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 참 좋아하는데요.

[햇살]

인삼차나 생강차등을 마실때 저는 잣을 좀 넉넉히 띄워요.

아이들한테 줄 때도 그렇게 해서 주면

  " 엄마, 이건 인삼차가 아니라 잣차야! 후후..... "

이러면서도 싫지않은가봐요. 한톨도 안남기고 다 먹는거 보면....

근데 이렇게 잣을 과용(?)하다 보니 잣을 닦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닦지않고 먹는데

요즘은 기계가 다 까고 위생적으로 처리한다고는하나 약간 께림직한것도 사실에요.

여러님들은 잣을 어떻게 닦아서 쓰시나요?

전 키친타월을 적셔서 펼친다음 잣을 깔고 살살 문질러 닦은 후

마른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해서 쓰곤 했는데요.

좀 더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 없을까요?

지혜로운 여러님들 물론 방법있겠죠?



82쿡에 껌이면서도 오로지 눈팅만 하던 저.....

오늘 첨으로 발자국 남겨봅니다.

[예술이]

아.....?! 잣도... 닦아..먹...었어야 했던 것인가요? 또 뭔가 나쁜 거 몸 속에 쌓인 거 아닌가?

[카페라떼]

으윽... 저도 그냥 먹었는데.. 닦고 먹는 거였어요?..

[cherokey]

울 아들이 잣 킬러입니다...전 걍 먹이는데 닦아줘야 하남요?