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쉬운 사과파이 질문이예요~

[오후에홍차]

선우엄마께서 소개해주신 쉬운파이 어제밤에 일을 마치고 레시피 복사해서
오늘아침 부지런히 만들었습니다
간식을 만들어 놓고 나올려구요, 정말 쉽고 간단해서 좋았어요
근데 버터100g을 저울에 달아서 레시피대로 했는데 좀 많았는지 너무 질척한것 같거든요
제가 너무 반죽을 오래해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밀가루 좀 더 넣고 했지요
지퍼백에 넣고 말씀처럼 뿌릴정도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했는데 아무래도 좀 서툴렀나 봅니다
저도 낼은 커터에  넣고 해볼까봐요(설겆이 줄인다고 안했는데)
어찌되었든 참 맛있었어요 버터가 좀 뭉쳐진게 흠이었지만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오늘 도시락에 간식으로 조금 가져와서 커피한잔과 먹으면서 올립니다
맛나는 레시피 올려주신 분들께 또 감사^^
디카는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올리지는 못하지만 언젠가 올릴 날이 있을겁니다

[솜사탕]

파이 크러스트는요.. 버터가 그렇게 뭉쳐져야 해요. 그래서 차게 굳은 버터를 쓰거든요.
아마도 반죽을 너무 오래해서 버터가 다 녹아서 질척해 진것 같네요.
커터기에 하시면 아마도 손쉽게 만드실수 있을것 같아요.
전 그게 없어서.. 한번 도마에 올려놓고 버터를 잘게 다지면서 반죽을
칼로 반죽했거든요. 저도 카터기 있으면 좋겠습니다.~~ 갈수록.. 도구에만 눈이 돌아가니..쩝~

[오후에홍차]

앗! 답을 주셨네요
그런것 같아요 제가 많이 주물렀더니 좀 녹았더라구요 냉장고에서 꺼냈을땐
깍뚝썰기로 잘라서 넣었는데 ..
알겠슴다 이번엔 카터기한번 써 볼랍니다
궁금해서 오늘 일도 못하고 답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솜사탕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성공해야쥐~

[피글렛]

저는 버터를 60~70g 정도 써요.
100g 하니까 몽글몽글하게 잘 안되더라구요.
버터가 적게 들어가도 맛은 훌륭하구요, 열량도 낮아져서 좋지요.
계피가루도 섞어보셔요.
전 계피를 너무 좋아해서~

[오후에홍차]

버터를 조금 줄이는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도전 해봐야죠 아닌게 아니라 버터땜에 살찌겠던걸요
도움 주셔서 감사^^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