세사요... 한번해봐야... 겠네요...
랑이님 드롱기보다는 크고요 집에 있는 18L짜리 전자렌지보다 월등해 큽니다. 저도 서방님이 놓을때 없다고 반대했었는데, 이고 있겠다고 해서 샀어요^^ 찾아봐야죠...
바라랑셋이서 럭셀2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것도 원래는 바베큐봉이 있는데 수입할때 옵션을 신청 안했다고 합니다. 럭셀2는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라 아마 인건비가 싸기때문에 가격이 낮아진것같아요...
18만원에 판다고 하더라구요... 컨벡스보다는 확실히 큽니다.

[하루히코]

럭셀2 이야기 하시면서 10분정도 베이킹 잘하시는분께 테스트해보라고 했는데 다들 만족하시더라고 하도라구요... 이런이야기 광고는 아닌데, 광고라 하시면 삭제할께요...
저도 보고는 맘이 흔들렸는데, 아래 열선에서 조금 차이가 있어서 처음 생각대로 럭셀을 산거거든요...
아...함박꽃님이 저번에 올려주신 오븐구입기에 나온 게 럭셀2인것같아요...

[sumacse]

저도 럭셀2 샀어요/ 아직초짜라 썩 맘에 드는 음식을 만든건 아니지만 영구공업사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색깔이 맘에 안들어 바꿨는데도 친절히 잘해주셨어요. 사은품도 팬으로도 변경해주셨구요. 여긴 지방중에서도 밑에 마을입니다.

[ESC]

히코님 도대체이거 어디서 구매할수있나요? ㅜㅠ 저는 인터넷으로만 알아보니 판매하는곳이없어서요
그런데 럭셀2가 아무래도 작겠지요? 싸게 구매할수있는곳없을까요?
그리고 컨벡션기능은 선택적으로 사용할수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