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바닷가 바위틈의 작은 게요리?..

| 조회수 : 21,485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9-11 23:26:11
시댁이 강릉이라 바다에 자주 나가는 데요.

바위틈에 아주 작은 게들이  많더라구요.
신랑이 한 가득 잡아줬는데  어떻게 먹는 건지..먹을 수 있긴 한건지..

색깔이 까만데...너무 작기도 하고.. 맛도 안 날것 같은데..

고민만 하다가 그냥 다시 가서 놔줬어요..

신랑이 무릎이 까지도록 잡아준 건데...

크기는 어른 엄지 손가락 정도 되요.
그거 어떻게 해먹는 건가요?
먹을 순 있나요?

다양한 요리법이 있을 까요?

여기서 "게 새끼' 라고 쳤는데...^^
..없어서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영경
    '05.9.12 12:28 AM

    새끼 게...가 더 어울리겠죠.
    재밌어요 게 새끼..^^
    저 어렸을 때 엄마랑 그거 잡아봤는데요 잡아서 먹어보려고 게장 담았거든요 작지만요^^
    그런데 껍데기가 너무 억세서 먹지 못하고 모두 버렸어요.
    저희 엄마가 그 때 절대 못먹는 것이라고 알려줬어요.
    많이 억셌거든요.
    저희가 잡았던 게가 그 게가 맞다면 잘 놓아주셨어요 ^^
    재밌어요 게 새끼.^^

  • 2. 나빌레라
    '05.9.12 8:46 AM

    제가 듣기로는 그바위밑에 숨어있는 새끼게가 영양덩어리라고 들었습니다..거 머시라~~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여..그걸 깨끗이 씻어서 후라이팬에 뽁아먹으면 그렇게 좋답니다...
    저도 저번에 섬에들어갔다가 들은 야기랍니다,,,,,,아 생각났다 키토산 덩어리라고...

  • 3. 메이징
    '05.9.12 9:08 AM

    저는 요번 여름 인천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풀하우스 찍었다는 시도라는 섬의
    펜션에 놀라갔었습니다. 거기 갯벌에서 조그만한 게 무지 잡았어요.
    그 게에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물 조금 넣어서 다글다글 볶아 먹었거든요.
    아삭하고 맛있는 것이 아이들도 무지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게가 조금 크면 억세고 잘 못 먹겠더라구요.
    작은 놈으로 골라서 볶아 잡수시면 맛있을거예요.

  • 4. Connie
    '05.9.12 12:37 PM

    그거 물에 잘 씻은 다음에 후라이팬에 마구마구 볶은 다음, 고추장이랑 참기름, 간장 깨소금 마늘 기타등등..잘 섞으셔서 부어서 볶으세요. 맛난 반찬도 되고 술안주도 됩니다. 저는 예전에 감포 앞바다 나가서 친구들이랑 밤에 밥솥으로 한단지 잡아와서 술안주로 다 볶아먹었어요..

  • 5. 아싸라비아
    '05.9.12 1:00 PM

    튀겨두 맛나겠어여..바삭바삭하게~ 과자처럼..

  • 6. 이뿌지오~
    '05.9.12 2:05 PM

    소금 뿌려 튀겨먹어도 맛있어요...^^

  • 7. 불량엄마
    '05.9.12 2:45 PM

    게장 담궈먹어두 맛있어여. 뼈째 오도독..

  • 8. 앙빵맨
    '05.9.12 6:15 PM

    ㅋㅋㅋ 게 새끼...는 "방게"라 합니다..^ ^;;;;;;;;;;;;

  • 9. 꽃내
    '05.9.12 10:31 PM

    봒아도 되고 , 양념해서 볶아먹어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고 소금뿌려 튀겨도 되고..게장을 담궈도 좋다 이거군요.

    너무 크지않은 놈으로 ( 그놈이 커봤자 겠지만^^) 골라서 맛나게 먹어야 겠군요.

    답변해주신 님들~
    게의 이름 알려주신 님~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5421 현미 곰팡이 인가요? 아자 2024.11.30 2,912 0
45420 굵은소금 어디서 사세요? 1 캔디 2024.09.07 2,354 0
45419 미역국을 자주 먹는데요, 3 후파 2024.08.02 2,713 0
45418 미역국 끓일 때 1 수아맘 2024.05.26 3,018 0
45417 잘려진(?)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1 ollen 2024.03.25 2,834 0
45416 메주콩이 또 생겼는데 잎새이는바람 2024.03.17 2,048 0
45415 천지연 갈비집 10분전 2023.10.06 4,716 0
45414 *수박처단* 볶음김치 만들 때 2 동글이 2023.09.27 3,243 0
45413 청귤청을 했어요~ 헤이루 2023.08.30 2,542 0
45412 소고기에 기름이 너무 많은데... 손질하고나면 먹을게 있나 싶을.. 마리 2023.07.31 2,885 0
45411 유통기한 지난 엿기름가루 구름배 2023.03.31 5,817 0
45410 백설탕 1T 스푼과 1t스푼은 각각 몇그람정도 될까요? 1 박병우 2023.02.22 6,456 0
45409 만두속만들때 배추 절이는거와 삶는거 오즈 2023.01.18 3,476 0
45408 백숙(삼계탕)위에 우유막 같은게 생기는게 정상인가요? hera 2022.10.18 3,124 0
45407 닭봉 피.,.ㅠㅠ 1 오예쓰 2022.09.24 3,903 0
45406 간장으로 장아찌 담글 때... 4 oo지니oo 2022.03.27 11,177 0
45405 양념고기할때 재워서 하는게 나아요? 아님 따로 하는게 나아요? 1 금동이네 2022.02.14 10,283 0
45404 락앤락 안의 성애? 왜 생기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2.01.24 10,522 0
45403 알토란에 이보은의 동치미 해조신 분들 어때요? shu 2022.01.22 10,103 0
45402 생크림 유통기한 어느정도일까요 나약꼬리 2022.01.09 10,640 0
45401 시중에 파는 소스 요리할 때 써야 되는 건가요? 너무슬퍼요 2021.12.29 9,494 0
45400 간장게장 이거 뭔가요 ? 2 letsgo2008 2021.08.11 14,789 0
45399 장아찌가 너무 짠데.. 2 rulralra 2021.06.01 11,589 0
45398 블루베리 쨈 망했나봐요. 2 진호맘 2021.05.21 11,880 0
45397 비오는데 1 비온 2021.05.16 10,80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